황후의품격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등장인물 알아보자

황후의품격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등장인물 알아보자

장나라의 복귀작으로 떠오르는 황후의품격이 바로 11월 21일에 방송이 시작되요. 드라마 내용부터 파격적입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순옥 작가님의 작품이라면서 엄청난 기대를 걸고 있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드라마 궁의 후속이라면서도 기대하는 심리가 드러나고 있어요.

황후의 품격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황후의품격 인물관계도를 알 수 있는 등장인물을 알아볼게요.

황후의품격 인물관계도(등장인물)

오써니(30) / 장나라

대한제국 황후/뮤지컬 배우

이혁을 고등학교 때부터 동경해 온, 황제 빠순이! 황제 덕후!

무명 뮤지컬 배우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황후가 된 신데렐라입니다!

부모가 글로벌하게, 맘껏 활개치고 살라고 “오! 써니”라는 이름을 지어줬지만, 

정작 현실은... 연출자가 기피하는 땜빵 전문배우, 극단의 각종 허드렛일 담당! 

하지만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는 게 너무 좋고 행복해서, 

죽을 때까지 무대에 서고 싶어서, 투지로 덤비고 오기로 버티는 악바리죠!

고등학교 때, 이혁이 유명한 배우가 돼서 다시 만나자고 했던 게 

큰 힘이 됐습니다. 그리고 12년이 지나 다시 이혁과 만나게 되고, 

첫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 날, 이혁에게 프러포즈까지 받게 됩니다. 

하루아침에 신데렐라가 되어, 대한제국의 황후로, 화려하게 입성했으나, 

마법은 너무도 빨리 풀렸습니다. 그에게는 이미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 

뒤통수를 하도 세게 맞아 얼얼하던 그때, 충격을 추스르기도 전에 

유일하게 써니편이던 태황태후마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써니는 태황태후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절대권력 황실과 맞서게 됩니다.

 

나왕식 최진혁

나왕식(천우빈)(31)

황실 경호원

한번 시작하긴 어렵지만, 

한 번 마음을 주면 아무것도 안 보고 안 듣고 직진하는 스타일입니다.

말을 하면 그 중 욕이 반이고, 말보다 주먹이 빠른 비취도 건달.

140kg의 거구지만 날렵한 몸놀림과 불주먹, 타고난 승부 기질로 유명,  

큰 조직들에서 거액을 제시, 영입하려 했으나 다 거절하고 비취도에 삽니다.  

다 엄마 때문에!

엄마는 아들 왕식이 남편처럼 주먹질하고 사는 걸 죽을 만큼 싫어했고, 

왕식이 그렇게 벌어다 준 돈은 모두 내다버렸습니다. 그 단호함에 왕식이 졌습니다.

그렇게 엄마와 동식이, 유라까지, 비취도에서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이었는데

어느 밤, 엄마가 뺑소니를 당하고 비참한 모습으로 발견됩니다. 

엄마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은 대한제국 황제, 이혁. 

이혁을 죽이기 위해, 단기간 내 환골탈태 수준의 다이어트를 감행, 

천우빈이라는 이름으로 황실경호원에 지원, 합격합니다.

마침내 황제전 잠입에 성공하는데, 그의 품에 안긴 채 잠든 유라를 발견합니다.

이혁과 민유라, 두 사람을 처절히, 철저히 끝장내기위해 복수를 시작합니다.

이혁 신성록

이혁(30)

대한제국 황제

대한제국의 황제. 절대 권력자. 

국민들의 추앙을 받는 카리스마 있는, 마성의 남자.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지만, 내면은 비리와 부패로 찌들어 있고,

병적인 여성편력으로 매일밤 여자가 바뀌지만 

사람들에게는 죽은 황후를 못 잊고 그리워하는 로맨티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취도를 찾았다가, 민유라의 유혹으로 뜨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갑자기 뛰어든 나왕식의 엄마를 차로 치고 도망칩니다.

사건 현장에 없었다는 알리바이를 위해 써니의 팬인 척, 소극장을 찾는데 

그 뒤풀이에 찍힌 사진이 기사화 되며 써니와 열애설에 휩싸입니다.

오써니를 잠깐 이용하다 버릴 심산이었는데, 결국 혼례까지 올리게 됩니다.

상관없었다. 애정 없는, 필요에 의해 결혼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조금씩 신경 쓰이기 시작하고, 여자로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써니를 진심으로 사랑하면서도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 써니를 괴롭히고, 

더 집착하면서 비뚤어진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합니다. 

