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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홍현희♥제이쓴, 초고속 결혼스토리 대공개! (feat.실성 영희)

김수정 인턴기자

홍현희와 제이쓴이 초고속으로 결혼하게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26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김영희가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궁금해 하자 박나래는 “홍현희와 김영희가 보증금을 마련해서 가게를 세 얻었다. 그런데 영희언니가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제이쓴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세 사람이 같이 인테리어 미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그러던 중 영희언니가 바빠서 빠졌고 두 사람이 미팅을 하다가 눈이 맞았다”라고 털어놨다.

얼마 만에 결혼한 거냐는 질문에 박나래는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한다”라고 말하자 전현무와 한혜진, 기안84는 모두 놀랐다.

박나래는 “우리도 너무 황당했다. 특히 영희언니는 진짜 멘탈이 나갔다. 일주일 정도 실성한 사람처럼 지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와 김영희는 기대감을 품고 홍현희 집을 방문했다. 새신랑인 제이쓴이 인테리어 디자이너기 때문에 집이 얼마나 잘 꾸며져 있는지 궁금했던 것이다.

그러나 집안에는 가구는커녕 아무것도 없어 소리가 메아리처럼 울렸다. 심지어 콘센트 부분은 뜯겨져 나가 전선이 나와 있었다. 한혜진은 “전선이 왜 저렇게 되어 있냐”면서 놀랐다.

안방으로 들어가자 돗자리가 깔려 있고 TV는 바닥에 놓여 있었다. 박나래는 “순간적으로 ‘집이 털렸나?’ 싶었다”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현희는 “지금 도배랑 장판만 했다”면서 머쓱해했다.

이후 박나래와 김영희는 홍현희에게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결혼하게 됐는지 물었다.

이에 홍현희는 “썸만 한 달 정도 타다가 제이슨이 필리핀에 갔다. 그때 ‘코빅’ 코너가 끝나서 슬펐는데, 제이쓴한테 ”나도 너 따라갈 걸“이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은 스킨스쿠버를 보면서 난파선을 보고 있었는데 문득 ‘현희 누나 괜찮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 그때 내가 보고 싶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와 김영희는 소리를 지르며 호들갑을 떨었다. 특히 김영희는 “난파선을 보는데 니가 왜 생각나”라며 놀렸다.

이어 홍현희는 “돌아올 때 공항에서 무슨 선물을 갖고 싶냐고 하길래 ”네가 연락하는 누나들 선물이나 사”라고 하니 제이쓴이 “오늘부터 누나 선물만 살래요”라고 했다“며 로맨틱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얼마 후 제이쓴이 돌아왔고 박나래는 “언제 이 여자라고 확신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제이쓴은 “카페인 중독 때문에 매일 아침 커피를 마셔야 한다. 그런데 스페인 여행을 갔을 때 현희가 매일 아침마다 커피를 사다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희는 “이거 ‘해주세요’ 아니야? 이상한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당황하며 “운전하는 모습에도 설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제이쓴은 “결혼 전 열애 기사가 났을 때 댓글에 ‘홍현희가 제이쓴 빚 갚아줬냐?’는 글이 있었다. 그런데 결혼은 한쪽이 원해서 하는 경우는 없다.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라며 홍현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박나래와 김영희는 두 사람의 신혼집 인테리어 꾸미기를 도왔고, 케이크와 선물, 손 편지까지 이벤트를 준비해 홍현희와 제이쓴을 감동시켰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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