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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마리아를 모르는 분들은 집중하십시요
비공개 조회수 3,499 작성일2016.07.29
“사랑하는 벗아, 빨리 일어나라. 마리아의 동정을 살펴볼 수 있게 너를 데리고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것을 보고 나면 너는 방금 아버지께 창조된 아직 육체를 모르는 어린 하와와 같이 순진한 영혼을 가지고 나올 것이다. 네가 하느님의 걸작품 안에 잠겼을 것이기 때문에 빛나는 정신을 가지고 나올 것이다. 하느님께서 어떻게 사랑하시는지를 이해했겠기 때문에 사랑이 넘쳐흐르는 가운데 나올 것이다. 마리아의, 티 없는 이의 잉태 이야기를 하는 것은 하늘과 빛과 사랑 속에 잠기는 것을 뜻한다. 와서 조상의 책에서 그의 영광들을 읽어라.

하느님께서는 당신 사업의 시초부터, 창조하시기 전 맨 처음부터 나를 가지셨었다. 땅이 창조되기 전에 나를 만물의 시초에 놓으셨다. 심연이 아직 존재하지 않을 때에 그분은 나를 잉태하셨다. 샘물이 아직 흐르지 않고, 산들이 아직 우람한 덩어리로 우뚝 서지 않고, 야산들이 아직 햇볕을 받고 있지 않을 때 내가 났었다. 하느님께서 아직 땅과 강들과 세계의 축을 창조하지 않으셨는데, 나는 있었다. 하느님께서 하늘을 준비하실 때 내가 거기 있었고, 불변의 법칙의 결과로 심연을 하늘 밑에 가두어 놓으셨을 때, 높은 곳에 하늘을 확고히 하시고 살아 있는 샘물들을 만드셨을 때, 바다에 경계를 정해 주시고 바닷물에 법칙을 내려주실 때, 물에게 경계를 넘어오지 말라고 명령하실 때, 땅의 기초를 놓으실 때. 내가 하느님과 같이 있으면서 이 모든 것을 마련하였다. 나는 끝없는 기쁨 속에서, 우주 한가운데에서 놀고 있었다‥‥

너희들은 이 말들을 지혜에 적용한다. 그러나 이 말들은 바로 네게 말하는 나(=지혜)를 갖고 있는 동정녀인 어머니이며 지극히 아름답고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인 마리아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다. 나는 마리아에 대하여 말하는 책 첫머리에 이 찬가의 첫째 구절을 쓰라고 하였다. 그것은 마리아가 하느님의 위로와 기쁨이고, 또 너희를 다스리시고 사랑하시는데도, 사람들은 그렇게도 많은 슬픔의 동기를 드리는 하나이시며 삼위이신 하느님의 꾸준하고 완전하고 아늑한 위로의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인류가 첫 번 시험에서 멸망해 마땅하였는데도 하느님께서 존속시키시는 이유가 되며, 너희가 얻은 용서의 이유가 된다는 것을 사람들이 인정하고 알게 하려고 한 것이다.

그에게서 사랑을 받기 위하여 마리아를 가진다는 것, 오! 아름다운 동정녀, 거룩한 동정녀, 티 없는 동정녀, 사랑에 사로잡힌 동정녀, 지극히 사랑하는 딸, 지극히 순결한 어머니, 사랑하는 정배를 가지기 위하여 사람을 창조하고, 그를 살게 놓아두고, 그를 용서하리라고 결정할 만한 가치가 넉넉히 있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더없는 즐거움이고, 당신의 태양 중의 태양이며, 당신 정원의 꽃인 인간을 차지하기 위하여 너희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또 주셨을 것이다. 또 하느님께서는 마리아를 통하여 마리아의 청을 들어, 마리아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너희에게 수많은 은혜를 내려주신다. 마리아의 기쁨은 하느님의 기쁨과 섞이게 되고 천국의 빛, 큰 빛을 번쩍이게 하는 작은 빛들로 하느님의 기쁨을 더하기 때문이며, 어떤 불똥이든지 전 세계와 인류와 지복을 누리는 사람들에게까지도 은총이 되기 때문이다. 지복을 받는 사람들은 동정녀 마리아의 반짝이는 기쁨의 미소를 보기를 바라시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소원으로 인하여 창조된 일체의 기적에 대하여 빛나는 알렐루야의 함성으로 응답한다.

하느님께서는 무에서 창조하신 우주에 왕을 세우고자 하셨다. 물질에서 나왔으며 자신들도 물질인 모든 피조물 가운데에서 으뜸인 사람이라는 왕을. 그가 창조된 첫날에 그랬던 것처럼 은총에 결합한 정신적인 그의 성질로는 하느님 다음가는 왕을. 그러나 저 그윽한 세월의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 사건을 알고 계시면서, 있었고, 있고, 있을 모든 것을 알아내시는 지극히 높으신 예지는-그리고 과거를 돌아보시고 현재를 관찰하시는 동안 가장 먼 장래에까지 시선을 던지시고 최후의 인간의 죽음이 어떠할지를 알고 계셨고, 이 모든 것을 혼동도 없고 중단도 없이 알고 계셨다. -첫째 사람이 영원하신 분의 아들로서의 유년시대를 지상에서 머무르며 지내는 동안 땅에서 산 다음 어른이 되어 자기 나라에 와서 아버지의 상속인으로 하늘나라에서 아버지 곁에 반 하느님으로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창조하셨던 그 왕 자신이 자기 자신을 거스려 자기 안에 있는 은총을 죽이는 죄와 자기 자신을 하늘나라에서 빼앗아오는 도둑질을 범하리라는 것을 결코 모르지 않으셨다.

