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 실무에 종사중이며,  건축사를 준비중인 젊은건축인입니다.

블로그에 각종 도면과 모델링은 물론 인허가등 작업도 하고있으니, 언제든 방문해서 구경하시면됩니다.

http://blog.naver.com/kr5239  입니다.

건축도면작업, 3d모델링작업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또한 건축캐드 인터넷 1:1원격강의도 진행중이니 언제든 문의주세요.

건축관련진로, 건축이아니더라도 인생에관련된진로,  건축관련 업무, 직업 등등 언제든 질문 환영합니다.

현실을가지고 팩트로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다소 거북할수있으나, 적나라한 현실을 말씀해드리는거니

오해하지 말길 바랍니다.

1. 참 부모님세대도 많이 원망스럽습니다. 자라나는 꿈나무한테 자기가 살고있는 60-70시대를 아직도 들이대면서 판단하다니요.

오해하지마세요. 대한민국 여성지위가 표면상 동등해진지 오래입니다.

특별한직군(간호쪽이라든가 군인이라든가.)제외하곤 남녀성비 거의 동등하게 맞춰지는 추세입니다.

또한, 극단적인 현장직(공사현장등)을 제외하곤 .. 역시나 일반사무직부터시작하여 공무원등등 남녀성비 비슷합니다. 또한, 예전처럼 여성직원에게 추태부리고 말실수 못합니다.

엉덩이만지던건 60-70세대겠죠.

요즘은 말실수해서 불쾌하다고느끼면 심한곳은 고소합니다.

대부분회사는 여성직원들끼리 쑥떡숙떡거리고 왕따시키죠. 오히려 상사가 눈치보입니다.

남자들이 종특상.. 여성들 두세명모여서 자기한테 눈총보내는게 간접적으로라도 느껴지면

그놈은 겁나 불편하고 죄인처럼 행동하게됩니다.

또한, 직원이 별로없어서 여성자체도 극히드문직장은.. 요즘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추태부리는순간 그만둡니다. 직군에 따라 소문도 다납니다. 

반대로, 여성때문에 남성이 피해보는 역차별도 계속 부각되는마당에말이죠.

하지만.. 오해하지마세요.

현실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는 우대받는게 사실입니다.

부모들이 말하는 그런 의미에서 힘들다는게아닙니다. 조경업체가서 누가 현장에서 조경심습니까..ㅋㅋ

인부들불러서 크레인가지고 작업하고,  그걸 관리하거나 계획하는걸 하지.

왜 여성들이 우대받지못하냐.

첫번쨰. 세상 어떤직업들도 힘을안쓰는직업이없죠. 물통을 옮긴다거나, 책상을 옮긴다거나.

     등등 힘을써야하는일들에있어서 항상 여성은 불리합니다.  제밑으로 남성직원없이

     여성직원만 한손으로 다 못셀정도로 와있는데,   물통부터 책상옮기고, 파지정리하고,

     더러운일, 높은데 있는 등가는것부터해서 제가 다했던 기억이 있어요.

두번째. 불편합니다.  남자애들은 요즘 많이 빠졌지만,, 그래도 군대를 갔다오다보니

   그냥 힘들어도 버티거나,  아무 생각없이 그냥 일만하거나, 

   혹여나 실수하거나하면 소주한잔먹고 풀자고하면

   그래도 푸는놈들이 많거든요.

   여성직원들은.. 실수한번하면..  상사입장에서 눈치보게되는..

   여성직원과의 관계가 수직구조가아니라 수평구조가된지 오래거든요. 대한민국 노사관계가.

   일이 좀 많이 들어와서 야근도좀해야하는데.. 남자애들은 야 몇일만고생하자 보너스더줄꼐. 하는데

   여성직원은 집에들어가는거 신경써줘야해.. 야근하자그러다 오히려 뒷담화할까봐 마음에걸려..

   아무튼.. 극단적인 예지만 성별이 가지는 특성이 직군에서 어떻게 적용되느냐입니다.   

