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조트 체크인을 그렇게 빨리할 필요는 없어요. 

  저녁에 도착한다고 하세요.

2. 메이맇스는 정성읍의 남동쪽인  고한읍에 있고,  차로 40분 가까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그래서 체크인 때문에 고한을 먼저 갔다가 병방치가 있는 정선으로 가는건

  서울 등 서쪽에서 오시는 분들에겐 시간낭비죠.

3. 정선읍부터 가서 병방치로 올라가는데,

  42번국도로 평창읍을 거쳐서 오는 경우에는 평창읍이나 미탄면쪽에서 송어회를 드세요.

  세트로 나오기에 아기가 먹을만한 것도 많아요.   

  영동고속도로 진부IC로 해서 오시는경우라면,진부시가지북쪽에 있는 부일식당의 산채정식이죠.

  황태구이까지 추가해서 드시면 좋아요.

  물론 병방치 스카이워크-->전망대-->짚와이어 탑승장1층에 있는 롯000에서 햄버거를 드셔도 좋구요.

  화암동굴 앞에도 수많은 식당들에서 강원도 토속먹거리가 있습니다. 정선에 가면 맛집을 찾는거보다

  곤드레밥, 올챙이국수, 콧등치기,  감자옹심이,수수부꾸미, 메밀전/전병 등을 골고루 맛보는거죠.

  장칼국수 좋아하시면 정선읍내(시장과 군청 중간쯤) 정선면옥을 강추.

4. 화암동굴 들리고 숙소로 가는 길에 나머지 화암8경 중에서  화암약수,몰운대는 잠시  들려보는게 좋고,

  용마소,거북바위, 화표주,소금강, 광대곡은 차 타고 지나면서 즐기세요.

5.메이힐스가 있는 고한쪽에도 가족단위가 즐길만한 식당들이 많이 생겼습니다만,

  답변자는 기왕에간 김에 20분 거리의 태백으로 넘어가

  태백실비한우를 드셔보기를 권합니다. 강력히.

6. 월요일(3/12)가 5일장날이니 아리랑시장에 가는게 딱맞는 일정이죠.

  다만 레일바이크 예약시간에  맞춰서 식사를 즐기시고,

  구절리역 북쪽 3분 거리의 오장폭포나 레일바이크도착역이기도 한 아우라지를 적절히 즐기기

  바랍니다.   

7. 그리고 3월이라고 방심하지 마시고 스노우체인은 가급적 챙겨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