그러면 왜 그 왕을 창조하셨는가? 확실히 많은 사람이 이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너희들은 존재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겠느냐? 비록 세상의 이 삶이 초라하고 헐벗었으며 너희들의 악의로 인하여 거칠게 되기는 하였어도 하느님의 손이 우주에 퍼뜨리신 무한한 아름다움을 알고 감탄하며 바라볼 수 있기 위하여 살 만한 가치가 있지 않았느냐?

저 높은 하늘에 줄을 그으면서 화살과 같이 움직이거나 언뜻 보기에는 느리게 그러나 위엄이 있게 전진하며, 너희들에게 빛과 계절을 제공하고, 영원하고 변치 않는 그러면서도 항상 바뀌어 매일 밤, 매달, 매해 하늘에 새로 읽을 책장을 주는 저 큰 별들과 작은 별들을 누구를 위해 만드셨겠느냐? 그 별들은 너희들에게 이렇게 말하려는 것 같다. ‘세속이라는 감옥을 잊고, 막연하고 부패했으며 독으로 가득하고 거짓이며 하느님을 모독하고 너희를 타락시키는 것이 가득 찬 너희 책들을 집어치우고, 적어도 눈길로나마 하늘의 한없는 자유를 향하여 너희들을 들어올려라. 지극히 청명한 것을 보고 하늘과 같이 맑은 영혼을 만들어 가고, 너희의 어두운 감옥으로 가져갈 빛을 비축하여라. 대성당의 파이프 오르간보다도 더 듣기 좋은, 우리 별들이 노래하는 말, 우리 찬란함이 담긴 말, 우리에게 존재하는 기쁨을 주신 그분이 항상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에게 이 존재, 이 찬란함, 이 움직임, 이 자유 그리고 저 너머로는 한층 더 장엄하고 아리따움이 가득한 이 하늘 가운데에 이 아름다움을 주신 것으로 인하여, 그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가 사랑으로 하는 말을 읽어라. 우리 별들의 이웃인 너희들을 사랑함으로써, 너희들에게 방향과 빛, 열과 아름다움을 얻게 하는 선물로 너희들을 사랑함으로써, 사랑의 계명의 둘째 부분을 지킬 수 있게 하는 것은, 우리의 존재이다. 우리가 너희들에게 하는 말을 읽어라. 이것이 우리의 노래, 우리의 찬란함, 우리의 기쁨을 불러일으키는 말, 즉 하느님이시다.’

비단을 스치는 것 같은 저 살랑거리는 소리, 조용한 어린이들의 저 웃음소리, 추억을 더듬으며 우는 저 노인들의 한숨소리, 세찬 저 북소리, 저 나팔소리,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부드러운 울음소리로 역시 끊임없이 ‘하느님’을 말하는 저 파란 액체, 하늘의 거울, 땅으로 가는 길, 물의 미소, 파도의 목소리를 누구를 위하여 만드셨겠느냐? 바다도 너희에게는 하늘과 별들과 같으며, 또 바다와 더불어 호수와 강, 개울과 못과 맑은 샘물들, 너희를 운반하고 기르고 해갈시키고 깨끗하게 하는데 쓰이며, 너희가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할 것처럼 너희를 잠그기 위하여 강바닥이나 바다바닥에서 나오는 일 없이 창조주를 섬김으로써 너희들에게 봉사하는 것이다.

노래하며 날아다니는 꽃이고, 너희를 위하여 뛰어 다니고 일하는 하인들이며, 피조물의 왕들인 너희들을 기르고 기쁘게 하는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동물들을 누구를 위하여 만드셨겠느냐?

움직이지 않는 나비와 보석과 새들 같은 수많은 초목과 꽃들과, 목걸이와 상자 속의 진주 같은 과일들, 너희들의 발에 융단이 되고 머리를 쉬는 곳이 되며 정신과 사지와 눈과 코에 휴식과 유익함과 기쁨이 되는 저 수없이 많은 초목과 꽃들을 누구를 위하여 만드셨겠느냐?
땅 깊숙한 곳에 광물들과 부글부글 끓거나 얼음같이 찬 샘물 속에 녹아있는 소금들, 유황, 요오드, 브롬을 만드신 것은·하느님이 아닌 하느님의 아들인 어떤 사람, 즉 유일한 존재인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서가 아니고 누구를 위해서였겠느냐?

하느님의 기쁨과 하느님의 욕구에는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았다. 당신 자신으로 자족하신다. 당신 자신을 주시하시는 것이 그분의 지복이요 양식이요 생명이며 휴식이다. 피조물 전체도 하느님의 무한한 기쁨과 아름다움과 생명과 능력을 티끌만큼도 더하지 못하였다. 이 모든 것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피조물을 위하여, 창조된 것들의 왕을 만들고자하신 존재, 즉 사람을 위하여 만드셨다.

이렇게 많은 하느님의 업적을 보고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능력에 대하여 그분께 감사하기 위하여 살 만한 가치가 있었으니, 너희는 너희의 생명을 고맙게 여겨야 한다. 너희들이 세상 마칠 때에 가서야 비로소 구속을 받았다 하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했을 것이다. 과연 비록 너희들이 태초에 있었고, 또 각자가 개별적으로 항상 독직자, 오만한 자, 음란한 자, 살인자인데도 하느님께서는 너희들에게 아직 우주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게 해 주시고, 너희들을 마치 착한 사람같이, 그들의 생활을 더 즐겁고 더 건강하게 하려고 모든 것을 가르치고 허락하는 착한 아들들같이 다루신다. 너희들의 앎은 하느님의 빛으로 아는 것이다. 너희들이 발견하는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정보에 따라 발견하는 것이다. 선에 있어서. 악의 표를 가지고 있는 다른 지식과 발견들은 최고의 악인 사탄에게서 오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시는 것이 없는 최고의 지능은 사람이 존재하기 전에 그의 자유 의지로 도둑이요 살인자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다. 그리고 영원하신 인자가 그 인자하심이 한이 없기 때문에, 죄가 생기기 전에 죄를 소멸시키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셨다. 그 방법은 나, 즉 말씀이다. 방법을 가지고 효과적인 도구를 만드는 수단은 마리아이다. 그래서 동정녀가 하느님의 숭고한 생각 안에 창조되었다. 만물은 아버지의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인 나를 위하여 나에 의하여 창조되었다.

