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모바일인덱스
/자료=모바일인덱스

카카오의 카풀 도입 반대집회가 열리던 지난달 18일 카풀 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모바일 앱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카카오 카풀 도입 반대집회가 열리던 시기, 카풀앱 사용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사결과 카풀 앱 1위 풀러스의 경우 18일 당일 카풀 드라이버 2만명, 고객 9000여명이 앱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기간 중 가장 적은 이용자수를 기록한 13일보다 약 4배이상 급증한 셈이다.


또 반대집회가 열리던 날 카카오 카풀 드라이버용 앱은 사용자가 10만명을 넘어선 점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