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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다이어트와 빈혈
비공개 조회수 6,391 작성일2008.06.21

전 26세의 직장 여성입니다

키 154에 몸무게가 무려 62kg입니다

거기다가 빈혈까지 있습니다.

수치가 9입니다.

빈혈도 고치고 다이어트도 한 10kg 빼고 싶습니다

기간을 1년을 잡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나

광고 사양하겠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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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v****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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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식(半食) 다이어트'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거식증'(먹는 것을 거부하거나 두려워하는 병적 증상)이 새롭게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최근 브라질에서 한 여성 모델이 거식증으로 사망한데 이어, 얼마전 여대생도 같은 증세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 거식증이 세상에 알려지기로는 197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카펜터스'의 카렌 카펜터가 33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한 것이 단초가 됐다.

이런 거식증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주요 질병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거식증, 과도한 다이어트와 왜곡된 몸매형 부추기는 미디어 탓"
열린신경정신과 배경도 원장은 21일 CBS 라디오 '뉴스야 놀자'(진행 : 개그맨 노정렬, 낮 12시5분-1시30분)와의 인터뷰에서 "TV, 영화, 잡지 등에 투영되는 날씬한 몸매가 마치 '미(美)의 표준'인양 왜곡되고 있다"며 "이것이 과도한 다이어트는 물론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증상으로까지 확대됨으로써 거식증의 병원(病源)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를테면 '몸꽝'이라며 마르지 않은 몸매를 매도하는 사회적 분위기 뒤에는 미디어를 이용해 거식증을 부추기는 마수가 있다는 설명이다.

배 원장은 "거식증은 신체 이미지를 스스로 왜곡해 발생하는 정신적 증상으로 연결된다"면서 "신체가 비대해 보인다는 이른바 '신체이미지 왜곡' 현상이 심해지는데, 본인은 이를 자각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전문의 앞에서조차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른다"는 것이다.

배 원장은 일단 거식증에 걸리면 지체없이 치료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알려지기로는 여성의 경우 월경이 없어지는 것이 초기 증상이다.

이 보다 병이 심화될 경우 체온이 떨어지고, 부종이나 면역력이 상실되며, 저혈압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특히 혈액 내 칼륨, 인 등 전해질이 부족해 빠른 시간 안에 후송 또는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배 원장은 거식증이 현재까지 뚜렷한 원인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다만 발병 가능성이 높은 이들은 성격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경직된 가치관을 갖고 있으며 완벽주의 성향 가진 이들에게 비교적 높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가족 중에 우울증, 섭식장애 질환자가 있다면 일단 발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결국 사회 및 가정 분위기 속에서 선천 또는 후천적 문제들이 결합돼 병을 키우고 있다는 해석이다.

거식증은 일반적으로 과도한 다이어트가 심화되면서 발병한다는 점을 감안, '기본에 충실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체중은 칼로리 섭취량과 발열량의 균형을 이뤄야 조절이 가능하다는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식이요법에 치중한 다이어트는 폭식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운동과 식사량 조절이라는 왕도를 피하는 것은 무리라고 강조했다.

20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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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6****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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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빈혈을 고치려면 우선 철을 포함한 음식을 많이 드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철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쇠고기, 간, 닭고기, 맛조개, 굴, 검정콩, 쑥, 미나리, 호박나물, 시리얼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철은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철 흡수를 돕는 음식과 함께 먹는것이 좋은데

 

철 흡스를 돕는 식이인자로는 어육류, 비타민C, 위산 등이 있습니다.

 

 

비만은 유전, 식사성 요인, 육체활동의 부족, 음주,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이것 역시 식사요법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칼로리를 빼려면, 음식의 특정한 종류를 안 먹는다거나 그래서 되는게 아니라

 

섭취하는 전체 열량을 줄여야 합니다.

 

1주일에 약 0.5kg의 체중감소를 위해서는 1일 500kcal의 에너지 감소가 요구됩니다.

 

한국 사람의 주식인 밥은 보통 1공기에 300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는데

 

매 끼마다 식사에서 1/3공기씩 줄이신다면 밥만으로도 하루에 무려 300kcal의 열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ㅎ

 

그리고 커피, 알코올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음식의 종류가 아니라 섭취하는 열량이라는 것을 항상 숙지하시고,

 

그렇다고 아침을 굶거나 하면 절대 안됩니다. 아침은 반드시 드셔야 합니다.

 

밥을 천천히 드셔야 하며 일을 하면서 드시면 안 되고, 항상 식사시간을 지켜서 드셔야 합니다.

 

음식을 버리지 못하는 행동(조금씩 남기세요)을 버리고 여유를 갖고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간식도 줄이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루에 500kcal만 줄여 나가시며 충분한 운동을 겸행하신다면

 

2주에 1kg의 감량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는 오히려 나중에 더한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금씩 빼시며 운동으로 근육량을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운동은 식후 30분 후에 1주일 3회 이상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매 회마다 30분 이상 하셔야 합니다.

 

운동한 지 30분 이내에 마치게 되면, 몸의 수분만 빠져나가고 지방은 분해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30분 이상 운동하게 되면 비로소 지방이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무리한 운동을 하셔도 안 됩니다.ㅋ

 

너무 힘들지 않게, 에너지의 70%정도만 쓰시되 유산소운동(걷기, 계단오르기, 천천히 달리기)등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솔직히 이런 것들을 지키는 것이 힘드실 지 모르지만, 특히 빈혈이 있으셔서 영양분을 많이

 

섭취하셔야 하는 분께서는 힘드실 지 모르지만 아무쪼록 철이 많이 들어간 식품 위주로 식사를 하시고

 

몸의 건강도 유지하려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다이어트에 꼭 성공하시길 빌께요..!

 

수고하세요 *^^*

20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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