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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화성이 등장하는 영화
qudd**** 조회수 10,940 작성일2005.06.06

화성 침공 같은거요.

화성이 등장하거나 배경이 되는 영화가 뭐가 있습니까?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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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thewind
태양신
영화 10위, 시내, 광역 버스 41위, 광주광역시 3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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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유령들 (John Carpenter's Ghosts Of Mars)



감독 : 존 카펜터

출연 : 아이스 큐브, 나타샤 헨스트리즈

영화내용

서기 2176년 지구는 자원 고갈과 인구 과잉으로 더 이상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다. 결국 인간들은 우주로 눈을 돌렸고 화성을 식민지화하는데 성공한다.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6만4천여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화성의 광산 구역, 이곳에 악명 높은 범죄자 윌리암을 샤이닝 케논 구역으로 이송하라는 임무가 화성 경찰대 2년차인 베테랑 멜라니에게 하달된다.

멜라니(Lieutenant Melanie Ballard: 나타샤 헨스트리지 분)와 그의 팀이 도착한 광산 구역, 그러나 그곳은 인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황폐한 모습인데... 수색에 나선 팀들은 더욱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다. 목이 잘린 수십구의 시체들이 도축장의 소처럼 널려있는 것. 또한 정찰 중이던 팀의 리더 헬레나(Helena Braddock: 팜 그리어 분) 역시 목이 잘린 체로 발견된다. 광산의 감옥으로 이동한 그들은 윌리암(Desolation Williams: 아이스 큐브 분)을 찾아 황급히 우주 열차로 향하지만 열차와의 교신 마저 두절되어 버린다. 이때 광산 구역의 안전 책임자 위트록 박사(Whitlock: 조안나 캐시디 분)를 찾게 된 일행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듣게 되는데... 광산 발굴 중 의문의 봉인을 만나게 되었으며 봉인을 풀자 화성의 유령들이 인간의 몸을 하나둘씩 점령했다는 것. 그들은 알 수 없는 주문을 내뱉으며 날이 선 무기를 들고 멜라니 일행의 은신처로 접근한다. 이때 가까스로 열차와의 교신에 성공한 일행은 살기 위한 전쟁을 시작하는데.

홍성진의 영화해설

식민지화 된 미래의 화성을 무대로 인간의 몸을 점령하는 유령을 소재로 한 SF 공포물. 전형적인 B급 스타일의 존 카펜터 영화로서, 억지 설정과 지루함을 반반 갖췄다.

서기 2,025년, 인간들이 자원이 고갈된 지구를 떠나 화성에 처음으로 정착하기 시작한 이후 150년이 지난 2,176년. 이제 화성에는 64만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화성에의 자원 채굴 임무에 동원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채굴팀이 오랫동안 묻혀있던 외계인들의 용기를 발견하고 이내 인부들의 몸속을 이 '화성의 유령들'이 점령하면서 인간들과 이들 사이의 전쟁은 막을 올린다. 화성의 치안을 담당하는 화성 경찰국에 근무하는 멜라니 발라드 경위(나타샤 헨스트리지)는 화성 범죄자 제임스 윌리암스(아이스 큐브)를 샤이닝 캐년까지 호송하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 결국 이들 역시 팀을 이루어 '화성의 유령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공세를 면할 수 없었다.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리암 레이시는 "일부 장면에서는 예외이지만 이 영화의 대부분은 정말이지 형편없다."고 단정지었고, 보스톤 글로브의 제이 카는 "우리는 벌써부터 화성이 메마른 행성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만큼이나 메말랐을까?"라고 조소를 금치못했으며,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레이는 심지어 "사실, 이 영화에 대해서는 리뷰를 쓸 가치도 없다."고 공격했다. (장재일 분석)

화성 탈출 AD 2017 (Escape From Mars)



