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그라나다를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두 도시 모두 역사가 깊은 곳이라 어느 한 곳을 고르라고 하니 참 어렵습니다.
그라나다는 알함브라 궁전을 비롯한 아랍 문명이 많이 깃들어 있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타지 대학생들이 그라나다에 공부하러 많이 오기 때문에 학생의 도시 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아침 일찍 알함브라 궁전을 방문하시고(궁전 내 최소 2~3시간 소요) 오후에는 시내로 내려오셔서 스페인의 유명한 TAPAS와 와인 또는 맥주 한 잔 하시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중심가로 가셔서 가톨릭 군주가 묻혀있는 성당을 방문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사실 그라나다는 하루 일정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두 도시 모두 구경하시는 것을 강추하고 싶습니다. ^^
버스로 이동하시면 (그라나다-세비야) 약 3시간에서 3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데 한 번 고려해보세요~
1. 알함브라 입장권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고 가시는 것이 편합니다.
http://www.alhambra-patronato.es/
2. ALSA 고속버스 시간표
편도요금 약 22~30유로
(혹시 검색 불가하시면 영어로도 서비스 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는 버스입니다).
3. 기차이용 시 RENFE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지금 제 컴퓨터에서 자꾸 에러가 나네요;
세비야의 경우 세비야 대성당을 시작으로 에스파냐 광장, 알까싸르 등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방문하셔서 한 번 둘러보세요.
말라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 론다도 반나절이면 다 둘러보시거든요~ ^^ 사진이 예술이죠. 론다에서 찍으면... 잘 생각해보시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되도록 많은 곳을 보고 즐기다 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맛있는 해산물요리와 스페인 전통 요리 및 전통 와인을 즐겨보시면 더 좋을꺼에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14.11.07.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