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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나로호 발사에 대해
jiji**** 조회수 13,239 작성일2009.08.26

나로호 발사해대해좀 알려주세여

어디에서 발사되었는지

준비과정...  아무튼 나로호에

대한것은 많이 적어주세여

 

추가내공은

 

 

 

          100입니다!!!

되도록 빨리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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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수행기관 : 한국항공우주연구원(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발사예정일 : 2009년

발사장소 : 나로우주센터(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1번지), 동경 127.3도, 북위 34.26도

발사체 : '나로호(KSLV-I : Korea Space Launch Vehicle-I)'

탑재위성 : 과학기술위성2호(STSAT-2)


우리 땅에서, 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발사한다.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

100kg급 소형위성을 지구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발사체

제원 : 길이(약 33m), 직경(2.9m), 총중량(140톤 규모)

나로우주센터(Naro Space Center)

100kg급 소형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는 발사시설을 갖춘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센터

주요시설 및 장비 : 발사대, 발사통제동, 조립시험시설, 추적레이더, 추진기관시험동, 우주과학관 등

과학기술위성2호(STSAT-2)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에 실려 발사될 100kg급 저궤도 소형위성

임무 : 지구대기 수분량 측정, 위성의 정확한 궤도 측정

제원 : 크기(615×673×898mm), 중량(99.4kg), 임무수명(2년)

 

준비과정

1단계(운반)

과학기술위성2호(STSAT-2)와 '나로호(KSLV-I)'를 우주센터로 운반한다. 안정적인 부품 운반을 위해 특수제작된 무진동 차량에 부품을 탑재하고, 다시 완충장치가 된 컨테이너에 넣어 육로와 해상으로 이동한다.

2단계(조립)

운반된 과학기술위성2호(STSAT-2)와 '나로호(KSLV-I)'의 주요 부품들은 위성시험동과 고체모터동에서 조립을 완료한 후, 기능시험을 거쳐 종합조립동으로 이동, 최종 조립된다.


3단계(발사체를 발사대에 설치)

조립시설에서 최종 조립된 과학기술위성2호(STSAT-2) 및 '나로호(KSLV-I)'를 트랜스포터(Transporter)를 이용해 발사패드까지 이송한다. 이동은 수평으로 실시하며, 이동 후 이렉터(Erector)를 이용해 '나로호(KSLV-I)'를 수직으로 세워 발사패드에 고정시킨다.


4단계(최종 점검 및 추진제 주입)

'나로호(KSLV-I)'가 발사대에 설치되고 나면 발사를 위해 '나로호(KSLV-I)'의 연료와 전기 계통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그리고 발사 약 14시간 전부터 연료와 산화제가 주입되기 시작하고 연료와 산화제가 주입되면 모든 발사 준비가 완료된다.


5단계(발사 카운트다운)

발사 예정 시간까지 모든 기기가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기상 상태와 주변 환경 역시 발사에 이상이 없을 경우 발사 15분 전부터 자동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6단계 이륙 및 분리

발사 후 200여초 뒤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이 떨어져 나가고, 발사체 2단이 분리된다. 고도 300km쯤에서 2단 킥모터(고체연료 엔진)가 연료를 다 태우고 난 뒤, 100여초 후 과학기술위성2호(STSAT-2)가 분리된다.

 

발사 순서

'나로호(KSLV-I)'의 발사를 위해서는 발사 약 14시간 전부터 15분 전까지 추진제 충전 및 탑재시스템 점검/운용이 수행되고, 15분 전부터 자동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순번시간고도(km)지상거리 (km)내용
1-4초0.101단 엔진 점화 명령
20초0.10이륙
30.2초0.101단 엔진이 최대추력에 도달 이때 추력은 196톤에 이름
433초2.50.1발사 방향으로 발사체를 기울이기 시작
555초7.20.8음속돌파 (Mach 1)
6215초177245페어링 분리(페어링 분리 속도는 5m/sec 이상임)
7229초1933031단 엔진 정지명령
8232초1963161단 분리 - 1단과 2단의 분리는 1단에 설치된 역추진 고체로켓을 사용하여 이루어짐 - 분리 상대속도는 약 4m/sec - 1단이 분리된 후 고도 303km까지 도달하기 위해 발사체는 무추력 비행을 하게 됨
9395초30310522단 점화
10453초30513902단 연소종료 및 목표궤도 진입
11540초3022054위성분리 - 위성의 분리에는 4개의 스프링을 사용함 - 분리 상대속도는 0.9m/sec

5.4.3.2.1 발사!
'나로호(KSLV-I)'는 이륙 후 20여초 동안 거의 수직으로 비행하여 900m 상공까지 치솟은 후 남쪽 방향으로 비행하기 위해 발사체를 기울이는 킥턴(Kick-turn)을 한다.

