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골든프라자 화재, 연기흡입 등 부상자 18명 발견..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어
김연수
입력 : 2018.11.30 17:49
ㅣ 수정 : 2018.11.30 17:49
수원 골든프라자 화재, 대응 2단계 진화작업 중
[뉴스투데이=김연수 기자] 수원역 부근 11층짜리 골든프라자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 현재까지 사망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5시 40분 기준 연기흡입 등 부상자 18명이 발생해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30일 오후 4시 14분 수원 매산로2가 45-1 골든프라자에서 불이 났다. 경찰에 따르면 불은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PC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80여명을 동원하여 대응 2단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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