세번째. 그만두는거. 결혼이나 임신했을때 일을 계속 하기도뭣하고,

    결국 그만두는 비율이 꽤 높다보니.   시대가 바뀌고있으나 아직은 아니라는점.

지금까지가 여자와 사회진출에 대한 두서없이 쓴 글입니다.

본인이 직접 읽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정말 그럴지, 아닐지.  그건 본인이 들어간 회사에따라 다를꺼고, 그 다니던 회사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제가말한것과 비슷할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질문에대한 답변드립니다.

1. 조경학과 전망

   -건축을하는데있어서 주거를 짓는 대부분의 땅들은 법적으로 조경이 얼마이상 설치되어야합니다.

     건축이있는한 조경은 안없어져요. 녹색건물 친환경 대두되는마당에 조경은 필수지요.

     허나, 아직은 전문적이지못하고 다 그냥 개개인 업체가 알아서 각자도생하는 판국입니다.

     의사나 변호사 판사 건축사처럼 전문직들이 가지는 체계적인 움직임과 직업적인 움직임이

     없습니다.

     전망자체는 나쁘지않다. 

2. 조경설계 회사 취업률

   -조경 큰회사 숫자가 많지않다. 왜냐면, 고비용으로 조경을하기에는.. 건축설계 자체가

    남겨먹는게 많이없는 판국에 고비용으로 조경을 하진않거든요.

    하지만.. 조경설계회사들도 옆에서보니 생각보다 괜찮아보입니다.

    제가 건축설계 관급 제안을하면서, 조경회사와 조인해서 같이했는데

    제가 건축 자체를 설계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조경회사도 컨셉을가지고 조경개념잡고

    디자인을하고, 수목정하고, 비용산출하고..  이런식으로 진행합니다.

    조경설계비용도 생각보다 쎄던걸요.  설계비가 워낙싸서 그렇게 느끼는건지.

    또한, 설계외에 시공도 같이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큰회사면 같이하겠지요.

    선생님들이 생각하는 조경회사라고하면..  길거리에있는 OO조경 이런데에 나무심어놓고

    나무 파는 데로 생각하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조경으로 박사따고 교수하는사람들, 자문위원으로 다니면서 전국 곳곳에 공공기관에 가서

    이지역의 이사업은 이러한 컨셉으로 진행되기에, 이러한 조경컨셉으로 진행하면

    사업이 더 풍성해질겁니다. 하고 피피티 몇개만들고 몇백씩 그냥 받아갑니다.

    학생도할수있는수준인데도말이죠.

   말이 다른곳으로샜지만.. 취업률은 상대적입니다.

   전자과 전공해서 취업률 어렵다고하는데, 삼성전자,엘지전자기준으로보면 1:1000이러니 취업률낮고

            반대로 아남전자,한성컴퓨터 등등 이런 중소기업은 사람없어서 인력난이라고 외칩니다.

   조경도 마찬가지일껍니다. 취업률 높다고해서 믿지마시고 낮다고해서 믿지마세요.

   취업률 낮다고 4,5년전부터 한 1-2년간 뉴스랑 SNS에서 떠들던 사회복지사. 지금 어때요? 

   3D직군으로 매우힘들지, 사람대하는게 일반인대하는것도힘든게 서비스업인데.. 말이안통하는

   사람들을 돌봐야하지..  보수는? 형편없지...   자격증만따면 꿀직업이라고 외치던 글들보고

   자격증따서 간 수많은사람들 고생중이죠. 제친구는 젊은나이인데 사회복지사하면서 탈모옵니다.

    2. 정확하게 어떤일을 하고싶은지를 알면좋겠건만, 고등학생 입장에서 그것까지 바라는건

       사실 제 소심한 욕심이죠.

       조경회사에 갈거다. 라는것만으로도 이미 구체적이다라고 칭찬해주고싶은데.

       오히려 선생님을 꾸짖고싶네요. 공무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년 쳐박혀서 공부는물론이고

       심한사람은 10수까지도 하면서 공무원 달라붙어서 하는데, 9급 겨우합격한사람들

       1-2년동안 임관안나서 5분대기조처럼 집에서 백수생활하고있고,

       들어가면?  초봉때 호봉이 낮으니 실제수령액 150도안되는 간당간당한돈에

       야근까지하면서 야근수당에 각종수당 다챙기니 200받겠나 했더니 180~190이 한계.

