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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중앙집권국가의 등장에 대한 사설점써주세요(내공30)!!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516 작성일2003.06.10
중앙집권국에의 등장에 대한 사설점 써주세요
내공 30걸구염
사설이여야 되고요
분량은
A4 용지 한장 정도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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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초수
사회, 도덕, 과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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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집권 국가의 탄생은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처음부터 중앙 집권이거나 왕이 서서히 집권하게 되거나 둘 중 하나죠.
처음부터 중앙 집권 국가인 것은 여러 부족끼리 나눠 살때 자기 방어를 위해서는 무언가 강력한
존재가 필요한 거죠. 그래서 가장 힘이 센 사람을 부족장으로 세운 것이죠. 하지만 그 때 부족장은
지배를 하기보다는 부족을 이끌어가고 지켜주는 반의 반장 정도의 역할이었죠. 그런데 부족끼리 합쳐
하나의 큰 마을이 되고 마을끼리 합쳐 도시가 되고 도시끼리 합쳐 나라가 되다보니 부족장 정도로는
부족하였죠. 부족장보다 좀더 강력한 존재가 필요하게 된 거죠. 그래서 왕이 나오게 되었죠. 왕은 백성을
지배하고 온 나라의 권력을 거머쥐며 세금을 거두며 군사를 다루며 정치를 하게 되었죠. 거의 왕은 안
되는 일이 없었죠. 그러자 왕들은 좀 더 확실하게 자기의 권력을 지키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집트의 경우 파라오를 신의 사자라고 추대하고 죽어서는 피라미드라는 거대한 무덤까지 만들었죠. 이렇게 왕이 신격화와 우상화 되다 보니 모든 사람은 왕을 두려워하고 감히 넘보아서는 안되는 존재로 생각해 왕은
쉽게 수도에서 한 나라를 완전히 다스리고 통제하게 되었죠.
그리고 왕이 서서히 집권하게 된것은 중세 봉건주의를 타파하려는 것입니다. 로마가 멸망하고 유럽은 잠깐 혼란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각 지방의 세력자들이 왕이 되었죠. 그 왕들은 국민과 귀족의
땅을 모두 빼앗아 자기의 땅으로 만들었으나 넓은 땅을 다시리기가 쉽지가 않았죠. 그래서 가장 믿을만
한 부하에게 땅을 떼어 주는 대신 세금을 바치고 전쟁이 났을 때 군비와 군사를 대주기로 하는 거죠.
이 부하들이 영주입니다. 이 영주들은 또 믿을 만한 부하에게 땅을 주고 세금과 군사를 받았죠. 그 부하
들은 소영주입니다. 소영주는 기사들에게 봉토를 주어 다스리게 했죠. 이것이 봉건주의 입니다. 봉건주
의에서 영주의 세력이 아주 강성했기 때문에 자기를 신격화 시키려는 왕에게는 눈엣가시였죠. 그래서
두가지 대안이 나왔죠. 교회를 이용하거나 전쟁을 하는 것이었죠. 우선 교회를 이용하는 방법을 보면은
그때는 교회의 힘이 강했기 때문에 교회의 왕 교황은 어떤 왕보다도 더 많은 권력을 가졌죠. 그래서 왕
은 추기경이나 주교들에게 땅을 준거죠. 영주는 교회와 왕이 달라고 해서 할 수 없이 주었죠. 그런데
추기경이나 주교들은 결혼을 못하는 거죠. 그래서 죽으면 다시 국유지로 돌렸죠. 그래서 추기경이나
주교들은 땅을 얻기 위해 왕에게 빌붙었죠. 그리고 전쟁을 이용한 것은 영주들은 군비와 군사를 대주어야
하기 때문에 전쟁이 나면 막대한 군비와 군사를 대었죠. 그리고 전쟁이 끝나고 나서 실업자들이 급증하고
영주들은 가난해져 실업자들을 군인으로 채용하지 않았죠. 그러자 왕이 실업자들을 상비군으로 고용했죠.
그리고 군대로 협박해서 세금도 자기 맘대로 거두었죠. 그리하여 중앙 집권 국가가 됬는데, 그 예가 프
랑스입니다.

200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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