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발렌시아] 모리뉴, “선수들 자신감, 기량 좋지 않아”
입력 : 2018.10.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장 조제 모리뉴 감독기 발렌시아전 무승부를 받아들였다.

맨유는 3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H조 2차전에서 발렌시아와 0-0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1승 1무 승점 4점 조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맨유는 슈팅 18개를 시도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나 끝내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최근 리그까지 포함하면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으로 조제 모리뉴 감독의 위기는 계속됐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결정적 기회가 두 차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무승부가 당연한 결과”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빌드업이 원활하지 않았다. 그런 수준을 갖추지 못했다. 많은 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개인 몸 상태나 수준이 최고의 상태가 아니다”라며 선수들 기량에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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