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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당불기, "의미가 달라져?...'주'가 아니라 '척' 익숙하지 않은 한자성어" 들여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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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당불기, "의미가 달라져?...'주'가 아니라 '척' 익숙하지 않은 한자성어" 들여다보니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12.27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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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척당불기/방송 캡쳐)

[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척당불기(倜儻不羈)'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척당불기가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면서, 척당불기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모아진 것.

척당불기는 기개(氣槪)가 있고, 뜻이 커서 남에게 눌려지내지 않음을 일컫는 말.

하지만 대중들은 척당불기를 생소한 한자성어로 받아들이고 있다.

과거 모씨의 경우 "척자가 사람인변에 두루주자인데 그것에 어떻게 척으로 읽히는지 신기해서 기억에 남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척당불기의 '척(倜)'은 기개 있음을 의미하며, '주(倜)'로 읽는 경우 어긋나게 뻗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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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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