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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구운 찹쌀떡·일본식 수프 카레 달인 '황홀한 맛'

구운 찹쌀떡의 달인/사진=SBS




오늘(2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구운 찹쌀떡의 달인, 일본식 수프 카레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먼저, 구운 찹쌀떡의 달인이다. 부산의 한 시장. 바로 이곳에 지역 일대는 물론, 바다 건너 일본에서까지 입소문 난 떡집이 있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떡 중에서도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떡은 바로 찹쌀떡이다. 3년에 걸쳐 물기를 쏙 뺀 천일염을 우엉과 엿기름을 우려낸 물에 녹이고 다시 소금으로 만들어 내는데, 노르스름한 빛깔로 재탄생한 우엉 단소금 만드는 과정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비법이다.

찹쌀과 멥쌀에 우엉 단소금으로 밑간을 더하면 달인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반죽이 완성되는데 그 속에 들어가는 팥소도 달인만의 또 하나의 비법이다. 이 찹쌀떡 반죽을 찌는 것이 아닌 100도씨에서 3분간 구워낸다. 이렇게 만든 찹쌀떡은 찐 찹쌀떡에 비해 식감과 맛이 비교가 안 될 정도다. 그 맛은 어떨지 숨은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은둔식달에서 그 맛의 비법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본식 수프 카레의 달인/사진=SBS




다음으로는 일본식 수프 카레의 달인이다. 일본 북해도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는 수프 카레다. 다양한 채소와 향신료를 넣어 만드는 이 음식은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이러한 수프 카레를 일본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기로 소문난 곳을 찾았다. 서울의 한 지역. 이곳에 자리잡은 달인의 수프 카레는 일반적인 일본 카레와 달리 진한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맛의 비밀은 무려 세 가지 육수에 있는데, 먼저 닭 뼈와 돼지 뼈를 각각 따로 끓여내어 고기 육수를 만든다. 이렇게 따로 끓인 육수를 섞어서 사용하면 각 육수의 장단점이 보완되어 최상의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카레에 들어가는 채소 육수는, 찜기로 쪄낸 후 곱게 갈아내는데 이때 마늘, 생강, 울금을 함께 찌면 채소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손님상에 나가기 전 수프 카레에 얹는 각종 채소는 한번 튀긴 다음 올려주는 과정은 달인의 특별 비법 중 하나다. 비록 손님들 눈에 보이지 않는 과정일지라도, 철저하게 맛의 원칙을 지켜 온 달인이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수프 카레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가스 불 앞을 지키는 달인의 이야기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구운 찹쌀떡의 달인, 일본식 수프 카레의 달인은 오늘(26일) 밤 8시 55분에 SBS ‘생활의 달인’에서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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