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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다시보기] '한끼줍쇼' 청라국제도시, 클래스가 다르다?...'썰전'·'힐링캠프' 김구라 언급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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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다시보기] '한끼줍쇼' 청라국제도시, 클래스가 다르다?...'썰전'·'힐링캠프' 김구라 언급 떠올라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12.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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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청라국제도시를 찾은 ‘한끼줍쇼’ 방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한끼줍쇼'는 '국민MC'로 불렸던 이경규와 강호동이 출연자와 함께 곳곳으로 저녁 한 끼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5일 방송된 108회에서는 두 MC가 슈퍼모델 출신의 팔방미인 홍진경과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 등 세 명의  밥동무와 함께 인천광역도시의 청라국제도시로 떠났다. 

청라국제도시는 송도, 영종과 함께 세 개의 인천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다. 이 곳 지명은 간척하기 전에 있었던 '푸른섬'이라는 뜻의 '청라도'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국제 업무와 주거, 산업이 공존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타운으로, 인천공항과 서울을 잇는 거점도시이기도 하다.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의 풍광 [사진= 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이날 '한끼줍쇼'에서 이국적인 환경과 성격을 지닌 청라국제도시가 소개되자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동맥과도 같은 커넬웨이 운하가 연결되는 호수공원과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뻗은 고층건물, 디자인이 돋보이는 단독 주택, 깨끗하게 정리된 도로까지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풍광을 전해줬다. 

청라국제도시는 앞서 다른 예능프로그램에도 종종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방송인 김구라는 '썰전’과 '힐링캠프'에서 ‘살기 좋은 동네’로 떠오른 청라국제도시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3년 김구라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당시 거주하던 청라국제도시의 아파트를 언급하며 “2008년 청라국제도시의 집을 샀다”고 말한 바 있다.

 

청라국제도시 찾은 ‘한끼줍쇼’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방송을 통해 청라국제도시가 주목받은 것은 '힐링캠프'가 처음이 아니다. 과거 JTBC ‘썰전’에서도 청라국제도시가 언급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 2014년 10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제주도로 터를 옮긴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영화감독 김태용부터 인기 가수 이효리 등을 언급한 ‘썰전’ 패널들은 “계속해서 제주도로 이사를 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도중 김구라는 “제 집이 있는 청라국제도시도 나쁘지 않다”면서 “바다와 골프장이 있는 청라국제도시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청라국제도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김구라는 “제주도를 잇는 차기 힐링 지역”이라며 청라국제도시를 강력 추천하기도 했다.

 

청라국제도시 언급한 김구라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청라국제도시를 찾아 보기만 해도 군침을 자극하는 랍스터와 와인 등을 대접받은 이경규, 김인석, 윤성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를 찾은 ‘한끼줍쇼’ 멤버들은 화려한 저택들이 즐비한 주택단지에 들어서 주민들에게 한 끼를 청했다. 

특히 다양한 맛집부터 아름다운 볼거리, 비즈니스 타운 등이 강조된 ‘한끼줍쇼’ 속 청라국제도시를 본 시청자들은 “역대급 도시”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우리나라의 도시이면서도 이국적인 풍취가 물씬 풍기는 청라국제도시. '썰전’, '힐링캠프'에 이어 ‘한끼줍쇼’에서도 청라국제도시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해당 도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청라국제도시가 조명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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