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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일 뵈요? 봬요?
lll3**** 조회수 144,444 작성일2005.12.24

 

"언제 만날래? 오늘, 내일?

아, 그럼 내일 봐"

 

이렇게 말하잖아요,

" 내일 봐"

 

 

그런데 이 것을 존대말로 할 때에는

어떻게 말하나요?

 

뵈요? 봬요??

 

 

 

원래 기본형이 '뵈다'이고

뵈어주다, 뵈어요, 그래서 "봬요"가 맞는거 아닌가요?

 

 

"아, 그거 내일이면 돼"를 존대말로 하면

"그거 내일이면 돼요" 맞죠?

 

'되어요'를 '돼요'로 말하듯이

'뵈어요'를 '봬요'라고 하는게 맞을 듯 한데,

정확한 맞춤법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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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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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달신
프랑스어 16위, 국어 어원, 어휘 51위, 번역, 통역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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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다'의 준말도 '뵈다'이지만 웃어른을 대하여 보는 경우에도 '뵈다'라고 쓰며 이 낱말은 '뵈어, 뵈니' 등을 활용합니다.

이 경우에 '뵈어'가 줄면 '봬'가 됩니다. 따라서 '내일 뵈어요'나 준말인 내일 봬요라고 써야 하며 과거형에서는 '어제 뵈었다' 또는 '어제 뵀다'와 같이 줄여 쓸 수 있습니다.

또 '뵈다'의 어간 '뵈-'에 보조사인 '요'가 붙는 것은 문법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뵈요'라고 쓰면 틀린 것이며 마찬가지 이치로 '되다'의 변형 '되어요'도 아시는 바와 같이 '돼요'로 써야 합니다.

뵈다02 [뵈ː-/붸ː-]〔뵈어[뵈어/붸여](봬[봬ː]), 뵈니[뵈ː-/붸ː-]〕

「동」【…을】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 그분을 뵈면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난다./저희가 일을 제대로 못해서 사장님 뵐 낯이 없습니다./그럼 저 이외에 같은 임무를 가지고 장군을 뵈러 온 사람이 있었단 말입니까?≪유현종, 들불≫/그렇지 않아도 이따가 날이 어두워지면 선생님을 한번 찾아가 뵈려던 참이었는데요.≪이청준, 춤추는 사제≫§ [뵈다<용가>←보­+­이­]

200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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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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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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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ks****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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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면 그냥 내일 보아요^^~

200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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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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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s****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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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요에서 나온거랍니다^^

 

 

뵈ː다
뵈ː다 [뵈―/붸―] Ⅰ [자동사] <보이다>의 준말. ¶화가 나니까 눈에 뵈는 게 하나도 없더라. Ⅱ [타동사] 1. <보이다>의 준말. 2. 웃어른을 대하다. ¶아버님을 뵈러 고향으로 내려가다.

 

 

보이다의 줄임말이랍니다.

 

보이다가 뵈다로 변한거죠.

 

단지 뵈다로 변하면서 사용하다 보니까 높임의 뜻도 들어가게 된거지.

 

뵈다가 보이다의 높임말인건 아닙니다^^

200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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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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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중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봬요가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좋은 답변되었길 바라겠습니다

 

200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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