       일은? 아.. 무슨 민원이 이렇게많아?

       진상은 또 왜이리많고?   아 ... 위엣놈은 계장이라고 일은안하지.. 들고가면 졸라혼내지.

       아 엿같네 진짜.   철밥그릇? 와... 내위에도 다 철밥그릇이라서 평생 쟤네 모시고 나도 늙네.

       쟤네그만두고 내가 여기서 맘편하게 살려면 진짜 한 30년 해먹어도 쟤네 남아있겠네..

       와 이런직업을 하라구요? 제가 본 공무원친구들, 공무원준비하는친구들보면서 

       다변화하는사회에서 기성세대들이 어쩔수없이 추구하는 '안정'이라는 방향성에

       젊은세대들에게 강요해서 이루어낸 결과.. 정말 참혹하다 라고 봤는데말이죠.

       보건은요?  간호사.. 와.. 무슨 남자군대보다더해. 여자들만있다보니 군기 겁나쎄고,

       폭력이없어서다행이지. 언어폭력은 군대보다더하네요.  3교대.. 사람죽어요.

       매년 몸이썩는걸 느껴요.  환자들? 와.. 별별환자들이다있네. 근데 계속웃어야돼.

       스트레스 왕창이네.. 아 좀 환자들 다보고 왔더니...  선임간호사 중심으로

       나 절라 씹고있네.  아... 그만둘까..

       이걸 10년씩하라고? 와........

       간호사말고 또 뭐있죠.  사회복지사는 위에서 언급했고,

       뭐.. 다 이정도수준이지..나은 보건쪽이 어디있는지 몰겠군요...

       오히려 그렇게 말해준 선생님 뒷통수를 떄리고싶네.

3. 공무원준비...

       하...

      영어문제 푸는데.. 해석하면서 문제를 푸는게아니고.. 문제읽는동시에 생각할겨를없이

      답을찍어야하죠.  이게무슨... 영어시험이야..ㅋㅋ

      말이쉬워 고등학교 수학문제 영어문제수준으로 착각하겠지만, 고시원가서 

      3,4시간씩자면서 공부하는친구들도 떨어지는게 공무원시험입니다유.

      공시생 60만시대가 다가왔는데,  공무원 공석없어서 임관안돼서 놀고있는 공무원 많아요.

   기업에 취업할때 반드시 자격증 필요하다는 고정관념도 버려요.

   5분전에 실내인테리어 답변달면서 말했던거지만,

   본인이 실내 인테리어 할꺼라면서,  온갖 자격증 다 딴다고하네요.

   실제로 인테리어 회사 들어갈때 아무 소용없고, 쳐다도안보고, 취업하는데 고려대상도 전혀안되는데.

   인테리어업계가 현실에서 어떤지를 모르니 잘못된 생각을가지고 살짝 돌아가는거죠..

   씁쓸하더라구요.

잡소리가 많았고, 두서없이 썼지만

부디 학생인생에....

자기가 진지하게고민해보고, 

좀더..정확하게알아보고,

자기 나머지 90년인생에 가장 비중큰 행복을 결정할 직업인데,

철판좀깔고 실제로 일하는사람 번호따서 물어보고

회사도 가서 에라모르겠다 하고 문두들겨서 사장님 뵙고싶다고 찾아가기도하고.

누가알아준다고 다 배려하면서 부끄러워하고 인터넷으로만 찾아볼거예요.

직접 조경업체도가보고, 조경설계하는곳 전화해서 물어도보고

안되면 메일도보내보고.

바쁘다고 10명중 9명은 퇴짜놓겠지만 어쩌다 1명이 나에게 친절하게 답변해주면

그것들로 자기인생 아 이걸로 가도되겠구나 라는걸 결정할수있는 소중한 조언이될텐데.

부디..

좋은결정하고,

본인 스스로 결정해서 선택하길바랍니다.

그래야..  원망안하고 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