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구 다사읍에 삽니다.
자전거 타고 지천역쪽에 가면 거기에 KTX가 많이 보입니다.
아직 KTX전용철도가 건설되지 않아서 기존선을 활용하고 있는데,
속도는 일반 열차와 비슷합니다.
그 이유는
원래 KTX전용 도로는
이음매가 없고
특별한 용접기술로 쭉 연결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시속 300km속도를 게속 유지할 수 있도록 커브구간도 많이 없죠.
하지만 기존선에서는 몇 m마다 이음매고리가 있기 때문에..
KTX가 빨리 달리면 탈선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승객들에게도 피해가 갑니다. 게다가 커브가 워낙 많으니까,
탈선의 위험성이 더욱 커집니다.
그래서 KTX전용 도로에서만 시속300km로 달릴 수 있습니다.
일본의 리니어모터카는 시속 500km이상으로 달립니다.
그 도로를 보시면 커브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시속 500km로 달릴 수 있는 것이죠..
KTX노선을 보면 거의 70%가 터널인데요..
우리나라에는 산지가 많고,,
직선으로 철도를 뚫으려 보니까..
터널이 많아진 겁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