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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자 외울 때 부수 관련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829 작성일2018.06.12
 천천히 걸을 척자 하고 길게 걸을 인자, 갈행 자 부수(?)
등 다 그냥 간다고 외우면 안되나요? 例를 들면
延 道 徒
요런 한자들 그냥 '간다'의 의미로 쓰고 외워도 외워지지 않을까..요? 
家 庭 
또, 이런 집을 의미하는 애들도 그냥 '집'의 의미로 쓰고 외워도 되지 않을까요?? 
천천히 걸을 척 길게 걸을 인 집 면 집 엄 등 
그냥 '가다'와 '집'이라는 의미로 쓰고 한자 외워도 되는지요... 고수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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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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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교육, 학문 분야 지식인 한문 해석, 문법 1위, 한문 어원, 어휘 1위, 한문 1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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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상징적으로 외우고 공부가 깊어지면서 실재적 의미로 넓혀 가시면 됩니다.

기초를 다지는 공부요령 글 하나 드립니다.


其一.

개념화 학습법

한자는 뜻글이기 때문에 한자의 구성이 뜻을 의미하고 있어 구조에 동원된 한자들이  뜻을 만들고 있습니다.

때문에 무조건 외우지 마시고 한자를 분해(해자)하시어 무슨 글자들로 만들어 졌나를 따지며 자신의 논리로 만들어 이해하면 암기는 물론 쓰는데도 편리하니다.

특히 일본어는 우리나라의 한자를 생략하여 만든 약자를 많이 사용하므로 우리나라 한자를 알고 있으면 응용과 이해가 빠릅니다.

 

다음은 한자의 구조에 대한 기초중의 기초인데 원리를 알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이러한 방법으로 한자를 이해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더 나아가시고자 하시면 학문적으로 접근 하실 수 있습니다

 

공부할 한자를 소리에 따라 정리 하는데 소리를 한자의 소리가 되는 한자를 나란히 하여 아래 방법으로 공부하시어 보시기 바랍니다.

한자는 보통 부수와 소리(성부)로 짜여저 있습니다.

부수는 한자 의미의 종류가 되고 성부는 소리가 되고 부수를 설명하여 한자의 뜻을 완성합니다.

과거는 부수를 중심으로 한자를 연구, 공부를 하였고 현대는 한자의 성부를 중심으로 연구, 공부를 합니다.

부수가 (나무목)이면 글자의 뜻이 나무와 관계가 있습니다.

소리가 (주인주)면 나무가 주인(중요함)이 된다는 의미로 기둥이란 한자가 됩니다.

그러면 성부(소리)가 같으면서 부수가 다른 한자를 보면

그 소리 한자가 부수를 설명하여 한자의 뜻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똑 같 부수인데 한자의 뜻이 다른 것은 성부(소리부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불화) + (주인주)---불꽃(심지)

(사람인) + (주인주)---(살주)

( 물수) + (주인주)---(물댈주)

(나무목) + (주인주)--- 기둥주

(말씀언) + (주인주)--- (주낼주)-말로 설명하다.

(말마) + (주인주)--- (말머무를주)

앞의 부수는 뜻의 종류이고 뒤의 소리가 되는 자는 말()의 부수가 하고 있는 의미이다.

이와 같이 글자의 구조를 분해하여 익히면 보다 쉽게 될 것이며 머리로 사고하는 힘이 길러져 처음은 늦은 것 같으나

문리를 얻으면 폭발적인 이해가 됩니다.

더 아시려하시면

 

나의 홈창에 오셔서

오픈사전보기의 글들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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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