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씨는  미친듯이 열풍이었고 엄청난 인기의 가수다 라고 할수는 없지만

부활보컬로도 활동하고 대중성은 나쁘지 않았었죠. 실력이 일단 좋으니까요.

신승훈씨는 90년대 초중반 거의 원톱내지는 김건모씨와 투톱이였죠.

앨범판매량도 어마어마했으며 히트곡또한 셀수없이 많습니다.

콘서트 티켓팅도 임재범씨와 신승훈씨는 상대가 안됩니다. 임재범씨는 나가수때문에

콘스트 스케일이 바뀌어버렸죠^^;; 히트곡이 별로없는 대중보단 매니아층이 두터운 가수였습니다.

근데 요즘 나가수를 통해서 가장 빛을본 분이 임재범씨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사실 실력만큼은 우리나라 최고의 보컬리스트중 한분이신데 대중들에게 빛을보지 못한 비운의

실력파 보컬이셨죠.. 한국의 마이클볼튼이란 호칭도 있으셨구요. 

인순이씨는 사실 본인의 히트곡은 밤이면밤마다 말고는 없죠.

거위의꿈은 카니발의 곡이며 친구여도 조피디의곡에 피쳐링을 한거죠.

인순이씨가 그렇다고 인기가 없었던건 아닙니다. 실력이 좋았기때문에

신효범 이선희씨와 함께 열린음악회에 꾸준히 얼굴을 보이셨고

30년이넘게 가수활동을하시면서 무대에서 항상 멋진 공연을 해오신 분이기때문에

비록 난 인순이 팬이다! 하는 팬층이 두텁진 않지만 인순이를 모른다거나 인순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잘없습니다.  단지 인기가수가 아닌 실력파 가수로 활동해온 분이시죠.

이선희씨는 조용필씨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뽑히시는 분이시죠.

히트곡 또한 여기 언급된 가수중에 가장 많으며 데뷔함과 동시에 한방에 스타가 되버린 분입니다.

그리고 바로 작년에 있었던 인순이콘서트와 이선희콘서트의 티켓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분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셨는데 인순이씨는 공연당일날까지

남는좌석만 3000석의 공연장에 600석이었습니다.

그에비해서 이선희씨는 토,일 양일간 공연 티켓이 공연 2주전에 매진이 되었고 세종문화회관 유료공연

역사에서 가장 티켓팅이 좋은가수로 기사가 나기도 했습니다.

연대별로 최고의 인기를 달리던 가수를 한분만 뽑는다면

70년대 조용필

80년대 이선희

90년대 신승훈

이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은 실력이야 임재범 인순이씨가 신승훈 이승철 이선희씨처럼 최고의 실력이란건 맞지만

인기면에서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특히 이선희씨는  80년대를 독주했던 분이시고 그 인기 하나로

서울 시의원까지 했던분이십니다.

더 자세한건 각 가수들의 팬카페에 들어가시면 나와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