감독 : Neill Fearnley

출연 : 크리스틴 엘리스, 피터 아우터브릿지, 알리슨 호삭, 마이클 생크스

영화내용

2015년의 지구. 인류는 제2의 지구로 화성을 선택하고, 5명의 우주비행사들을 선발하여 화성탐사를 보내게 된다. 그리하여 지구 최대 임무를 띠고 존(John Rank: 피터 아웃터브리지 분), 리아(Cmdr. Lia Poirer: 크리스틴 엘리즈 분), 앤드리아(Andrea Singer: 앨리슨 호색 분), 빌(Bill Malone: 마이클 샹크스 분), 세르게이 등 남자 3명, 여자 2명으로 구성된 SAGAN(세건)호의 우주비행사들은 작전을 위하여 머나먼 우주 여행길을 나서는데. 우주선 세건호는 미 우주항공국인 NASA와 전국 네트워크 방송인 IMV와 철저하게 연결되어 우주선의 상황을 빠짐없이 전부 체크한다. 세건호에 탄 우주비행사들은 제각기 개인적인 문제들을 안고 머나먼 우주 여행을 떠난다. 캡틴은 존은 사랑하는 부인과의 이혼으로 괴로워하고, 리아는 약혼자와 헤어진 상태로 떠나왔으며, 앤드리아는 두 아이와 남편을 그리워하는 등 나름대로의 개인적 문제로 고민한다. 작전임무 30일째 되던 어느 날, 세건호는 예기치 못한 시스템 고장을 맞게 된다. 그러나 다행히도 존의 기지로 시스템을 복구한 그들은 무사히 화성에 도착한다. 그들이 화성에 도착하는 장면은 인터넷과 TV를 통해 전세계에 생 중계되고, 인류는 화성에 대한 기대로 들뜨게 된다. 이 때부터 세건호의 우주비행사들은 기나긴 화성 탐험에 들어간다. 때는 어느덧 2016년 3월이 되고, 그들은 혹한과 공포, 외로움에 지친 우주생활을 계속한다. 화성을 탐사하던 그들은 화성에 물이 존재하고 있다는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흙을 연구하는 등 생명이 살 수 있다는 증거들을 채집한다. 작전 임무 282일째 되던 어느 날, 화성으로 우주의 혹성 파편들이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작업 중이던 앤드리아가 떨어지는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는다. 게다가 리아에게는 사랑하는 약혼자가 죽었다는 소식이 날아들고, 존은 전처의 환상에 시달리는 등 우주 비행사들은 제각기 우주의 공포와 외로움에 사달리며 어려움을 겪는다. 바야흐로 때는 2017년. 그들은 이제 지구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한다. 그러나 그들 앞에는 화성 탈출을 가로막는 거대한 위기가 닥쳐오는데.

화성 연대기 (The Martian Chronicles)-화성인으로 비디오출시

감독 : 마이클 앤더슨

출연 : 록 허드슨, 게일 허니컷

영화내용

SF 작가 래이 브래드버리(Ray Bradbury)의 원작을 미니시리즈로 제작한 작품.

지구에서 화성으로 탐사선을 발사하여 조사단을 보낸다. 그러나 화성인은 이를 알고 조사단을 위협하는데, 지구에서는 아랑곳 없이 탐사단을 보낸다. 탐사단은 화성에 도착하여 그들의 과거속에 잊혀진 사람들을 만나 회포를푸는데 그것은 그들의 계략이었을뿐, 지구인들은 한명씩 화성인에게 세뇌당하게 된다. 한편 지구에서는 유능 한 WICBER 사령관과 탐사단을 화성으로 보낸다. WICBER는 세뇌당한 지구인의 구출을 위해 싸우는데.

