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키이라 나이틀리)은 앨런(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보자마자 "날 불렀어야죠. 증언했을 거예요. 감옥에 갈 뻔한 심각한 일이었다면서요." 라며 걱정합니다.

그러나 앨런은 감옥과 호르몬 치료 대신 호르몬 치료를 택해 약물 요법을 받고 있었고, 그 부작용으로 손이 떠는 등 몸이 만신창이입니다.

저 당신만 해도 동성애는 병처럼 여겼을 때죠. 혼자가 아니라며 위로하려 했지만 앨런은 계속 혼자였다며 눈물을 보입니다. 그러면서 이젠 혼자이기 싫다고 슬퍼합니다. 조안은 괜찮다며 위로를 건네고요. 계속 우는 앨런을 위로한답시고 퍼즐을 같이 풀자고 하며 조안은 노력합니다.

하지만 앨런은 손을 떨며 나중에 하자고 거절합니다. 그러면서 조안의 평범한 삶을 부러워합니다. 조안은 당신의 특별함 때문에 도시를 구하고 내가 남자를 만날 수 있었다며 앨런의 평범하지 않는 점 때문에 이렇게 살 수 있었다고 그의 천재성도 띄워줍니다. 물론 진심입니다.

한 천재의 삶이 사람들의 시선과 잣대로 자살에 이르게한 슬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미테이션 게임>입니다. 슬픈 내용인지는 몰랐는데, 영화 보고 나서 알았고.. 다시 봐도 배우들의 연기가 이야기에 녹아들어 빠져들게 만드네요.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을 보시려면, 왓챠플레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입하면 첫 달 무료로 볼 수 있어, 공짜로 영화 감상하는 혜택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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