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니' 정유미, 첫사랑 일화보니?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다"
영화 '사랑니' 정유미, 첫사랑 일화보니?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다"
  • 승인 2018.12.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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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니' 정유미의 인터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CGV에서는 영화 '사랑니'가 방영됐다.

극중 서른살의 '조인영'(김정은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정유미.

지난 2005년 정유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속 김정은처럼 서른살이 됐을 때 다시 첫사랑을 만난다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서른이 안돼서 잘 모르겠지만 떨릴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그는 자신의 첫사랑도 힘들고 슬펐다고 털어 놓았다. 여중과 여고를 거치며 짧은 머리에 운동을 잘했던 정유미는 특히 여학생들에게 유독 인기가 많았다고. 이 때문에 스스로도 이성에 관심이 없어 늦된 첫사랑을 했다고 한다. 

또한 "대학 들어와서 처음 남자친구를 만났다. 어렵게 만났고, 그만큼 좋았다. 지난해 가을 초입에 헤어졌는데, 너무 힘들었다. 살도 많이 빠질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다. 요즘에는 일을 해서 그런가 많이 진정됐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