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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 수원시 골드프라자 큰 불, 부상자 35명 발생…심정지도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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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건·사고·판결

[4보] 수원시 골드프라자 큰 불, 부상자 35명 발생…심정지도 1명

승인 2018-11-30 17:48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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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4시14분께 수원시 팔달구의 11층짜리 골든프라자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채태병 기자
30일 오후 4시14분께 수원시 팔달구의 11층짜리 골든프라자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채태병 기자

30일 오후 4시14분께 수원시 팔달구의 11층짜리 골든프라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지하 1층 PC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날 오후 5시45분 기준 사망자는 없으며, 연기흡입 등 부상자 35명이 발생해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9대와 소방관 108명을 동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불길은 초진상태로 소방당국은 연기를 빼면서 불을 진압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채태병 기자

 

#수원#화재#골든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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