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24일 새벽에 회사 아는형(김씨) 집에서 7명이 모여서 술자리 도중 김씨가 맥주병으로 제 머리를 내려쳐서 병이 깨지면서 왼쪽 귀밑에 5cm가량 찢어져서 응급실로 가서 지혈만 한 상태에서 다음날 미안하다면서 병원가자고 해서 병원가서 꼬메고(이때 사실대로 말하면 보험처리가 안된다고 해서 의사에게는 넘어져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나오는길에 얼굴이다보니 흉터치료까지 치료만 확실히 해주면 문제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허나 초반에만 그나마 치료에 잘 응해주다가 뒤로갈 수록 치료에 불성실하게 임하더군요

그와중에 김씨가 허리가 아파 입원을 하는 바람에 제돈으로 치료를 받기도 했구요

몇개월이 흘러 제돈으로 치료받은것을 달라하니 준다고 말만하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카톡으로 계좌를 보내고 확인했다는것도 제가 알 수 있었는데요 계좌를 보내지 않아서 안보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도 했었구요

한 2달 전부터는 문자며 카톡에 답변도 없고 전화도 안받다가 어제 김씨 와이프에게 문자를 했습니다

문자로 얘기할 내용이 아니니 점심시간에라도 전화를 달라고 했죠

근데 전화는 안오고 저녁쯤에 김씨에게서 욕이섞인 문자를 받았습니다

계좌보내주면 다음주에 주기는 하겠다는 욕섞인 문자였구요

제가 알기론 김씨가 동종 전과도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그래도 많이 챙겨주던 형이라 저런상황이라는걸 감안해서 참아왔었는데요

지금이라도 고소를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