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분 말씀대로 정말 고만고만한 향수;; 향이랑 느낌이 비슷한 계열이라서요 ㅋㅋ

하지만 향이 아르페쥬는 좀 조용한 이미지고, 온더비치는 발랄한 이미지죠~

아르페쥬는 1년전쯤에 너무 인기가 많아서 궁금해서 조금 덜어 사서 뿌리고 다닌 적이 있습니다. 은은한 복숭아향인데 약간 따뜻+시원+소녀같은 향이였죠.

저는 그 향이 매력있다 생각이 안들어서 정품은 안샀는데.....(난 남이 뭐라하든 내가 좋아하는게 중요한 사람이라-_-;;)

...........유독 남자들이 좋아하는 향이였습니다=_=..(이게 중요ㅋㅋ 그래서 인기있나?)

아르페쥬를 스웨터랑 손목에 펌핑하고 밖에 나갔는데,

그날 만난 용무가 있어 만났던 남자 3명 전부 "엇 좋은냄새가 난다"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향은 진하지 않아서 가까이 가야 아는 정도지만 체취나 피죤같은 자연스러움이 있는것 같아요.

다른 향수 뿌렸을땐 암말 없었던 적이 많았는데 아르페쥬는 상당한 반응들이 있어서 놀랬던 경험이 있습니다. ㅋㅋ

반대로 여자한테 호평은 못들어봤습니다. 무난하네..정도?

온더비치는 솔직히 시크릿 위시랑 좀 많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시크릿 위시가 더 향이 좋더라는거-_-..;;

온더 비치는 여름향수로 너무 흔하고 무난한 향이다.. 싶은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라이트블루, 아르페쥬, 시크릿 위시, 아이 러브, 돌리걸의 공통점을 집합해 놓은 향?=_=?? 

그런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ㅋㅋ

향은 개인차가 크니까 님 마음에 드는 특색을 발견하셨을지는 모르겠네요.

안나수이 향수중의 여름향수 추천하자면 차라리 돌리걸이나 시크릿 위시 추천;;

시향해 보시면 좋겠네요.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니까~

둘 중에선 아르페쥬 추천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