왕으로서 나는 하느님인 왕으로서의 내 발 밑에 일찍이 어떤 왕의 궁정에도 없었던 것 같은 양탄자와 보석들을 깔아야 하였고, 내 존재의 주위에는 일찍이 어떤 군주도 가지지 못했던 것과 같은 노래와 목소리와 하인들, 그리고 꽃들과 보석들, 모든 숭고한 것, 모든 장엄한 것, 예쁘고 즐거운 모든 것, 하느님의 생각에서 끌어낼 수 있는 모든 것이 둘러싸고 있어야 했다. 그러나 나는 정신뿐 아니라 육체이기도 해야 되었다. 육체를 구하기 위한 육체. 예정된 시간보다 많은 세기를 앞서 하늘로 가져감으로써 육체를 승화시켜야 하는 육체가 되어야 하였다. 성령이 살고 계시는 육체는 하느님의 걸작품이고 이 육체를 위하여 하늘나라가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육체가 되기 위하여 내게는 어머니가 필요하였다. 하느님이기 위하여 나는 하느님이신 아버지가 필요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정배를 창조하시고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리 오너라. 내 곁에서 내가 우리 아들을 위하여 하는 모든 것을 보아라, 영원한 동정녀, 영원한 아이야. 바라보고 즐겨라. 네 미소가 이 하늘을 가득 채우게 하고 천사들에게 죽음을 알리고 천국에 천상 화성을 가르치게 하여라. 지금은 정신에 지나지 않는, 내가 기쁨을 얻어내는 정신인 피 없는 여인아, 나는 너를 바라보고 네가 장차 가질 모습 그대로를 본다. 나는 너를 보고 네 눈의 파란 빛깔을 바다와 하늘에 주고, 네 머리털의 빛깔을 거룩한 날 앞에, 네 흰 빛깔을 백합꽃에, 네 분홍빛을 네 비단결 같은 살갖과 비슷한 장미꽃에 주며, 진주가 네 아주 작은 치아들이다. 나는 네 입을 보면서 단 딸기를 만들고, 밤 꾀꼬리의 목구멍에 네 노래의 음조를 넣고 멧비둘기에 네 탄식을 넣는다. 장차 있을 네 생각을 읽고 네 심장의 고통을 들음으로써 창조의 본과 지침을 가지고 있다. 오너라, 내 기쁨아, 네게는 세상들이 네가 내 생각속에서 춤추는 빛이 되기까지 네 기쁨과 같은 것이니, 자, 네 미소를 위한 세상들이 여기 있고, 너를 위한 별들의 꽃장식과 큰 별들의 목걸이들이 저기 있으며, 네 예쁜 발 아래 달이 있다. 은하수의 별들로 쇼올을 만들어 가져라. 큰 별 작은 별들이 너를 위한 것이다. 와서 네 아기를 즐겁게 하고 네 태중의 아들의 베개가 될 꽃들을 보고 즐겨라. 와서 양떼들과 새끼 양들의 창조와 수리와 비둘기의 창조를 구경하여라. 내가 바다와 강들의 수반을 만들고, 산들을 세우고 그 위에 눈과 삼림을 덮으며, 나의 온화한 여인인 너를 위하여 밀 씨를 뿌리고 나무와 포도나무와 올리브나무를 심으며, 성체를 위한 포도송이를 달고 있을 내 포도나무 가지인 너를 위하여 포도나무를 심는 동안 내게 바싹 다가와 있어라. 오 나의 아름다운 여인아, 달려오고 날아오고 몹시 기뻐하여라. 그리고 사랑 가득한 여인아, 시시각각으로 창조되고 있는 우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고 내 아들의 어머니요 내 천국의 여왕이며 네 하느님의 사랑인 네 미소로 우주가 더 아름답게 되게 하여라.’

또 잘못을 저지른 여인을 보시고, 잘못이 없는 여인을 감탄하여 바라보시며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간의 불복종과, 인간의 마귀와의 간음, 인간의 배은망덕의 쓰라림을 없애는 너는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와 함께 사탄에게 원수를 갚겠다.’

창조주이신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지극히 완전한 사랑의 계율과 더불어 창조하셔서 너희들은 그 사랑의 완전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너희들은 사람이 인류를 사탄의 명령에 복종시키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인류가 존재하였겠는가 하고 생각하면서 길을 그르친다.

초목의 열매와 씨앗들을 살펴보아라. 씨앗과 열매를 간음으로 또 백 가지 결합으로 생긴 하나의 수정의 결과로 얻느냐? 아니다. 수꽃에서 꽃가루가 나온다. 대기현상과 자기의 법칙의 총화로 인도되어 그 꽃가루가 암꽃의 씨방을 향하여 간다. 암꽃은 벌어져서 꽃가루를 받아 생산한다. 암꽃은 그 후 너희들이 이튿날 같은 감각을 느끼기 위하여 하는 것처럼 하지 않고 꽃가루를 거절함으로써 자기를 더럽히지 않는다. 암꽃은 생산한다. 그리고 다음 계절까지 꽃이 피지 않는다. 또 꽃이 핀다해도 번식을 위해서이다.

