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고..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영화라..

친구 꼬셔서 오늘 보고 왔거든요..

사실 우리 둘 다 학원 강사를 하고 있는터라..

학원강사와 학생의 사랑이야기..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소재를.. 어떤 미학적 요소로

그려냈을지.. 심사차..?^^;; 기대만빵으로 보러 갔습니다..

사실 소재 자체가.... 비윤리적이고..

한국인들의 정서에 아직 맞지 않는터라..^^;;

요런 소재는.. 정말 섬세하게.. 잘 만들었어도

비판을 들을판에...

이건 뭐.. 21세기에 만든 영화가.. 내용 연결이 안되서

뚝뚝 끊긴다는 생각이 들구요...

어떤 찌릿한 감정의 교환없이.. 너무 막바로 서로 사랑에

빠진다는 생각도 들구요...

사랑해서는 안되는 사이지만.. 사랑해야만 하는

명확한 이유도 제시되지 않았으며.. 이해도 되지 않더라구요..

영화보기전에.. 동료 국어쌤이..

"쌤, 그 영화 진~~~짜 재미없데요.. 일종의 환타지라 하더라구요.."

하길래.. 로맨스에 왠 환타지? 했는데..

그럴만 하더라구요..ㅡ.,ㅡ;

근래 들어 본 영화중에.. 가장 기대하고.. 가장 실망한 영화입니다..ㅡㅡ;

영화 보다가 6명정도가 중간에 나갔는데.. 영화 보다 관객 나가는거

... 것도 이렇게 많이 나가는것도 첨 봤구요..

끝나고.. 다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여기저기서.. 참나.. 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으며.. 전 너무 웃겨서 잠깐 앉아서 웃었습니다..

감독의 의도가 무엇인지.. 좀 더 심오한 의미가 있었는지도

궁금하긴 하지만.. 그런 것을 이해하기 전에..

최소한 관객이 그런 의미를 궁금해할 수 있을 정도의 작품성은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인 연기자들의 연기도 너무 어색해서.. 지루하기만 하고..

저 아이가 저기서 왜 우는지.. 뭐.. 이것저것 이해가 정말 안되더라구요..

엔딩도 정말 이해가 안돼요...

나이차를 극복한 아름다운 사랑이라기 보다는...

철없는 사랑.... 어이없는 사랑같아 보였어요....

제 눈에는....둘의 사랑을 표현하는 부분마다..

왠지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친구랑 계속 귓속말 했죠.. 이건 학원강사를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특히 아무도 없는 학원에서 둘이 키스하다가..

갑자기 왜 김정은의 몸이 공중부양을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하늘을 날만큼 기분 좋은 순간이라는 뜻인가??ㅡ.,ㅡ;

성격상 모르는 건 이래저래 찾아봐서 알고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이건 그냥... 알고 싶지가 않네요..ㅡㅡ;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오면서...

다들 완전 비강추라고 욕했구요.. 제 친구랑 저도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농담하며 웃어댔죠..

감독의 의도가 혹시.. 너네 이거 보다 죽어봐라...

어디까지 참나보자.. 뭐.. 이런거 아니었을까??

하면서요...^^;;

최근 한국영화의 발전에 감동을 느끼고..

영화관에서는 꼭 한국영화만 보는 저이지만...

이번만큼은... 다시한번 한국영화의 수준을 재고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까지 하게되네요....

오늘 사랑니 보고왔는데여-_-ㅋ

여자친구가 보자해서

봤는데

쪼금 기대햇는데-_-ㅋ

도통 내용을 이해할수가

없었어여;;;;;

결말도 허무해여

진짜 머라 할말이;;

영화보면 김정은 이름이 조인영이고

이태성이 이석이에요

근데 조인영이라는 고등학생 여자가

한명더있고여

저는 첨에 그여자가 김정은

고등학교때인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이 두명에 여자가 이석을

좋아해여-_-ㅋ

글고 김정은이 이태성을

좋아하는 이유가 첫사랑을

닮아서 그렇다고했는데

첫사랑 이석<==첫사랑 이름이석임ㅋ

이석도 2명이에요 결론은-_-ㅋ

근데 30세이석하고

17세이석하고

하나도 안닮았는데-_-ㅋ

하튼 어쩌구 저쩌구하다가

마지막엔 김정은 30세이석 17세이석

그리고 친구한명

총4명이 집에서 와인마시면서

어쩌구 하다가 끝나여;;

존나 줴미없어요 저도 봤는데요

영화시작하기전 30분정도만에 바로나와버렷음

이상한내용에 이해도못하겠구 하나도 안웃기고 마지막도 허무하다 그러고

돈만 날렸습니다.  이영화 솔직히 제데로본분 제데로없을거라봅니다.

제가 영화보고 나온후 몇몇 사람들이 바로 나왔습니다.

그만큼 재미없다는겁니다.

보지마십쇼 개 처망한영화입니다.

전 그영화보고 화가 침밀하게 났어요! 어제 봤는데,

내용도 정말. 완전히 이해안가고, 어딘가 부족해보였고!

중간중간에 사람 반은 나갔음.- -

저도 그 사람들보고 나갈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꾹 참았음.! 옆줄에 있던 많은 사람들 다 나갔음  ㅡ ㅡ

슬프지도 않고,무슨 분륜이야기 같던데....

대부분 영화보면 통쾌하고, 시원한데,

이영화는 돈만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지..

영화 끝나고 자막 나오고 불 켜질떄.

사람들 소리가 다 어이없다는 소리.

저도 이렇게 재미없는 영화처음본듯.

끝날때쯤, 설마 이게 끝인가 설마 설마 하고 했는데

정말 끝난거 있죠!

첫사랑에 그리움? .연기자도 조금 미흡해서 그런지 영화도 어딘가 어색했고,

이 영화는 정은언니의 연기만 독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