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여 디어라'같은 노래도 먼저 이미지가 떠올라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잔잔한 물위에 배가 하나 떠 있고 두명의 사공이 그 배 위에 타있는....
물결이 일렁이고....미술을 통한 영감이 아주 중요합니다.
또 외국에서 활동하는에 있어서도 비쥬얼적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출처: 이상은의 '포노그래프' 인터뷰중에서

원래 '뱃노래'에 나오는 노젓는 구령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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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도하가는 원래 고조선시대의 시가인데요.

公無渡河(공무도하)는 '그대는 물을 건너지 말라.'는 뜻입니다.

이 노래의 첫 구절인‘公無渡河’는 곧 사랑하는 남편이 황급히 물 속으로 뛰어들려는
순간을 노래하였읍니다. 이 경우에 '물', 즉 저 임이 건너지 말아야 할 물은 충만한 깊이
곧, '公'으로 표현된 '사랑'을 의미합니다.

출처: http://www.seelotus.com/gojeon/gojeon/godae-siga/gong-mudohwaga.htm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