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방송 캡처 |
배우 신이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3일 KBS2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신이가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옛날 연예인이라서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오랜만에 활동 복귀인 탓에 이 같이 소개했지만 전성기 시절 신이는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1998년 영화 ‘여고괴담’을 통해 데뷔한 신이는 ‘닥터K’ ‘진실게임’ ‘색즉시공’ 등에서 신선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 출연하며 “벗으라며 벗겠어요”라는 유행어 만들어 내는 등 개성있는 캐릭터 연출로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발리에서 생긴 일’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신이도 종횡무진 활동을 해왔다. 이후 성형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리던 그녀는 영화, 드라마에서 2~3년에 한 작품씩 출연해 왔지만 이전과 같은 전성기는 누리지 못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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