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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내버스 타기 좋은 환경 만들기 '온힘'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8-12-03 13:10

주요 정거장 환승정보 안내도 부착·시민모니터단 운영·전자노선도 설치 등
 전북 전주시의 환승정보 및 환승정거장 약도를 표시한 안내도가 안행교 버스정류장에 부착돼 있다.(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를 찾은 관광객, 초행길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전북 전주시가 주요 시내버스 정거장에 환승정보와 환승정거장 약도를 표시한 안내도를 부착했다.

시는 최근 이용객들이 많고 여러 행선지의 버스들이 지나는 충경로객사와 안행교, 전북대학교 정거장 등 전주시내 25개 정거장에 환승정보 안내도를 부착했다고 3일 밝혔다.

또 고령층을 배려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부착된 안내도의 글자 크기를 기존의 다른 안내도보다 키웠다.

이밖에도 시는 △시민모니터단 운영 △시민체험단 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전북 최초 시내버스 내부 전자노선도 설치 등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버스타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은 "시민 불편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여 보다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시내버스가 전주시민의 진정한 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내버스 이용관련 정보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35개 동 주민센터와 시청 민원실과 시민교통과에 전주시내버스 종합시간표와 주요승강장별 방면안내도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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