미션 투 마스 (Mission To Mars)



감독 : 브라이언 드팔마

출연 : 게리 시나이즈

영화내용

서기 2020년. 세계 최초의 우주 비행사들이 화성 착륙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화성 탐사 대원들이 화성에 도착하자마자 작전 사령관 루크 그래함(Luke Graham: 돈 치들 분)과 그의 대원들은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 루크는 악몽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 메시지를 지구에 타진하지만 루크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은 형체를 식별할 수 없는 거대한 힘에 의해 공중분해되어 우주 공간으로 사라진다. 인류 최초로 인간이 화성 착륙에 성공하자 NASA는 그 기쁨에 취하기가 무섭게 탐사 대원이 전송한 메시지를 받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NASA는 황급히 화성에서 일어난 비극의 원인을 조사하고 생존자를 구하기 위하여 구조작전에 착수한다.

구조작전 사령관 우디 블레이크(Woodrow 'Woody' Blake: 팀 로빈스 분)와 짐 멕코넬(Jim McConnell: 게리 시나이즈 분)은 동료 대원 닥터 테리 피셔(Terri Fisher: 코니 넬슨 분), 과학자 필 올마이어(Phil Ohlmyer: 제리 오코넬 분)와 팀을 이루어 화성을 향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그러나 화성 착륙 직전 구조대가 탄 우주 비행선에 기체 결함이 발생한다. 가까스로 본체에서 분리시킨 착륙선에 옮겨타기 위한 과정에서 사령관 우디 블레이크가 대열에서 이탈하게 된다. 누군가가 그를 구조하지 못할 경우 우디는 영영 우주의 미아가 될 운명에 처하고 그의 아내인 닥터 테리 피셔는 남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지만 두 사람의 목숨이 다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우디는 스스로 자폭하여 아내의 목숨을 구한다.

사령관의 주검을 뒤로 한 채 나머지 대원들은 마침내 화성착륙에 성공한다. 유일한 생존자 루크 그래함과 조우한 구조 대원들은 루크가 촬영한 녹화자료와 음성자료를 분석한다. 이 자료를 통해 대원들은 화성에도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 생명체가 자신들에게 의미는 알 수 없지만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되는데.

홍성진의 영화해설

화성을 무대로 한 우주 모험 SF물. 최초 화성 탐사팀이 사고를 당하자 이를 조사하러간 또다른 탐사팀의 모험을 그렸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지지를 받으며 진행된 이 작품은 평론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슈퍼볼 도중 광고를 비롯한 효과적인 선전과 2000년 첫 블럭버스터급 영화라는 면에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이 영화에 대한 미국 평론가들의 반응은 거의 최악의 수준이다. "화성에 과연 생명체가 있을까?"라고 묻는다면, "이 영화 수준이라면 생명체는 없다."라고.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영화에 대하여 "화성만큼이나 아득하고도 춥다."고 소감을 전했고, 워싱턴 포스트의 리타 켐리는 "이 싸구려 우주선은 사람들로 하여금, 드팔마에게 있어서 우주(space)란 마지막 개척지가 아니라 앞니사이에 있는 무엇(공간 = space)에 불과하다고 믿게 만든다."고 차가운 반응을 나타내었다. 단지 이 영화의 특수효과에 대해서만은 평론가들도 입장료 값어치를 한다고 반응이었는데, 뉴욕 데일리 뉴스의 제이미 버나드는 "대사나 구성요소는 실망스럽고 각 캐릭터들은 호소력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영화의 시각효과들은 매우 놀라워서 영화는 박스 오피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연료를 충분히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그러나 이마저 USA 투데이의 마이크 클라크는 "대규모 시사회때, 관객들은 주요 클라이막스 장면들에서 야유를 보냈었다."고 전하면서 "관객들의 입소문이 영화편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 개봉시 반응도 비슷하다. 르 뿌엥의 올리비에 드 브륀은 "팔머의 스타일리스트적 감각은 <미션 임파서블>이나 <스네이크 아이즈>에서 충분했다"라며 이 영화에 대해 의심쩍은 논평을 냈으며, 칭찬 잘하기로 소문난 르 피가로의 끌로드 배네르도 "난해한 태도로 일관하여 관객의 호응을 얻기가 힘들다"라고 했다.