짐승들을, 모든 짐승을 살펴보아라. 수컷과 암컷이 새끼를 가지지 못하는 포옹과 더러운 관계를 하기 위하여 서로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보았느냐? 아니다. 가까이서나 멀리서, 날거나 기거나 껑충껑충 뛰거나 달리면서 그것들은 수태시키는 의식을 행하는데, 향락에 머물러서 수태시키는 걸 피하는 것을 하지 않고, 오직 유일한 목적인 종족 영속화의 진지하고 거룩한 결과에까지 이른다. 내가 그에게 온전하게 준 하느님으로부터 기원되었다는 은총에 의해서 신인이 된 인간은 너희들이 동물계로 한층 내려간 뒤로부터 어쩔 수 없이 해야할 동물적인 행위를 순전히 같은 목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너희들은 초목과 동물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너희들은 사탄을 선생으로 두었고, 사탄을 선생으로 원하였고 아직도 원하고 있다. 그리고 너희가 하는 행위는 너희들이 원한 선생에 어울린다. 그러나 너희들이 하느님께 충실하였더라면 고통 없이, 그리고 이성이 있고 신령한 영혼을 가지지 못한 동물들조차 모르는 외설하고 비열한 결합을 일삼지 않고 거룩하게 자비를 가지는 기쁨을 맛보았을 것이다.

사탄으로 인하여 타락한 남자와 여자에게 하느님께서는 남자를 알지 못하고 아기를 낳을 정도로 하느님에 의하여 초승화 된 여인에게서 난 남자를 대립시키고자 하셨다. 그 여인은 물질적인 우정 작용의 필요 없이 백합꽃인 마리아의 침범되지 않은 꽃받침에 오직 해가 입맞춤한 결과로 어머니가 되는 꽃, 꽃을 낳는 꽃이다.

하느님의 복수 !
오 사탄아, 이 여자아이가 나는 동안 네 증오를 씩씩거려라. 이 어린 여자 아기가 너를 이겼다! 네가 반역자, 교활한 자, 타락시키는 자가 되기 전에 벌써 너는 패자가 되었고 이 아기는 승리자가 되었다. 전투 태세를 갖춘 수많은 군대도 네 능력에 대항해서는 아무 힘도 없다. 영원한 타락시키는 자야, 네 비늘에 부딛히면 무기가 사람들의 손에서 떨어진다. 그리고 네 입김의 역한 냄새를 없애버릴 만큼 센 바람은 없다. 그런데도 분홍빛 동백꽃의 안쪽처럼 그렇게 분홍빛이고, 여기에 비하면 비단이 꺼칠꺼칠하게 보일 만큼 그렇게 매끄럽고 섬세하며, 매우 작아서 튜울립의 꽃 받침속에 들어가서 그 식물성 사틴으로 신을 만들어 신을 정도로 그렇게 작은 어린 아기의 발뒤꿈치가 겁 없이 너를 밟아 으깨고 너를 네 소굴 속에 가두어 두는 것이다. 이 아기의 울음소리 하나로 수많은 군대를 두려워하지 않는 네가 도망을 치고, 아기의 호흡이 세상에서 네 역한 냄새를 깨끗이 없앤다. 너는 졌다. 아기의 이름, 그의 눈길, 그의 순결이 네 몸을 꿰뚫고 너를 땅에 붙박아놓고 너를 지옥인 네 굴에 다시 가두는 창이고, 벼락이며 돌이다. 하느님에게서 창조된 모든 사람의 아버지가 된다는 기쁨을 빼앗은 저주받은 자야!
너는 그 때부터는 무죄한 상태에서 창조되었던 사람들을 음란한 에움길을 통하여 결합하고 임신하도록 유도하고, 하느님으로 하여금 당신의 사랑하시는 피조물 안에서 만일 그 규율이 존중되었더라면 이 세상에서 민족들 사이의 전쟁과 가정들 안에서의 불행들을 막을 수 있었을 남녀 성 사이와 민족들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였을 규율에 따라 자녀들을 가지게 하는 은혜를 주시지 못하게 함으로써 사람들을 타락시켰지만 그것은 쓸 데 없는 일이었다.

순종했더라면 사람들은 그래도 사랑을 알았을 것이고 사랑을 가졌을 것이다. 초자연적인 것에서 자연적인 것으로 내려와 정신과 결합한, 그리고 정신을 창조하신 같은 분에 의하여 창조된 육체도 거룩한 그 기쁨을 맛보게 하는 하느님에게서 발산되는 것을 충만히 그리고 조용히 차지하였을 것이다.

인간들아, 이제는 너희들의 사랑, 너희의 사랑들이 어떤 것이냐? 너희 사랑들은 사랑의 탈을 쓴 음란이거나 배우자와 다른 사람들의 음란 때문에 배우자의 사랑을 잃지 않을까 하는 가실 수 없는 공포이다. 음란이 세상에 침입한 뒤로부터 너희는 남편이나 아내의 사랑하는 것이 확실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너희들은 몸을 떨고 질투로 미치광이같이 되며, 어떤 때는 배반을 복수하기 위하여 살인자가 되고, 다른 경우에는 절망하고 의지를 잃거나 정신착란에 빠지게 된다.

사탄아, 이것이 네가 하느님의 아들들에게 한 짓이다. 네가 타락시킨 사람들은 고통 속에서 자녀들을 가지는 아픔을 경험하고, 어두움 속에서 두려움에 죽는 슬픔을 맛볼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네가 한 여자를 통하여 한 여자에게 졌다. 이 시간부터는 그 여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의 더렵혀지지 않은 순결을 보존하기 위하여 네 유혹들을 이겨내고 하느님께 속한 사람이 되려고 돌아올 것이다. 이제부터는 고통없이 어머니가 될 수 없는 여자들이 이 여인의 도움을 받을 것이다. 이제부터 이 여인이 부부들에게는 안내자, 죽는 사람들에게는 어머니가 될 것이니, 이 어머니의 덕택으로 저주받은 너에게서와, 하느님의 심판에 대하여서 그들을 옹호해줄 이 품에서 죽는 것이 즐거울 것이다.

