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운명의 날이 다가온다.
6일 밤 하노이‘My Dinh Stadium’서 열린 스즈키컵 세미파이널 경기에서 필리핀을 2-1로 누른 베트남은 5일 태국과 2-2로 비긴 말레이시아와 11일과 15일 두 차례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2대1로 이긴 베트남은 합계 4대2로 앞선 뒤 2018 AFF 스즈키컵 결승에서 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83분 만에 ‘Quang Hai’가 골을 넣고 교체해 들어왔던 ‘Cong Phuong’이 4분 후 골을 성공시키면서 결승전 희망을 안겼다.
스즈키컵 결승은 홈과 원정에서 각각 경기를 치른 후 종합해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두 나라는 11일 쿠알라룸푸르 Bukit Jalil National Stadium과 15일 하노이 My Dinh Stadium에서 각각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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