민유라 이엘리야

민유라(29)

황제전 비서팀장

매력적인 외모와 능력으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궁에 입성한,

유능한 황제의 비서팀장이자 황제 이혁의 숨겨둔 여자.

두뇌 회전이 빠르고, 위기 상황에서 재빨리 해결책을 찾는 능력이 출중합니다.

다방면의 지식 또한 해박하며, 언제 어디서나 성실함과 완벽함을 자랑합니다.

어렸을 때 부모를 잃자, 같은 동네에 살던 왕식엄마가 친자식처럼 키워줬습니다. 

왕식과는 남매처럼 자라다가, 왕식의 끈질긴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왕식이 결혼 얘길 꺼내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고작 건달 마누라나 되려고 열심히 산 게 아닌데... 

죽어라 공부해 비서팀에 합격, 비서팀장자리까지 꿰찼습니다. 

 

드디어 비취도에서 이혁을 유혹하는데 하필 왕식엄마에게 들키고 

왕식에게 모든 걸 말하겠다는 그녀를 쫓아가 실랑이를 벌이다 사고가 납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사고를 완벽히 수습하며 이혁의 신임을 얻고, 황제 이혁의 여자가 됩니다. 

비어있는 황후 자리가 당연히 자신의 것이라 믿었다가 그 자리를

써니가 차지하자 눈엣가시 같은 써니를 폐위시키기 위해 악착같이 덤비는데...

태후 강씨 신은경

태후 강씨(50대)

대한제국 태후

이혁에게는 다정한 어머니. 써니에게는 서슬퍼런 시어머니. 

궁궐에서 “칼녀”로 불리울 만큼 세상에 무서울 게 없는 여왕벌!

대한제국 굴지의 재벌가 딸이자, 황실권력을 움켜쥐고 있는 실세 중의 실세. 

엄격한 궁 생활과 시집살이를 자식에 대한 집착과 야망으로 이겨냈습니다.

특히 이혁에 대한 애정이 병적인 상태. 

7년 전, 소현황후가 죽고, 황태제 이윤이 떠나버리면서 그 집착이 심해졌습니다. 

민유라를 이혁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컨트롤하기 쉬워 보이는 

써니를 황후자리에 적극적으로 앉힌다. 

이혁이 절대 사랑하지 않을 것 같은, 허수아비 황후로 제격이라 생각하며.

태황태후 서거 이후, 황실 최고의 권력으로 자리 잡습니다. 

그리고 감춰왔던 자신의 야망과 욕망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평생 궁궐이란 공간에 갇혀 지내면서 괴물이 되어버린, 불행한 여자입니다.

이윤 오승윤

이윤(27)

대한제국 황태제/빈센트 리

태후의 둘째 아들이자 이혁의 남동생, 현재 대한제국 승계서열 1위 황태제.

타고난 총명함으로 선대황제의 각별한 총애를 받아 황태제 자리에 올랐으나, 

군중들의 관심과 태후의 극성스러움이 싫어 외부활동을 극히 꺼렸습니다.

그러다 7년 전, 소현황후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고,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오랫동안 언론에도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국민들 기억 속에서 잊혀진 황태제입니다.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추리소설을 집필한, 얼굴 없는 작가. 빈센트 리!

이윤의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번역판 발매 기념으로 귀국했다가 태후 등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게 됩니다.

신분을 숨긴 채 써니치킨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금모네 집에서 하숙을 합니다.

헬로와 자주 부딪히다가 헬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결국 사랑에 빠집니다.

오헬로 스테파니 리

오헬로(27)

황궁 복합 쇼핑몰 실장

써니의 여동생. 오금모의 차녀.

세상에 공자는 있어도, 공짜는 없다! 는 좌우명에 입각한, 지독한 현실주의자. 

언니 써니와는 완전 딴판으로, 누구보다 잘났다는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고, 

어디서나 당당하고, 잘 따지는 통에 “인터내셔널 쌈닭”으로 불리는 대체불가 능력자

쇼핑몰 기획 마케팅으로, ‘빈센트 리’의 싸인회를 열기 위해 찾아다니는데, 

그 남자가 바로! 세상 한심하게 여겼던 써니 치킨 호프의 알바생, 미스터 리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몰랐습니다. 빈센트가 이윤!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황족, 

그것도 치를 떠는 폐하 이혁의 친동생, 이윤 황태제라는 사실을!!

그리고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될 거라는 사실도. 

이렇게 대히트작으로 예상이 되는 황후의 품격의 인물관계도 등장인물을 알아보았습니다. 주인공들의 소개만 읽어도 흥미진진한 내용이 예상이 됩니다. 48부작으로 이어지는 황후의 품격 앞으로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