옥의 티. 화성궤도를 도는 인공위성 비슷한 물체인 '리모(REMO)'가 나온다.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리모에 탑승하려고 할 때 한번은 'OMER'이라고 나오고, 다른 장면에서는 'REMO'라고 나온다. (제보: roes-5@hanmail.net)

토탈 리콜 (Total Recall)



감독 : 폴 버호벤

출연 : 아놀드 슈왈제네거

영화내용

서기 2084년. 어느 신도시에서 광산일을 하고 사는 퀘이드는 로리라는 미모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밤마다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화성에서 이름도 알 수 없는 갈색머리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이 자꾸 꿈으로 나타나자 퀘이드는 리콜이라는 여행사를 찾아간다. 이곳은 싼값으로 우주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뇌 속에 기억을 이식시켜줌으로써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중복해서 이식을 받을 경우 인체에 악영향을 주는데, 퀘이드 역시 이런 이유로 커다란 충격에서 깨어나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된다. 지구의 식민지인 화성의 행정책임을 맡고 있는 코하겐은 지구의 혼란을 이용해서 화성을 자신의 왕국으로 삼고 독재를 마음껏 휘두른다. 오랫동안 코하겐의 오른팔로 일해오던 하우저는 어느 날 자신이 그동안 불의의 편에 서서 일해왔음을 깨닫고 코하겐에게 정면으로 맞선다. 코하겐은 하우저의 뇌에 퀘이드라는 인간의 기억을 이식시켜서 지구에서 살게 했는데, 아내 로리와 직장의 사장 해리, 그리고 동료들 모두가 코하겐의 부하들로, 자신을 감시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코하겐은 이들의 추격을 받으며 간신히 화성으로 달려가 꿈에서 만나곤 하던 갈색머리의 여자가 진짜 아내 멜리나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화성은 코하겐이 인간이 숨쉬는 대기를 제한시켜 반군과 정부군과의 전투가 한창인 혼란한 상황이었다. 또한 코하겐은 자신의 독재 통치를 유지하기 위해 외계인이 만든 자연 대기 제조장치를 숨기고 공기를 무기로 화성인들을 통제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태양광선으로부터의 해로운 물질을 차단하는 대기가 없어 많은 화성인들이 끔찍한 모습의 돌연변이로 태어나고 있었다. 퀘이드와 멜로나는 택시 기사에게 속아 코하겐에게 사로잡히고, 다시 정신 이식을 받는 위기일발을 맞지만, 극적으로 탈출한다. 멜로나와 공기제조장치를 가동하고, 이를 막으려던 코하겐은 도움밖으로 떨어져 처참하게 죽는다. 공기제조장치에서 내뿜는 엄청난 공기는 곧 지구와 같은 아름다운 대기가 조성되고, 퀘이드와 멜로나는 화성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취한다.

홍성진의 영화해설

<블레이드 러너>로 유명한 SF 작가 필립 K. 딕(Philip K. Dick)의 원작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We Can Remember It For You Wholesale)>을 바탕으로, 화성과 지구를 무대로 기억 이식을 둘러싼 초액션 SF 영화. 이전까지 영화 제작비를 뛰어넘는 7000만 달러가 투입된 대작으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제목 'Total Recall'은 원작의 제목이기도 한 '모든 기억을 팝니다'라는 광고 카피를 가진 '기억이식회사'의 이름으로, 이는 실제 경험을 하지 않고, 간단히 기계 장치에 의해 기억을 이식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당초에는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연출을 맡을 예정으로 몇몇 초안을 짜놓기도 했지만, 결국 연출은 폴 베호벤 감독에게 넘어갔다. 주인공 역에는 제프 브리지스(Jeff Bridges), 패트릭 스웨이즈(Patrick Swayze), 리차드 드레이퍼스(Richard Dreyfuss) 등이 고려되었으나 결국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로 최종 낙찰되었다. 그의 역할이 시나리오의 다른 초안에서는 온화한 성격의 회계사로 그려지기도 했다. 한편 이 영화는 과도한 폭력씬으로 X등급을 받았으나 몇몇 장면을 잘라내고 다시 R등급을 받아냈다.