(하느님의) 작은 목소리:
마리아(발또르따)야, 너는 동정녀의 아들의 탄생을 보았고, 그의 어머니가 천국에 다시 태어나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너는 죄의 밖에서는 아이를 낳는 고통과 죽는 고통은 모르는 일이라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하느님의 지극히 죄 없는 어머니에게 천상의 은혜의 완전함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첫째 조상들의 후손으로, 무지한 사람으로 하느님의 아들로 남아 있었을 모든 사람에게도- 음란한 마음없이 결합하고 임신할 줄을 알았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되었어야 할 것과 같이-고통 없이 아이를 낳고 고뇌 없이 죽는 은혜가 주어졌을 것이다.

사탄의 복수에 대한 하느님의 숭고한 보복은 사랑받는 사람의 완전을 초완전에까지 끌어올리는 것이었는데, 이 초완전이 적어도 한 사람안에서는 사탄의 독약이 스며들게 할 수 있는 일체의 인간성의 기억을 마비시켰다. 이리하여 인간의 순결한 결합에서가 아니라 열정의 황홀 속에서 정신을 변화시키는 하느님의 입맞춤으로 아들이 이 세상에 온 것이다.

동정녀의 순결!
오너라. 그것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심연 위에서와 같은 현기증을 일으키게 하는 이 동정의 깊이를 묵상하여라! 아무 남자도 데려가지 않는 여자의 강요된 보잘 것 없는 처녀성은 무엇이냐?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 하느님께 속해 있으려고 동정이기를 원하지만 육체적으로만 동정일 줄을 알고 정신으로는 그렇지를 못하여 많은 외부의 생각이 침입하게 내버려두고 인간적인 생각을 어루만지고 그 생각이 어루만져 주는 것을 받아들이는 처녀의 순결은 어떤 것이냐? 그것은 동정의 시초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별것이 아니다. 오직 하느님으로만 살아가는 봉쇄수도원의 수녀의 동정은 어떤 것이냐? 대단한 것이다. 그러나 내 어머니의 동정에 비하면 그것은 역시 완전한 동정이 아니다.

아무리 거룩한 사람에게라도 항상 무의식적인 연루는 있다. 그것은 정신의 원천적인 죄와의 연루이다. 세례가 거기에서 해방을 시켜 준다. 그러나 남편과 사별한 여인이 완전히 처녀성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례도 죄를 짓기 전의 우리 첫째 조상들의 순결이었던 그 전적인 순결을 돌려주지는 못한다. 잊혀지지 않고, 또 바이러스가 주기적으로 다시 활성화하는 어떤 병들과 같이 항상 상처를 도지게 할 상태에 있는 흉터는 고통스럽게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다.

동정녀 마리아에게는 죄와의 연루의 흔적이 없다. 그의 영혼은 아버지께서 그를 생각하시고 그 안에 모든 은총을 모아 놓으셨을 때와 같이 아름답고 완전한 것으로 나타난다. 동정녀이다. 유일하고 완전하고 온전한 동정녀이다. 생각된 대로 태어난 상태 그대로 있다. 동정녀로서 왕관을 썼고 영원히 그대로 있다. 진짜 동정녀이다. 그가 솟아난 심연이신 하느님, 최상급으로 절대적인 고귀함과 순결과 은총이신 하느님 안에 들어가 자취를 감추는 고귀함과 순결과 은총의 심연이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보복은 이런 것이다. 더럽혀진 모든 인간에게 대하여 이 완전의 별을 세워 놓으신다. 불건전한 호기심에 대항하여 오직 하느님의 사랑으로만 만족하는 이 따로 남겨놓으신 동정녀를 세워 놓으신다. 악의 지식에 대항하여 이 숭고한 무지를 세워 놓으신다. 이 동정녀 안에는 타락한 사랑에 대한 무지뿐 아니라, 하느님께서 인간 부부에게 주신 사랑에 대한 무지와 그 이상의 무지가 있다. 동정녀 안에는 죄의 유산인 해로운 열정에 대한 무지가 있다. 동정녀 안에는 하느님 사랑의 얼음같이 차고 동시에 열렬한 지혜만이 있을 뿐이다. 그것은 육체를 얼게 해서 제단의 완전한 거울이 되게 하는 불이다. 이 제단에서 하느님께서 동정녀를 정배로 맞이하시지만 그분의 품격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신부가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처럼 신랑보다 한 단계만 아래이고 여자로서 신랑에게 복종하지만 신랑과 마찬가지로 티 없는 동정녀를 그분이 완전히 감싸주시기 때문이다.”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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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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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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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염불인지 모르겠네요

마리아가 좋다는 건지 아닌지

좋으면

첩으로 들이던지 ㅎㅎ 나참

 

마리아 좋은줄은 알아도 지 옆에 천사는 모르지요

어머니 할머니

이분들이 그 마리아년 보다 천배 만배 낫다

이 모지라는 것아ㅉㅉ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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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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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천주교는 성경이 한 두 장 밖에 할애해서 기록하지 않은 마리아에 대해서 너무나 장황한 이론을 많이 만들어서 믿고 있습니다. 그 믿음을 사실로 받아 들여야 하는지  성경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1.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인가? 성경은 예수님은 말씀으로 계셨던 창조주 하나님으로서 어머니가 없이 스스로 존재하는 분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사람이 되셔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하나님 품에서 독생하신 하나님이라고 하며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님을 낳았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께 항상 아버지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마리아에게는 여자여라고 불렀고 그것도 몇번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성자 하나님 즉 예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천주교에서 "에페소 공의회는 마리아는 육적으로도 하느님의 어머니이지만 예수의 신성(神性)의 근원이 아님을 조심스럽게 언급하였습니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도 옳은 말은 아닙니다. 마리아의 입장에서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입장에서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자 예수님께는 어머니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는 어머니가 없습니다. 성자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실 때 마리아는 성자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시는데 통로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 신성 즉 성자 하나님의 근원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가 아니라 예수님 육신의 어머니입니다.

