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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 자회사 흑색종 병용요법으로 환자 1명 완전관해…강세

임우진 / 기사승인 : 2018-12-13 13: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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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가 자회사의 흑색종 환자 대상 임상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 거래일 보다 29.7%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파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온코섹은 흑색종 환자 대상 KEYNOTE-695 병용임상 2b에 참여한 환자 중 1명에서 종양이 완전히 소멸되는 완전관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KETYNOTE-695 임상 2b는 3/4기 흑색종 환자 중 키트루다, 옵디보 등 면역관문억제제 및 화학항암제 등 1차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온코섹의 타보(TAVO)를 24주 동안 병용투여 하는 임상이다. 타보는 온코섹의 신약물질이며, 세포내에서 인터루킨-12를 발현 시키는 면역항암제이다.

현재 온코섹은 현재 흑색종 병용 임상 2b를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진행 중이며, 내년 말 임상 2b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희귀의약품과 신속심사제도에 승인이 되어 있어 2020년 조기 시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woojin180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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