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우메이마.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우메이마 인스타그램
모로코 우메이마.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우메이마 인스타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모로코 출신 우메이마가 배우 이하늬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모로코 출신 우메이마가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메이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해있고 아랍어와 불어를 쓴다”고 전했다. 이어 우메이마는 “하루에 다섯번 기도하고 음식은 할랄 아니면 못 먹는다”고 말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우메이마는 “예전에는 여자 혼자 여행하는 거 꿈도 못 꿨다”며 “지금은 여자들이 사회생활을 잘하고 자기 관리도 잘한다.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우메이마는 18세의 나이에 엔지니어의 꿈을 안고 한국에 와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2018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글로벌 홍보대사 등으로 활약했으며 큰 눈과 보조개가 인상적인 화려한 외모 덕에 ‘모로코 이하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메이마의 실물을 본 신아영은 “자스민 공주 같다”고 감탄했고 우메이마는 “(그런 얘기를) 조금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