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구성하는 기본 구조는 거의 같습니다. 다만, 1편에서는 주인공이 아시안게임 특차출신의 힘만 앞세우는 무식한 '경찰' 이였다면, 2편에서는 무식한 '검사' 라는 점만 다른것 같습니다. 다시말해 1편과 구조는 똑같지만, 1편과 이어지는 내용은 아닙니다. 밑에 시놉시스를 한번 읽어보세요 ^^

제목 : 공공의 적2
감독 : 강우석
주연 : 설경구, 정준호
개봉일 : 2005.02.03
영화 줄거리 (Synopsis)

검찰청 최고의 꼴통검사 강철중(설경구 분), 룸싸롱은 주로 쳐들어 가기 위해 자주 들르고 책상머리의 서류철 들여다보기 보다 컵라면 우물거리며 잠복근무가 체질인 그는 나쁜 짓 하는 놈 잡기 위해 부하와 동료의 피를 볼 순 없다는 일념으로 총기류 사용도 마다하지 않는 다혈질 검사다. 그렇지만 어제도 오늘도 그의 하루는 늘 ‘나름대로 스마일~’로 시작된다. 그런 그에게 ‘명선 재단 이사장 한상우(정준호 분)’ 사건이 접수되고 특유의 기질로 ‘나쁜 냄새’를 직감한 강검사, 자기 담당도 아닌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명선고교는 다름아닌 강검사의 모교이며 학교 재단 이사장의 둘째 아들인 한상우 또한 자신과 3년 동안 같은 반에서 수학한 동기동창이었던 것. 재단을 물려받기로 되어 있던 명선 재단 큰 아들의 사고로 인해 재단 이사장으로 급부상한 한상우, 때마침 명선 재단 큰 아들이 숨을 거두고 그 죽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강철중 검사의 수사는 큰 파문을 불러 일으킨다. 이에 철중은 조사인의 자격으로 상우를 검찰청에서 마주하게 되는데…

이어진다는 설정입니다.

스토리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형사로 있던 분도 검사 되었는데 그분이 강력계형사시절 얘기를 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아마도 2명다 검사가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