(요 1:1) 태초에 1)말씀이 계시니라 이 1)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1: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요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4)진리가 충만하더라 헬, 참이
(요한복음 1:18)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히 1: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ㄱ)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ㄴ)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시2:7, 시89:26
(히 1:6)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ㄷ)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마태복음 1: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요한계시록 3: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3:21)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고린도후서 11:31)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나의 거짓말 아니하는 줄을 아시느니라
(누가복음 2:49)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요한복음 2:4)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요한복음 19:26)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2. 마리아는 그리스도인들의 어머니인가? 성경은 그리스도인이 마리아를 통하여 난다고 전혀 말씀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아버지를 아바 아버지로 부릅니다. 마리아를 어머니로 부르라는 것은 성경 어디에도 가르치지 않습니다.

(베드로전서 1:3)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요한복음 6:27)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
(요한복음 10:29)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10:38)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찌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요한복음 14:10)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요한복음 14:20)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요한복음 17:21)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20:17)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누가복음 10:22)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군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누가복음 2:49)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3)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딤후1:7
(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3. 마리아는 죄가 없는가? 마리아는 하나님이 인생을 창조하신 뜻대로 그 영혼으로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또한 죄를 지은 모든 사람 중의 하나로서 구주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구주를 찬양했습니다. 자신이 하느님의 어머니가 아니라 하나님의 여종이며 비천한 신분임을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파티마나 루르드에 나타나서 마리아라고 하며 모든 은총의 중재자라며  자신을 높이는 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사야 43:21)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눅 1: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눅 1: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눅 1: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4. 마리아만 복있는 여인인가? 그렇다면 야엘은 어떻습니까? 야엘은 다른 여인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니 마리아보다 더 높이 상경하겠습니까?

(사사기 5:24)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거한 여인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5. 마리아는 평생동정녀인가? 예수님은 자신을 밴 마리아의 태를 복되다 하셨는가? 예수님은 천상에서도 마리아에게 순종하는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마리아가 예수를 낳기까지 동침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마리아의를 요셉의 아내라고 기록합니다. 성령의 배필이라던가 성령의 아내라는 말이 전혀 없습니다. 요셉은 예수님의 출생 이후에 마리아와 부부관계를 통하여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와 누이들을 낳습니다. 천주교는 이 형제들이 이종사촌이나 사촌형제들이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성경은 그 목수 즉 요셉과 마리아 사이에서 난 자녀들임을 밝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리아에 대한 태도는 어떻습니까? 천주교인들이 말하는 극진한 효성입니까? 예수님은 마리아를 정중하게 대하되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거리를 두었습니다.

자신을 밴 태와 먹인 젖을 칭송하는 여인의 말에 마리아를 높이고 공경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과 뜻대로 행하는 자들이 복이 있고 그들이 하나님의 어머니요 형제요 자매라고 엄숙하게 말씀하십니다.

(마 1: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마 1: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 12: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2)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마 12: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2)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마 12: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2)동생들이냐 하시고
(마 12: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2)동생들을 보라 (마 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마 13: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마 13:56)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막 6: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1)예수를 배척한지라
(막 6: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눅 11:27)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눅1:28, 눅1:48
(눅 11: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6. 마리아나 성인성녀는 기도의 중보자나 중재자인가? 성경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라고 명백히 말씀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대언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구하면 예수님이 직접 시행하기도 하시고 아버지께서 들어 주시기도 합니다.

마리아나 성인성녀를 통하여 구하라는 것은 인간의 사상과 철학에서 나온  가르침입니다.

(요한1서 2:1)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디모데전서 2:5)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요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요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요 16: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1)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요 16: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7. 그리스도인이 마리아의 인도함을 받는가?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 8: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롬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천주교인들은 성모 마리아를 믿으면서 입으로는 믿지 않는다고 부정하는데 성 루도비꼬의 성모 마리아 신심을 읽어 보십시오. 마리아 공경심이 아니라 마리아 신심입니다. 그 글에는 지금도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인 마리아에게 순종하고 있다는 내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6.07.29.

  • 출처

    오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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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n****
초인
개신교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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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 마리아를 굉장히 숭배하고 계시는군요.
그러나, 많은 분께서 말씀드린 바
마리아는 그저 죄 있는 인간일뿐이며, 그녀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를 회개하여
지금은 천국에 있을 뿐입니다.

사람의 기도는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하는 것이 옳으며
모든 숭배와 경배의 대상은 어떠한 피조물에 속한 인간이나 성인이 아닌
예수님만 되셔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피를 흘리셔야 했기에
육신을 입고 오셔야하셨고, 바로 그분이 예수님되십니다.

구약성경에는 어디에도 아버지 하나님, 아들 예수님이라는 말씀이 없을뿐이요
오직 여호와는 한분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고로 곧 예수님은 하나님 되십니다.
그런데, 계속 이것을 성부 성자 성령이라고 나누다보니
자연스럽게 아버지 하나님도 있고 아들 하나님도 있는데, 왜 어머니 하나님도 없냐는 것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극단의 말로는 곧 하나님의 교회이며 
이는 전형적인 조로아스터교에서부터 파생된 우상숭배사상과 일맥상통하는 것이지요.