발사 후, 약 215초에는 페어링을 전개하고, 약 228초에는 1단과 2단 엔진을 분리하여 1단을 바다에 떨어뜨린다. 발사 후 약 395초에는 2단 킥모터 엔진을 점화하고, 이후 약 540초에는 과학기술위성2호(STSAT-2)를 분리한다.

이후 과학기술위성2호(STSAT-2)는 지구 저궤도(고도 306km)에 진입하게 되며, 발사 후 40여 분이 지나면 남극을 넘어 지구 반대편에서 돌아야 할 궤도에 진입한다. 발사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약 13시간 후에 첫 위성 신호를 탐지하게 된다.


 

위성 투입 후 초기 지상 궤적

과학기술위성2호(STSAT-2)는 지구를 약 100분에 한 바퀴씩 돌게 되며, 지구자전에 의해 지상궤적은 약 26도씩 서쪽으로 옮겨지게 된다.

과학기술위성2호(STSAT-2) 지상궤적 시뮬레이션

 

나로호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ㅠㅠ 이해해주세요 ㅎㅎㅎ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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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똑같네.....어쨌든,다른것도있음

-발사장소 : 나로우주센터(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1번지), 동경 127.3도, 북위 34.26도

-발사체 : '나로호(KSLV-I : Korea Space Launch Vehicle-I)'

-탑재위성 : 과학기술위성2호(STSAT-2)

-발사 준비과정

1단계(운반)

과학기술위성2호(STSAT-2)와 '나로호(KSLV-I)'를 우주센터로 운반한다. 안정적인 부품 운반을 위해 특수제작된 무진동 차량에 부품을 탑재하고, 다시 완충장치가 된 컨테이너에 넣어 육로와 해상으로 이동한다.

2단계(조립)

운반된 과학기술위성2호(STSAT-2)와 '나로호(KSLV-I)'의 주요 부품들은 위성시험동과 고체모터동에서 조립을 완료한 후, 기능시험을 거쳐 종합조립동으로 이동, 최종 조립된다.


3단계(발사체를 발사대에 설치)

조립시설에서 최종 조립된 과학기술위성2호(STSAT-2) 및 '나로호(KSLV-I)'를 트랜스포터(Transporter)를 이용해 발사패드까지 이송한다. 이동은 수평으로 실시하며, 이동 후 이렉터(Erector)를 이용해 '나로호(KSLV-I)'를 수직으로 세워 발사패드에 고정시킨다.


4단계(최종 점검 및 추진제 주입)

'나로호(KSLV-I)'가 발사대에 설치되고 나면 발사를 위해 '나로호(KSLV-I)'의 연료와 전기 계통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그리고 발사 약 14시간 전부터 연료와 산화제가 주입되기 시작하고 연료와 산화제가 주입되면 모든 발사 준비가 완료된다.


5단계(발사 카운트다운)

발사 예정 시간까지 모든 기기가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기상 상태와 주변 환경 역시 발사에 이상이 없을 경우 발사 15분 전부터 자동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6단계 이륙 및 분리

발사 후 200여초 뒤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이 떨어져 나가고, 발사체 2단이 분리된다. 고도 300km쯤에서 2단 킥모터(고체연료 엔진)가 연료를 다 태우고 난 뒤, 100여초 후 과학기술위성2호(STSAT-2)가 분리된다.

-발사 순서

'나로호(KSLV-I)'의 발사를 위해서는 발사 약 14시간 전부터 15분 전까지 추진제 충전 및 탑재시스템 점검/운용이 수행되고, 15분 전부터 자동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순번

시간

고도(km)

지상거리 (km)

내용

1번

-4초

0.1km

0km

1단 엔진 점화 명령

2번

0초

0.1km

0km

이륙

3번

0.2초

0.1km

0km

1단 엔진이 최대추력에 도달 이때 추력은 196톤에 이름

4번

33초

2.5km

0.1km

1. 발사 방향으로 발사체를 기울이기 시작

5번

55초

7.2km

0.8km

음속돌파 (Mach 1)

6번

215초

177km

245km

페어링 분리(페어링 분리 속도는 5m/sec 이상임)

7번

229초

193km

303km

1단 엔진 정지명령

8번

232초

196km

316km

1단 분리 - 1단과 2단의 분리는 1단에 설치된 역추진 고체로켓을 사용하여 이루어짐 - 분리 상대속도는 약 4m/sec - 1단이 분리된 후 고도 303km까지 도달하기 위해 발사체는 무추력 비행을 하게 됨