버호벤 감독의 다음 작품인 <원초적 본능>으로 일약 세계적인 섹시 스타가 된 샤론 스톤이 그 뇌쇄적인 미모를 예고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영화의 촬영 중, 샤론 스톤은 베호벤 감독에게 그녀의 배역이 실제로 퀘이드와 결혼을 했는지 확실히 알 수 없다며 불평했다고 한다.

자니캡(Johnnycab)의 로봇 택시 차장은 배우인 로버트 피카르도(Robert Picardo)를 모델로 한 것이라고 한다. 그는 영화에서 노르웨이 국가를 휘파람으로 부른다.

이 영화는 익히 알려진 스토리와 다른 해석도 있다. 그것은 초반 주인공이 기억 이식의 부작용 이후 벌어지는 일들이 전부 현실이 아닌 그에게 이식된 꿈 속 이야기라는 것. 이 해석대로면 후반부 화성에서 펼쳐지는 모험들과 결말부의 대기 조성 장면은 모두 현실이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 무리한 점도 없지 않다.

재미있는 사실들. 더글라스 아담스(Douglas Adams)의 '은하계로 가는 히치하이커의 가이드(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라는 책을 보면, 지나치게 친절한 로봇 택시 차장, 그리고 자신의 위치를 발신하는 것을 막기 위해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는 것, 가슴이 세 개인 창녀에 대한 얘기들이 나와 있다. / 퀘이드가 기억 이식 룸에 있는 것이 보여질 때 화성에 있는 지하 반응로의 컨셉 도면이 지나간다. / 퀘이드가 뚱뚱한 여인으로 차려입고 여권을 넘겨 줄 때, 그것은 실제로 그 여인을 연기했던 프리실라 알렌(Priscilla Allen)의 실제 여권이었다. 한편, 지하철 씬은 멕시코 시티의 차바카노(Chabacano) 역에서 주로 촬영되었다. / 퀘이드가 숙박하는 '브루베이커(Brubaker)' 호텔은 <카프리콘 프로젝트>에서 화성으로 위장 탐사를 떠나는 세 명의 승무원들 중 선장의 이름이다.

옥의 티. 크레딧에 원작자 필립 K. 딕(Philip K. Dick)의 이름이 'Phillip'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 첫 번째 섹스 씬에서 사람의 머리가 침대 뒤로 보인다. /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감압된다고 해서 영화에서처럼 사람의 몸이 터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저 질식해서 죽게 되는 게 고작이고, 코로 피가 흐르거나 모세혈관이 터지는 정도이다. / 라스트 리조트(the Last Resort)에서 병사들이 아무에게나 총을 쏴 댈 때, 녹색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총에 맞기도 전에 가슴에 총상을 입고 1층의 방을 뛰쳐 나간다. / 지구와 화성간에는 상당한 거리차가 있음에도 리처(Ritcher)와 코하겐(Cohagen)은 전혀 지연시간 없이 통화하고 있다. / 리처(마이클 아이언사이드)와 헬름(마이클 챔피언)이 호텔의 서비스 엘리베이터 앞에서 로리가 퀘이드를 데리고 내려오기를 기다리다가 뭔가 잘못된 것을 알고 일반 엘리베이터로 뛰어가 타고 올라간다. 하지만 그들이 내리는 것은 서비스 엘리베이터였다. / 로리(샤론 스톤)가 퀘이드에게 총을 쏘기 직전 장갑을 끼고 있었는데, 쏜 다음에는 장갑이 보이지 않는다.

화성이 배경인 거는 이 정도 생각나네요

200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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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네이버 영화+비디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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