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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기범, SM과 계약만료…최근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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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기범, SM과 계약만료…최근 근황은?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8.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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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슈퍼주니어' 김기범(28)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김기범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5년 8월 18일.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 새 삶을 시작하자. 그동안 함께 했던 SM 감사합니다"라고 SM과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SM 역시 김기범과 계약이 만료된 사실을 확인했다.

김기범의 팀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도 자신의 트위터에 "기범아 항상 응원한다. 좋은 곳에서 더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 같이 했던 슈퍼주니어도 좋은 기억으로 오래 남기를"이라고 응원하며 사진을 게시했다.

▲ 김기범(맨 왼쪽) [사진=김기범 인스타그램]

김기범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용2 촬영장에서 내여동생과 가족같은 내친구 제욱이와ㅋㅋ 처용2 대박나라 친구야"라고 게시해 근황을 밝혔다. 사진 속 김기범과 연제욱, 김기범의 여동생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김기범 이야기가 언급되자 "기범이는 드라마를 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로는 장기 휴식 중이다"라고 말했고, 은혁은  "기범이는 여전히 우리 멤버다. 가수보다는 연기자를 지망해서 우리와 함께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범은 2004년 KBS 드라마 '4월의 키스'로 데뷔해 '반올림'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 원년 멤버로 가요계 활동에 나섰지만, 2009년 '쏘리 쏘리' 이후 팀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 활동에 집중했다. 김기범은 지난 해 천룡팔부에서 연기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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