9번

395초

303km

1052km

2단 점화

10번

453초

305km

1390km

2단 연소종료 및 목표궤도 진입

11번

540초

302km

2054km

위성분리 - 위성의 분리에는 4개의 스프링을 사용함 - 분리 상대속도는 0.9m/sec



 

-나로호(KSLV-I) 제원

'나로호(KSLV-I)'는 100Kg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위성발사체이다. '나로호(KSLV-I)'은 1단 액체엔진과 2단 고체 킥모터로 구성되는 2단형 발사체이며, 1단은 러시아와 공동개발, 상단은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나로호(KSLV-I)'의 1단은 크게 5개 부분(전방 동체부, 1단 탑재체부, 산화제 탱크부, 엔진을 포함한 연료탱크부, 공력핀을 포함한 후방동체부)으로 구성된다. 상단은 2단 탑재체부, 킥모터부, 페이로드 페어링, 탑재 어댑터, 위성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나로호(KSLV-I)' 제원



구 분

제 원

총중량

140톤 규모

추진체 중량

130톤 규모

총길이

약 33m

직 경

2.9m

추 력

1단(액체엔진) : 170 톤급

연료 및 산화제 : 등유(Kerosene) + 액체산소(LOX)

공급시스템 : 터보펌프 방식

2단(고체 킥모터) : 8톤급



 

-개발실적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는 '나로호(KSLV-I)'의 상단부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상단부의 핵심기술로는 관성항법장치, 유도제어시스템, 비행종단시스템, 추진제 탱크, 노즈 페어링 제작 기술, 위성체 인터페이스와 발사체 상단 지상발사 장비 개발 등이다.

2단 주요 구성 및 상단 기술 개발




발사체 상단부 엔지니어링모델(EM) 총조립

노즈페어링 조립추력벡터제어(TVC) 시스템 조립
전자탑재부 조립하니스 조립
위성탑재부 및 위성 목업 조립조립 위치 광학 측정
-페이로드 페어링 분리 시험

페이로드 페어링이란, '나로호(KSLV-I)'중 가장 앞쪽에 위치한 원뿔 모양의 보호덮개를 말하는 것으로 비행 중에 발생하는 공력가열 및 소음 등으로부터 과학기술위성2호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노즈페어링 분리시험은 발사체가 대기권 바깥으로 나가면 중량을 줄이기 위해 분리하는 성능시험으로 분리 후에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내부에서 보호되었던 과학기술위성2호(STSAT-2)를 볼 수 있다.



-전자파(EMI/EMC)시험

모든 전자 장비들은 전자파 간섭을 통해 다른 시스템에 영향을 주어 오작동을 야기할 수 있고, 다른 시스템에 의해 전자파 간섭을 받아 자신이 오작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전자 장비들은 다른 시스템이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범위 내에서 전자파 간섭을 주고, 다른 시스템에서 전자파 간섭을 야기해도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발사체 2단 탑재부에 있는 여러 탑재물들도 서로 다른 기기에 미치는 전자파 간섭과 다른 기기의 전자파에 대한 내성에 대해 성능 검증을 해야한다.



-고공환경모사 킥모터 연소시험

발사체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2단 로켓인 킥모터는 실제 비행할 때에 진공상태에서 연소하게 된다. 그러므로 실제 작동환경과 유사한 연소 환경에서 킥모터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고고도 엔진(킥모터) 연소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조립시험

발사체는 각각의 서브시스템이 제작/시험되고, 서브시스템들이 다시 총조립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총조립 과정도 시험 및 인증과정을 거친다.



-발사체 이동/거치시험

우주발사체 상단을 이송하기 위한 과정을 인증하는 시험


 

과학기술위성2호 제원

 

     