2. 자료를 첨부해드립니다.
마리아는 신앙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녀도 우리와 똑같은 죄인이었을뿐이요, 단지 복 있는 자였을 뿐입니다.
지금도 마리아는 천국에서 자신을 우상숭배하는 자들을 위해 눈물을 지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꼭 예수님께 오시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는 동탄명성교회의 정병진목사님께서 설교하신 내용을 요약한 설교문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알려진 마리아는 대단히 자애스러운 어머니와 같은 분이요, 신앙심이 깊은 여인이다. 하지만 이런 판단이 옳은 것일까? 예수님의 공생애 이후에 기록된 마리아의 행적을 살펴보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더러 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마리아는 대체 어떤 여인이었는지 그리고 마가다락방에서 그녀가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그녀의 간증과 회개가 기독교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오늘날 천주교는 마리아는 어떤 존재로 믿고 있는 것일까? 천주교에서는 그녀를 여인이라고 보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서 마리아는 은총의 중재자요 신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A.D.325년 로마에서 기독교를 공인한 이후 마리아를 점점 신적 존재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기독교를 공인했던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당시 태양신을 믿는 종교의 제사장의 역할도 같이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가 로마나라에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태양신을 믿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태양신 담무스의 어머니 세미라미스가 바로 마리아라고 바꿔버린 것이다. 그래서 한 여인은 금새 하늘황후의 자리에까지 앉게 되었다. 또한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녀에 대한 미화 및 신성시화는 도를 넘어갔다. 그래서 그녀는  죄없이 잉태되었고, 평생 동정으로 살았으며, 죽었으나 썩지 않고 3일만에 승천하였다고까지 선포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그후로 지금 하늘에서 그녀는 하늘황후의 자리에 앉아있으며, 지금 거기에서 은총의 중재자로서 성도들의 기도를 받아서 예수님께 바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이게 천주교의 실상이다. 그러나 아니다. 마리아는 우리와 똑같은 죄인 중의 한 사람에 불과하다. 그녀는 단지 예수님을 자신의 태를 통해 출산했고 어린 시절동안 그를 양육했을 뿐이다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중에 그녀가 보여준 행동은 그녀가 결코 예수님을 햐나님의 아들이자 메시야로 믿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사실 예수님의 공생애기간동안 마리아는 단 세 번 등장할  뿐이다. 가나혼인잔치에서 한 번, 어느날 예수님의 동생들과 함께 예수님을 데리러 온 것 한 번 그리고 십자가상에 한 번, 이렇게 세 번 뿐이다. 그녀는 결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동안 예수님을 섬긴 적이 없다. 심지어 그녀는 예수님의 사후에 장사지내는 현장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그리고 예수께서 부활하신 현장에도 없었다. 단지 예수께서 이제 감람산에서 승천하시던 때에 등장하여 마가다락방에 들어가 기도할 때에 나타날 뿐이다. 그리고 그녀가 예수님의 공생애 중간에 나타났을 때에는 오히려 예수님으로부터 책망을 들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예수께서는 그때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가리키면서, "누가 나의 모친이며 나의 형제들이냐? 여기 나의 모친과 형제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고 하셨다(마12:49~50). 그녀는 그때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현장에 마리아가 나타났다. 그리고 곧바로 마가다락방으로 갔는데,  그때 그녀의 이름이 거기에 나온다. 예수님의 공생애 당시 예수님을 도왔던 수많은 여인들이 있었다.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수산자, 작은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등등. 하지만 마가다락방에 모였을 때에 그 여인들의 이름은 한 명도 나오고 있지 않지만, 유독 마리아의 이름이 나온다. 왜 그런 것일까? 그리고 얼마후 그들은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기도의 열기는 식지 않고 계속되었고 결국 열흘만에 성령을 받게 된다. 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을 기도의 종들을 통해 알려주시기도 하는데, 그날 마가다락방에서 놀라운 일이 있었던 것이다. 그날 마리아의 회개와 간증이 있었던 것이다. 그날 마리아는 예수께서 하늘로 승천하신 장면을 직접 목격하고는 큰 충격에 빠진다. 예수께서는 그동안 자신이 걱정해왔던 그러한 존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제 인류의 구속사역을 완성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야로 구주라는 것이 완전히 믿어져버렸다. 

