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심상대 관련, 정동영 의원님께 사과드립니다”
공지영 “심상대 관련, 정동영 의원님께 사과드립니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11.29 13:2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전날 자신에 대한 심상대 작가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면서 그를 ‘정동영 민평당 대표 보좌관’이라고 밝혔던 소설가 공지영 작가가 29일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서 “심상대 마르시아스 심 관련 글에서 저를 성추행한 것은 맞다”라며 “그런데 (그가) 정 의원 보좌관은 사실이 아니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의원 신분 아닌 ‘공직자 정동영 님 밑에서 일한다’고 명함까지 받았는데 ㅠㅠ”라며 “아무튼 공식 보좌관에 등록된 사람이 아니라는 게 정확한 팩트”라고 바로 잡았다. 그리고는 이내 “정 의원님께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 대표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심 작가는 보좌관으로 근무한 바 없다”며 “국회 인사과에서 제출 받은 제15, 16, 18, 20대 국회 정동영 의원 보좌진 명단을 확인한 결과, 심 작가는 의원실 보좌진으로 근무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공 작가는 전날 “예 맞아요. 그때 그 사람이 정동영 보좌관인가 뭐 할 때였어요. 아직도 그 끔찍함이 생생해요. 지금은 고소 못 하게 말린 그 인간들도 다 싫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ㅡㅡ 2018-12-11 19:46:40
김영환, 공지영, 전해철, 남경필, 궁찾사 대표 송송희 등 이재명 죽이기에 앞장 선 사람들인데, 모두 연세대 동문. 얘네들은 참 희한한 인성을 갖고 있는 듯. 무고를 하고 나서 잘못한 게 밝혀지면 "착각했다"고 하며 뻔뻔하게 생깐다. 얘네들은 착각이 면죄부인 줄로 아나봐. 그러면서 자기들한테 누군가 비난을 하면 민형사로 매몰차게 조진다. 그리고 이재명 저격에 공동전선을 구축했던 공지영, 고은광순, 김부선, 한경혜(유시민의 아내)는 모두 제주도 출신. 뭔가 감이 오는가?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