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20여 년 전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던 공연 ‘라이브 에이드(live aid)’ 영상이 MBC를 통해 전파를 탔다.
2일 해당 방송사는 20년 가량 전 대중의 관심을 모았던 공연의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을 통해 대중에 전해진 해당 공연은 에티오피아 난민과 기아를 돕기 위한 기부금을 모금하고자 기획했으며 1985년 영국과 미국에서 개최된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밥 딜런, U2, 에릭 클랩튼, 퀸, 폴 메카트니 등 당시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했기에 큰 파장을 몰고오기도 했다.
이처럼 80년대를 주름 잡던 명가수들의 생생한 공연이 다시 세상에 알려진 이번 방영에 대해 일부 여론은 모자란 부분이 존재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여론은 방송사 측이 배칠수를 섭외해 공연에 등장하는 가수들을 설명하는 해설을 넣은 것을 비판하며 노래 가사 자막을 삽입하는 편이 더욱 좋은 방송이 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