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백을 앞둔 엑소의 신곡 '중독' 음원이 유출됐다.

    10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엑소(EXO)-중독(Overdose)'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약 3분 25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엑소의 신곡으로 알려진 '중독'의 음원이 담겨 있어 음원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음원은 이날 오후 1시18분께 저작권자의 요청으로 서비스가 차단된 상태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출 경로 등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엑소는 '중독'을 오는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엑소 컴백쇼'에서 공개할 예정이었다. 이번 음원 유출로 엑소 컴백 일정에 차질이 생길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소 '중독' 음원 유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중독 누가 유출한 거야?", "고도의 마케팅은 아니겠지", "엑소 중독 나도 미리 듣고 싶다", "엑소 멤버들 속상할 듯", "엑소 중독 음원 유출?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오는 15일 저녁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컴백을 알리는 'EXO 컴백쇼'를 선보인다. 

    [엑소 중독,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