구 분

규 격

크기

615 x 673 x 898mm

임무중량

99.4kg

임무궤도

타원궤도 300km x 1,500km
경사각 80도

임무수명

2년

전력

160W

과학기술위성2호 시스템 구성도


200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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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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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는 20톤을 넘는 거대한 로켓이다.  우리나라는 여태까지 외국에서 우리나라의 인공위성 무궁화1,2,3,4,5호와 아리랑1,2,3호 그리고 우리별 1,2,3호?그리고 과학기술위성1호 등의 위성을 아리안 로켓 등으로 쏘아올렸다. 나로호는 국내 최초의 발사 체이며,  과학기술위성2호를 쏘아올리는 임무가 주어진 로켓이다.  현재 까지 로켓,우주왕복선 등을 쏜 나라는 6개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중국,미국,이스라엘이다.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페어링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7개국 이 된다는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이것으로 우리나라는 이것을 더욱더 조심하게,신중하게,조심스럽게,시험을 더 까다롭게, 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스라엘,프랑스,러시아 등은 한번에 성공을 했지만,미국,중국,일본등은 한번에 쏘아올리지 못했다. 그래서 가능성은 6분의 3이다.  우리나라가 이 상단로켓과 인공위성을 만드는데 5억원이 넘게 들었다고 한다.  전에 2002년도에는 ksr-3를 쏘아올리므로 상단로켓을 만드는 기술을 갖게 되었다.ksr-3는 성공하였으나,인공위성을 쏘아올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2009년에는 나로호1호 발사를(현재)2010년에는 나로호2를 발사(5월에)20018년에는 최초의 우리나라 순수 기술제작 로켓을2018년에는 탐사선을 발사할거라고 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로호2를 쏘아올리는 일이다.  만약 실패한다면 우주독립국의 꿈은 사라질 것이다.*우주독립국은 인공위성,로켓,탐사선 정도를 스스로 쏘아올리는 나라를 말함.

이것으로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어쨌든 도움이 되기를 발해요!아차! 참고로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산업은 앞으로 발전이 크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0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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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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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는 과학기술부가 한국 기술로 제작한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리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우주발사체다.

발사한 날짜는 2009년 8월 25일(화) 오후 5시였다. 하지만 36Km더 가서  발사는 실패로 끝났다.또,  그래서 내년2010년 4,5월 다시 쏜다고 한다. 현재  나로우주센터에 있는 외나로도 (外羅老島) 이름을 따서 지은 것 이고, 한국국민의 꿈 그리고 희망을 담아 우주로 뻗쳐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로호 궤도진입 실패 원인 추정

→페어링이 한쪽만 분리되어 남아있는 페어링 무게로 인하여 위성궤도에 진입하기 위한 속도를 얻지 못한 것으로 분석

★나로호 발사의 성공한 부분⇒1단과 상단의 엔진 정상 작동, 1단과 2단 분리, 위성 분리, 발사 통제/추적/관제시스템 및 발사대시스템 운용 등

나로호의 발사 및 과정

→ 09. 8. 25. 17시 00분 00.23초 이륙

→ 17시 03분 36초(이륙 후 216초) 페이로드 페어링 분리

→ 페어링 한쪽은 정상적으로 분리되었으나, 나머지 한쪽은 상단에 붙은 채로 540초까지 비행

→ 17시 03분 50초(이륙 후 230초) 1단 엔진 정상 종료

→ 17시 03분 53초(이륙 후 233초) 1단 분리

→ 1단/2단은 정상적으로 분리

→ 17시 06분 35초(이륙 후 395초) 2단 킥모터 점화

→ 킥모터는 59초 동안 정상 연소

→ 상단에 붙어있는 페이로드 페어링 때문에 자세제어 불능

→ 상단은 텀블링된 것으로 추정

→ 점화 시 고도는 303 km로 정상

→ 연소 종료 시 327 km 까지 상승 (정상비행 시 302 km)

→ 17시 09분 00초(이륙 후 540초) 위성 분리

→ 위성이 정상 분리되면서 나머지 페이로드 페어링 분리

→17시 11분 00초(이륙 후 660초) 최대고도 387 km 도달

→ 이후 지상으로 낙하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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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9****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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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형위성발사체 개발사업에 착수한 건 지난 2002년, 당시 나로호의 개발기간은 2005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4년 10월에야 러시아와 기술협력 계약이 체결되면서 목표는 2007년 10월로 수정됐습니다.

이후 러시아 내부에서 비준 절차가 늦어지면서 발사 시기가 이듬해 말로 또 다시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부품 조달에 문제가 생겨 발사대 장비가 제때 설치되지 못해 나로호 발사는 올해 2/4분기로 다시 연기됐습니다.

그 이후 한국과 러시아는 당초에 없던 성능시험 항목을 추가하면서 발사 일정을 올 7월말로 또다시 늦춰 잡았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현지에서 나로호와 같은 종류의 로켓으로 실시하려던 1단 연소시험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발사 예정일은 이달 11일로 열흘 남짓 늦춰졌고 뒤이어 연소시험은 끝났지만, 또 다른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연소시험 결과에 이상이 발견돼, 러시아 측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일정을 오늘로 최종 확정하면서 여섯 차례 연기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발사 7분56초를 남긴 긴박한 시점에서 발사 중지 명령이 내리면서 결국 7차 연기가 결정됐습니다. 


3년 반 사이 무려 7차례나 연기됐지만, 매우 어렵다고 알려진 첫 발사의 성공을 위한 과정이었던 만큼, 궁극적으로 발사 성공률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나로호 발사를 미루는 이유는 단지 나로호의 발사 탱크가 큰 위험을 미칠까봐 연기 하였습니다.


 

나로호의 모습 입니다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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