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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각호텔 화재에 대하여 알려 드립니다.
일시 : 1971년 12.25 (10:17)
장소 : 중구 충무로1가25-5 대연각 호텔
원인 : LP가스화재
피해 : 163명사망, 63명부상, 재산피해 838,200천원
-------> 이 자료가 가장 정확합니다.
서울시 화재 통계연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발행)에 나와 있는 자료입니다.
아래는 대형화재 목록 중 대연각호텔 화재 내용입니다.
연도 | 발생일시 | 발 생 장 소 | 화재원인 | 인명피해 | 재산피해 (천원) | |
사망 | 부상 | |||||
’66 | 1.18 21:49 | 서울 중구 남산동2가 50 남산아파트 | 연탄난로 | 22 |
| 4,980 |
’68 | 2.27 12:04 | 서울 종로구 중학동 한국일보사 | 용 접 | 7 | 3 | 89,500 |
10.30 08:25 | 서울 영등포구 삼일병원앞 차량 | 미 상 |
| 11 | 120 | |
11.23 04:25 | 서울 중구 남창동 34 남대문시장 C,D동상가 | 전기합선 | 2 | 2 | 342,000 | |
12.29
|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주택 | 연 탄 불 | 5 |
| 3,900 | |
’69 | 5.25 01:15 | 서울 종로구 관철동 92 크라운장 캬바레 | 전기누전 | 7 | 1 | 6,950 |
’70 | 1.17 06:17 | 서울 중구 소공동 91 | 석유난로 |
|
| 358,266 |
’71 | 4.28 00:41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253 황금차방 | 미 상 |
| 10 | 1,200 |
6.29 17:45 | 서울 성동구 행당동 276 유조차량 | 석 유 | 2 | 15 | 1,450 | |
10.15 06:38 | 서울 종로구 숭인동 65-5 정신탕 | LP가스 | 1 | 9 |
| |
12.25 10:17 |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25-5 대연각호텔 | LP가스 | 163 | 63 | 838,200 | |
’72 | 5.31 09:00 | 서울 강동구 천호동 402-13 명동통닭집 | 가 스 | 5 | 1 | 236 |
8.5 15:05 | 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대왕코너 | LP가스 | 6 | 61 | 76,500 | |
12.2 20:27 | 서울 종로구 세종로 81-3 시민회관 | 전기합선 | 53 | 78 | 350,000 |
20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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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재통계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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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12월 25일 성탄절 아침, 평화롭기만 했던 휴일의 아침은 곧 대참사로 바뀌고 만다. 서울 시내 한복판 충무로의 대연각호텔에서 세계 호텔 화재사상 최악의 참사가 일어난 것 이다.
이 날 화재는 오전 9시 50분경 1층 커피숍주방 안에 세워 둔 프로판 가스통이 폭발,2미터쯤 떨어져 있던 가스레인지에 인화되면서 일어났다.불은 내부의 나일론 카펫 바닥과 목조시설로 인해 겉잡을 수 없이 번졌고,소방차만 으로는 인명구조가 불가능해 대통령 전용헬기를 비롯 육군항공대와 공군, 미8군 헬기까지 동원되었다.
대연각 호텔이 대비를 전혀 안 한 것은 아니었다. 출입구는 자동폐쇄의 갑종방화문이나 철제망입유리문으로 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대연각호텔은 출입문이 없거나 방화재로 되어 있지 않아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내는 구실을 전혀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불을 위층으로 옮겨붙게 하는 구실만 하고 만 것이 드러났다. 불타고 난 피난계단은 대부분 문이 타 버려 손잡이만이 그 자리에 굴러 떨어져 있는가 하면 어떤 층은 계단을 차단하는 문이 전혀 없고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사무실입구 셔터가 내려져 있는 등 처음부터 유사시 피난계단으로 쓸 수 있는 상태가 되질 못 했다.
또한 오래 전부터 고층건물 건축에 시책으로 권장해 온 옥상 헬리포트 시설이 없었을 뿐 아니라 초고층건물에 차고를 제외하고는 스프링쿨러 시설이 전혀 없었던 것이 피해를 크게 한 결정적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경찰조사결과 화인은 2층 커피숍 주방에서 사용하는 프로판가스통이 70도 가량 갈라진 채로 딩굴어 있는 점에 비추어 프로판가스 사용 부주의가 원인인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렇게 탈출 할 구멍이 없는 호텔에서 사람들은 위로 올라갔고, 고층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못해 뛰어내리는 참혹한 현장이 취재팀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 끔찍한 화재는 불이 난 지 10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진화가 되었다.
이 화재로 165명이 사망하고 47명이 부상했다. 이 사건은 화재진압과 구조현장이 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방송이 되어 국민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기도 했다.
[출처] 인터넷
<고침> 지방(<주요 대형 화재사건.사고 일지>)
보시다시피 이부분은 연합뉴스에서 1월 7일에 내보낸 기사입니다.
<이천 냉동창고 화재 참사> ‘3중 부실’이 대형참사 불렀다 |
창고회사, 안전수칙 무시 공사 강행 |
윤석만기자 sam@munhwa.com 이건 문화일보 2008-1-8일자 이천화재와 관련된 기사중에 나온 부분입니다. ▲1971년 12월25일 = 서울 대연각호텔 화재(165명 사망)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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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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