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조종사 아내' /사진=TV조선 캡처
'요르단 조종사 아내' /사진=TV조선 캡처

'요르단 조종사 아내'

IS에 의해 살해된 요르단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의 아내(안와르 타라네)가 눈물의 장례식을 치렀다.

3일 저녁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인질로 잡고 있던 알카사스베 중위를 화형시킨 영상을 공개하고 난 뒤, 요르단에서는 이 조종사를 위한 장례가 치러졌다. 가족들은 알카사스베 시신 없이 장례를 치러야 했다.

안와르 타라네는 화형 동영상 공개 전까지 석방 기원 집회에 참석해 남편의 무사생환을 빌었다.

하지만 IS는 안와르 타라네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잔혹한 화형 영상을 공개하며 전세계를 분노에 빠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