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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시녀나 하녀가 등장하는 영화는 뭐가 있죠?
비공개 조회수 5,594 작성일2005.06.21

영화속에 시녀나 하녀가 등장하는 작품은 뭐가 있는지..

제목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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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
고수
드라마영화, 액션, 무협 영화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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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가 주연이나 주연급 조연으로 나오는 영화로 몇개 골라보았습니다.

줄거리는 <네이버 영화>에서 인용했습니다..

 

 

어느 하녀의 일기

루이 브뉘엘 감독의 1964년 작입니다.. 아름다운 하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부르주아의 위선과 부도덕을 꼬집는 영화입니다.

옥타브 미라보의 소설을 토대로 한 이 영화의 배경은 1930년대 초반의 프랑스 시골 마을이다. 셀레스틴은 파리에서 내려와, 그 지방 중류 계층의 한 가정에서 하녀로 일한다. 그런데 그 가정이라는게 괴이하기 짝이 없다. 집주인 라부르는 발에 집착하는 괴벽을 가지고 있고, 그의 딸 몽테일 부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방에 틀어 박혀 알 수 없는 실험을 하며 보낸다. 거기다 그 남편인 몽테일은 집안에서 일하는 모든 여자를 임신시키는 고약한 습관을 갖고 있다. 집안의 모든 남자들은 성적으로 "경험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대도시에 서 온 셀레스틴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데, 거기에는 하인인 조제프도 포함된다. 조제프의 파시즘적인 견해들은 어린 소녀들에 대한 그의 건전치 못한 욕망들 만큼이나 혐오감을 불러 일으킨다. 셀레스틴은 그 의 욕망을 깨닫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메리 라일리

지킬박사와 하이드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박사의 하녀인 메리 라일리(줄리아 로버츠)를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메리 라일리(줄리아 로버츠 분)는 의학 박사(Dr. Jekyll / Mr. Hyde: 존 말코비치 분)의 집에 하녀로 살고 있다. 심약한 주인에게 그녀는 주인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감지할 줄아는 예민하고 충실한 하녀이다. 순진한 여성인 메리는 항상 차분하고 조용하다. 그러나 그녀의 내면에는 폭력과 고통으로 상처받은 과거를 극복하게 해준 강한 내면을 감추고 있다. 박사가 동정심과 이해심. 그리고 신중함과 침묵을 요구하는 새로운 실험에 착수하면서 메리의 신뢰는 박사에게 큰 축복이 된다. 메리 또한 그에게 주인으로서의 존경심 이상의 감정을 간직하지만 신분과 지식에 대한 차이때문에 감히 고백하지 못한다. 박사는 어느날, 또하나의 그의 내면인 조수를 다른 사람인 것처럼 인식시키고 자신과 똑같이 대할 것을 명한다. 메리는 박사의 그림자 같은 존재를 만난다. 비도덕적이고 악한 조수는 메리에게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하고 그녀는 점차 자신의 어둡고 비밀스런 과거를 그와 나누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박사의 가정에 두려움과 위험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엄청난 비밀을 공유한다. 그리고 또 한사람. 파라데이(Mrs. Farraday: 글렌 클로스분 분)란 여자, 사창가의 술집 주인, 이 여자와 주인과의 관계는?

 

고스포드 파크

 1930년대 상류사회 저택에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을 통해 신분과 계급사회를 다룬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작품입니다. 부르주와 하인들의 생활차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1932년 11월, 맥코들 경(마이클 갬본)과 그의 부인 실비아(크리스틴 스콧 토마스)는 사냥 파티를 위해 친척들과 친구들을 그들의 웅장한 저택인 '고스포드 파크'로 불러 들인다. 그들은 엄청난 재산의 소유자로서 백작부인, 1차 세계대전의 영웅, 미국의 영화 제작자 등 영국, 미국의 상류층 인사들이다. 그들과 함께 그들의 수발을 드는 하인들도 같은 곳에 머물게 된다. 
 새로운 얼굴인 메리(켈리 맥도날드)는 새로 고용된 하녀로서 트렌담 백작부인(매기 스미스)을 수행한다. 수십명의 사람들이 얽히고 설켜가며 생활을 해야하지만, 상류층 귀족들과 하인들의 공간은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다. 상류층 귀족들이 윗 층에서 화려한 응접실 파티를 벌이고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동안, 그들의 하녀와 하인들은 아래층 부엌과 복도에 모여서 자신의 고용주의 서열에 따라 각자의 위치를 뽐낸다. 마치 일개미와도 같이 열심히 일하는 이 하인계급 사이에서도 위계질서가 존재해, 식탁에서 어느 자리에 앉는가가 정해지고 또 귀족들의 하인은 자기 이름 대신 주인의 이름으로 불리어진다. 메리는 주인들을 대신하는 각 하인들의 이미지가 너무도 얼토당토않은 허식이란 점과 윗층-아래층 세계가 종종 충격적으로 얽혀있다는 사실을 곧 알아낸다.
 화려하게 치장한 손님들이 한가이 티타임을 갖고, 저녁을 먹고 파티를 즐기는 와중에... 한밤 중에 고스포드 파크의 주인이자 파티의 주최자인 윌리엄 맥코들 경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다. 범인을 잡기 위해 형사들이 현장에 출몰하게 되지만, 마치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의 관계가 얽히고 설켜 쉽사리 범인의 정체는 드러나지 않고 미궁으로 빠지는데...

 

 

남아있는 나날

1930년대, 영국귀족을 섬기던 집사가 새로 고용된 하녀와 사랑에 빠지지만, 주인에 대한 충절과 투철한 직업의식때문에 끝내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1958년, 스티븐스(Stevens: 안소니 홉킨스 분)는 영국 시골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며 그는 1930년대 국제회의 장소로 유명했던 달링턴 홀, 그리고 주인 달링턴 경(Lord Darlington: 제임스 폭스 분)을 위해 일해왔던 지난 날을 회고해본다. 당시 유럽은 나찌의 태동과 함께 전운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있었다. 스티븐스는 그에게 충성을 다하지만, 독일과의 화합을 추진하던 달링턴은 친 나찌주의자로 몰려 종전 후 폐인이 되고 만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맹목적인 충직스러움과 직업 의식 때문에 사생활의 많은 부분이 희생되었음을 깨닫는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지도 못했고, 매력적인 켄튼(Miss Kenton: 엠마 톰슨 분)의 사랑을 일부러 무시했고 몇년 동안 켄튼과 스티븐스의 관계는 경직되어왔다. 내면에서 불타오르는 애모의 정을 감춘채 스티븐스는 오로지 임무에만 충실해온 것이다. 결국 그의 태도에 실망한 그녀는 그를 포기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야 만다. 지금 스티븐스는 결혼에 실패한 켄튼에게로 향하고 있다. 그녀를 설득시켜 지난날 감정을 바로잡아 잃어버린 젊은 날의 사랑을 되찾기위해. 그러나 이러한 희망마저 무산되고 그는 새주인에 의해 다시 옛모습을 되찾게 된 달링턴성으로 혼자서 외로이 돌아온다. 지난날의 온갖 영욕을 이겨내고 꿋꿋이 살아남은 달링턴성은 어쩌면 자신과 조국 영국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200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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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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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더스에도 시녀가 나오고,

디아워스에도 나오고...

 

20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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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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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뎐에도 시녀하녀가 나오고

 

윗분처럼

 

디아워스

 

디아더스 나오고

 

바람과함께사라지다 도 나오고

왠만한 서양영화에서는 시녀나 하녀가 많이 나오죵

 

고전극일수록 거의다 나오지않나요

 

200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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