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이란 왕의 적자에게 내리는 작위입니다. 무품계로 품계는 없으며 세자를 제외한 적자에게 내려집니다.

종친부를 이끄는 종친부의 수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주란 왕의 적녀에게 내리는 작위입니다. 무품계로 역시 품계는 없으며 외명부 소속입니다.

*적자와 적녀란 왕과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말합니다.

또한, 왕자군이란 왕의 서자에게 내리는 작위로서 무품계입니다.

옹주란 왕의 서녀에게 내리는 작위로서 역시 무품계입니다.

*서자와 서녀란 왕과 후궁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말합니다.

*대군

진안대군(태조의 장자), 영안대군(태조의 차자, 정종), 익안대군(태조의 3남), 회안대군(태조의 4남), 정안대군(태조의 5남, 태종), 덕안대군(태조의 6남), 무안대군(태조의 7남), 의안대군(태조의 8남), 양녕대군(태종의 장자), 효령대군(태종의 차자), 성녕대군(태종의 4남), 충녕대군(태종의 3남, 세종), 수양대군(세종의 차자, 세조), 안평대군(세종의 3남), 임영대군(세종의 4남), 광평대군(세종의 5남), 금성대군(세종의 6남), 평원대군(세종의 7남), 영응대군(세종의 8남), 해양대군(세조의 차자), 월산대군(덕종의 장자), 잘산대군(덕종의 차자, 성종), 인성대군(예종의 장자), 제안대군(예종의 차자), 진성대군(성종의 차자, 중종), 경원대군(중종의 차자, 명종), 영창대군(선조의 장자), 능양대군(원종의 장자, 인조), 능원대군(원종의 차자), 능창대군(원종의 3남), 봉림대군(인조의 차자, 효종), 인평대군(인조의 3남), 용성대군(인조의 4남)

*공주

경신공주(태조의 장녀), 경선공주(태조의 차녀), 경순공주(태조의 3녀), 정순공주(태종의 장녀), 경정공주(태종의 차녀), 경안공주(태종의 3녀), 정선공주(태종의 4녀), 정소공주(세종의 장녀), 정의공주(세종의 차녀), 경혜공주(문종의 장녀), 의숙공주(세조의 장녀), 명숙공주(덕종의 장녀), 현숙공주(예종의 장녀), 혜순공주(예종의 차녀), 순숙공주(성종의 장녀), 신숙공주(성종의 차녀), 효혜공주(중종의 장녀), 의혜공주(중종의 차녀), 효순공주(중종의 3녀), 경현공주(중종의 4녀), 인순공주(중종의 5녀), 정명공주(선조의 장녀), 숙신공주(효종의 장녀), 숙안공주(효종의 차녀), 숙명공주(효종의 3녀), 숙휘공주(효종의 4녀), 숙정공주(효종의 5녀), 숙경공주(효종의 6녀), 명선공주(현종의 장녀), 명혜공주(현종의 차녀), 명안공주(현종의 3녀), 청연공주(장조의 장녀), 청선공주(장조의 차녀), 명온공주(순조의 장녀), 복온공주(순조의 차녀), 덕온공주(순조의 3녀)

여기까지 공주와 대군을 모두 써봤습니다^^(태조 이전 4명의 추존왕(익조, 도조, 환조, 목조)의 소생은 제외되었음.)

왕자군과 옹주는 쓰지 못했습니다.(원체 많기도 하고..ㅋ)

대신 왕자군과 옹주 중에 제가 아는 인물 몇을 써보겠습니다^^

*왕자군

복성군(중종의 서장자), 임해군(선조의 서장자), 신성군, 연령군(숙종의 서3남)

*옹주

화완옹주(영조의 서녀), 덕혜옹주(고종의 서녀)

-대군이든 왕자군이든 옹주든 공주든 어릴때는 모두 '아기시'로 불립니다.

'왕자아기시', '공주아기시', '옹주아기시'로 불립니다.

그러다가 혼인하거나 혼인하지 않더라도 나이를 먹은 뒤에는 대군과 왕자군은 봉군을 받은 뒤 '대감'으로 불리고 옹주와 공주는 작위를 받은 뒤 '옹주 자가', '공주 자가'로 불립니다.

공주나 왕자에게 '마마'라 부르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마마'란 세자, 왕, 왕비, 대비만이 사용하는 단어로 왕세자의 정빈인 왕세자빈 조차 '마마'라 부를 수 없었습니다.

왕세자빈은 '마노라'라고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