  사실 그녀는 예수께서 자기의 곁을 떠나갔을 때에 예수께서 혹시 잘못되지는 않을까 매우 걱정하고 있었다. 듣는 바에 의하면, 예수는 여러 병든 자들을 고쳐주고 있었고, 귀신을 쫓아내주고, 여러제자들을 모아서 가르치면서, 율법선생들의 잘못을 책망하고 있었다. 그것은 그가 메시야로서 어떤 직임을 수행하는 것 같아 보였다. 그녀는 지금까지 자기에게 지극히 효성을 다했던 아들이 갑자기 이상해진 것이라 판단했다. 그래서 어느날은 자신의 다른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께 무엇인가 조언해주려 나왔다가 책망만 듣고 돌아간 일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동생들도 예수님에 대해서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기를 원한다면, 갈릴리 촌동네에 묻혀서 일할 것이 아니라 유대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비아냥거렸기 때문이다(요7:3~5). 그들은 예수님의 동생이면서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자 메시야로 전혀 고려해보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을 불신하고 있었던 자들이 어디 그들뿐이었을까?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선택받은 11명의 제자들 중에도 그런 자가 있었다. 마태복음에 의하면, 예수께서 승천하기 직전까지 예수님이 과연 메시야인지 아닌지 의심을 품었던 자들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마28:16~17). 왜냐하면 그들의 판단에 메시야는 유대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어야 했는데, 그들에게 알려진 예수는 갈릴리 나사렛출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때였다. 마리아가 마가다락방에 모여 있는 열 한 제자들과 여인들과 예수님의 동생들과 다른 제자들을 향해 말하기를 시작했다. 사실 그녀는 지금까지 두렵고 무서워서 감히 누구에게도 고백하지 않았던 예수님의 출생에 관한 사실을 그때 처음 이야기한 것이다. 그것은 첫째, 그녀가 처녀로서 요셉과 약혼한 상태에 있었을 때 천사의 방문을 받았고 그때 자신의 태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날 것이며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으라했다는 것을 들었음을 말했다. 둘째, 그때 자신의 이모도 늙었지만 아들을 임신였다는 천사의 고지를 듣고서 유대 산중에 있는 엘리사벳을 찾아 방문했는데, 그때 엘리사벳이 "내 주의 모친이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된 일인가(눅1:43)"하며, 자신의 태중의 아니가 주님이신 것을 높혀 찬양하더라는 것이다. 셋째, 더욱 자신이 약혼한 상태에서 임신소식을 들었던 요셉이 이를 가만히 끊고자 했으나 주의 천사가 방문하여 자초지종을 알려줌으로 부부가 될 수 있었고, 아이를 낳을 무렵에 호적 때문에 요셉을 따라 베들레헴에 갔다고 거기에서 아들 예수님을 출산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갑자기 서서히 거기에 모인 자들이 하나둘씩 무릎을 꿇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출생에 관한 것이 항상 그들에게 걸림돌이었는데, 직접 당사자인 마리아에게서 자신이 처녀로서 아들을 낳았고, 그것도 베들레헴에서 출산했다고 간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넷째, 예수께서 태어난지 40일이 가까워지자 정결예식 때문에 아기 예수를 안고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갔을 때, 시므온이라는 선지자와 안나라는 선지자가 아기예수를 안고 주의 구원을 자신의 눈으로 보게 되었다고 기뻐했다는 것도 전했다(눅2:30~32). 다섯째, 그리고 얼마 동방박사들이 자기가 머물던 곳에 찾아왔는데 그들의 손에는 이 세상을 구원할 구주와 왕의 탄생을 축하하는 선물들이 손에 들려있었다고 말했다. 여섯째,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께서 12살되던 해에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갔다고 예수님을 잃어버려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일이 있었는데, 그때 예수더러 "네 아버지와 내가 애타게 너를 찾았노라"고 했더니, 아들 예수는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마땅히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였나이까?"하더라는 것이었다. 그때만해도 마리아는 그 말의 무슨 뜻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와 보니, 예수는 자기와 요셉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것을 그때부터 말씀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러자 마리아고 곧바로 무릎을 꿇었다. 왜냐하면 그동안 예수님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을 그녀도 같이 회개하기 위함이었다. 그녀는 이제까지 예수를 자기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자기와 가족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이제 와 보니 그는 온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자 메시야였던 것이다. 왜 그것을 진즉 알지 못했으며, 알아보지 못했는지 이제 주님에게 죄송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자 메시야로 알지 못했던 것을 회개한 것이다. 그러자 그녀의 회개는 삽시간에 제자들에게까지 미쳤으니, 제자들도 그동안 예수님이 하시는 행동과 말들을 통해서 그분이 메시야이며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기는 알고 있었지만, 그분의 출생에 관한 비밀 때문에 의심도 갖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날 마리아의 간증을 듣어보니 예수님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야인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들도 예수님에 대한 불신과 의구심의 죄를 회개하기 시작한 것이다그러자 삽시간에 그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야이며 구주이신 것을 믿어지기 시작했다. 저마다, 불신의 죄를 통곡하며 회개하기 시작했고, 이제야 비로소 예수님을 확실히 믿을 수 있게 해 주시어 감격하는 기도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두려워서 감히 큰 소리 한 번 내지 못하던 그들이,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면서 기도하기를 시작했다.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못했던 불신앙의 죄를 고백하면서 담대함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부터 오직 예수님을 끝까지 굳건히 믿기로 결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성령을 받아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났기에 그들은 성령받기를 위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했던 것이다.

  그렇다. 그날 거기에서 마리아의 회개와 간증이 있었다. 그리고 더불어 열한제자들과 예수님의 동생들의 회개가 있었다. 그날 예수님의 동생이었던 야고보와 유다도 그동안 예수님을 자신의 큰 형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을 회개하고는 성령받고는 예수님을 전하는 초대교회의 큰 인물이 되었는데, 그들이 남긴 서신속에서 그들은 자신을 "예수님의 동생"이라고 쓰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자신을 낮추었다(약1:1, 유1:1).

  그렇다. 초대교회의 탄생의 시기에 마리아의 회개와 간증이 있었던 것이다. 이것 때문에 그들은 철저히 회개했고, 그런 상태에서 성령을 받게 되니, 그들을 진짜 성령을 받아 물불을 안 가리고 복음을 전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사실 예수님을 믿지 못하면 간절한 기도가 절대 나오지 않는다.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자가 어떻게 간절히 기도하겠는가? 회개없이 성령받기를 간구하는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이 그래서 귀신을 받는 것이다.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회개하지도 않은 가운데 성령을 받으려 하면 귀신이 와서 성령을 대신하여 가장해 버리는 것이다.

  그렇다. 천국은 오직 예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에다가 회개를 통해서만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막1:15). 그런데 오늘날에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회개가 빠진 구원을 받으려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지적인 동의를 구원으로 착각하고 있는 자들도 수두룩하다. 또한 회개없이 성령을 받으려 하다가 귀신을 받는 자들도 많다. 그러니 철저히 회개하라.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여야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는 교회를 이 세상에 세울 수 있다. 예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없이, 회개없이 교회를 세우면 안 된다. 그러면 그 교회는 음부의 문들이 빨아당겨버리는 교회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 교회는 사실상 교회가 아니다. 오직 음부의 문들을 이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을 하라. 그리고 아울러 회개를 철저히 하라. 그것만이 교회가 살 길이며,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잊지 말라다. 건투를 빈다.




201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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