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 코멘트를 보충한다면..

핵융합에너지는 태양이 빛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수소는 바다에 무한정 있기 때문에
(핵분열은.. 우라늄의 매장량이 한정되어있죠)
그것을 이용해서 e=mc스퀘어, 의 공식대로 에너지를 생산하는것입니다.

일단 근본적인 질문에 대답하고..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말씀드리곘습니다..
핵융합로의 실현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제가 이공계가 아닌 인문학도이며 비전문가라 잘 모르지만 상식선에서 말씀드리자면..
핵융합로의 원리는 간단하나, 발전량보다 생산량이 더 들어갑니다..

이에 대해서 학자들은 엔트로피의 제시합니다.
즉, 어차피 고에너지 사회로 사회가 이동할때 그 법칙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거죠.
(엔트로피와 핵융합의 관계에 대해선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잘 설명드리지 못하겠는데.. 대략 이런 원리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엔트로피도 바뀔수 있는 과학 법칙이니..

그리고 핵융합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과학기술의 발달로 언젠가 될수도 있겠죠


소형 핵융합로가 실현된다면 세계의 구조는 엄청나게 바뀔것입니다..
공학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SF영화의 미래사회가 절반정도 완성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로봇, 자가용 비행기 등.. 현재 전력을 감당하지 못하는것들)
경제학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면.. 고에너지, 많은 물질을 소모하는 사회로 빠르게 변하겠죠.
문화, 경제, 사회가 전반적으로 빠른 속도로 (나쁜방향이든 좋은방향이든) 발전할테고.

특히 에너지 소비구조인 미국의 강대국입지가 약해지고 개발도상국이 선진국의 수준을 향유하겠죠.
(왜냐면 현대의 경제구조는 미국이 에너지를 움켜쥐고 끊임없이 그것을 없애서 돌아가는 모순적인 경제 시스템이기 때문에.. 개발도상국들이 아무리 애를써도 절대 선진국 대열에 갈수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고에너지가 확보된 사회는 제 3의 물결(문화를 확보하면.. 경제를 주도한다는..)의 방향으로, 지금보다 뚜렷하게 나가겠죠.



한국의 핵물리학의 권위.. 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월간 원자력 문화'라는 잡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p.s.
태클 환영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핵 융합기술은 수소 핵을 융합할 때

손실되는 질량을 이용하여

아인슈타인의 공식 E=mc^ (유명하죠~^^)

에 따라 에너지를 만드는것입니다.

실제로 태양은 핵융합에너지에 의해 빛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핵융합은 초고온-고압의 상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려운 거죠

수소폭탄은 핵융합을 이용한 것인데

핵폭발이 일어날때의 엄청난 온도와 압력을 이용하여 핵융합을 시키는 것 입니다.

그러나, 그런 상태를 유지하거나 만들어내기 어렵지요.

하지만, 이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된다면

엄청난 에너지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단 수소라는 원료 자체가 풍부한데다가

결손 질량에 따라 발생하는 에너지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굳이 소형화 되는것에 상관없이

에너지문제는 대부분 해결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중요한 문제로 연구되고 있으며,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핵융합은 이론적인 측면에서 일단 공해물질이 없고 얻을수 있는 에너지의 양이 다른
시설들 보다 크다는데 있읍니다.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기술적 한계인데요.핵융합로가 현재 기술로서 공학적 가치가
없다고 평가되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읍니다.

첫번째로 핵융합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고온 고압의 상태를 견딜수 있는 물체가 있어
야 합니다. 그러나 지구상에 현존하는 그 어떤 금속도 핵융합시에 생성되는 고온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었을때 다 융해되고 맙니다.
그래서 한가지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 강력한 전자석을 이용해서 핵융합시에 생성되는

고온 고압의 분자가 융합로 벽에 직접적으로 충돌하지 못하도록 가두어 두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고 현재 이 기술로서 핵융합과정이 일부 가능합니다.

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큰이유를 말씀드리자면 핵융합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고속의
분자를 묶어 둘만큼 강력한 자장을 낼수 있는 전자석의 한계와 직결된다고 볼수 있읍니다.

전자석에서 강력한 자력을 얻기위해선 그에 해당하는 만큼의 강력한 전류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하지만 현존하는 모든 금속성 물체들은 전류에 대해서 저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크기의 자장을 얻기 위해 강력한 전류를 흘려줄경우 저항으로 인하여 상당한
열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전자석 역시 무작정 큰 자력을 만들수 없는 한계

상황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래서 연구되고 있는 것이 초전도 물질의 연구 입니다.
초전도 물질은 저항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양 만큼의 전류를 손실없이 흘려줄수 있어

효율적인 자장을 만들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하지만 초전도 물질 역시 상온에선
초전도 성질을 잃게 되고 일부 특수한 극저온 상황에서만 그러한 성질을 갖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이유로 핵융합은 많은 공학적 해결과재를 풀어야만 실용적으로 가능한
기술이라고 볼수 있겠읍니다.

현재 상온에서 초전도 성질을 가지는 물질은 연구중에 있고 이러한 물질의 발견이나 창조
에 성공한다면 앞서 말씀드린 토카막 핵융합 장치는 공학적 이용가치가 충분히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