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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이나 가옥
tndi**** 조회수 870 작성일2008.04.23

제가여!

넘 급해서 그러는데...

우리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이나 가옥

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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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일 안으로 알려주이소

내공은20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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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말하시지ㅎㅎ

강원도음식

강원도는 동해와 접해 있고 태백산맥을 잇는 산과 골짜기, 분지가 어울려 있는 곳이다. 따라서 해안지방과 산악지방에서 나는 생산물이 다르고 음식도 다르다. 산악지방에서는 감자, 옥수수, 메밀, 도토리가 많이 나서 이것들을 주식으로 삼았는데 이것들이 향토별미 음식이 되었다. 해안지방에서는 오징어, 황태, 미역 등이 많이 생산되어 이를 이용한 음식들이 많다. 대체로 강원도 음식은 매우 소박하며 감자, 옥수수, 메밀을 이용한 음식이 다른 지방보다 많다.

 

감자경단 

강원도에서는 감자가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감자를 쓰는 음식이 많다. 감자경단은 감자로부터 얻은 녹말가루를 반죽하여 찐 다음에 콩고물과 계피팥고물을 묻혀 경단을 만든것이다.
 

 

감자송편 

감자송편은 감자를 갈아서 반죽을 하고

강남콩을 소로 넣어 손가락 자국을 남기면서

큼직하게 빚는다.

다 찌고 난 다음에는 참기름을 발라준다.

감자송편은 따듯할때 먹으면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오징어 불고기

 

동해안의 명물인 오징어를 갈라서 잔칼집을 넣은 다음

양념 고추장에 재웠다가 굽는다.

동해안 주변과 횡계에서 많이 해먹는 음식이다.
 

 

 

 

메밀막국수 
메밀국수는 춘천 지방의 명물인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만든다. 이 메밀국수에 고춧가루, 파, 마늘, 참기름으로 만든 양념장을 얹어 비비거나 김치국물, 동치미 국물을 부어서 만든다. 김칫국물은 맑은 김칫국물이 좋고, 김칫국물과 함께 식힌 육수를 섞으면 맛이 더 좋다.

 


 총떡 
 메밀가루를 붉게 풀어서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둥글게 부친다.

여기에 배추김치와 돼지고기를 함께 무친 것이나

무생채를 맵게 간한 것을 소로 넣고 말아서 먹는다.
 

 

 

경기도 음식
 

 개성 편수
 개성편수는 서울의 네모난 편수와는 달리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두부, 배추김치, 숙주등의 재료로 만든 속을 많이 넣어 아기 모자처럼 둥글고 통통하게 빚는다. 이것을 끓는 장국에 익혀내어 초장에 찍어 먹거나 뜨거운 맑은 장국에 넣어 먹는다.
 

 

랭이 떡국

흰떡을 대나무 칼로 밀어 누에고치처럼 만든 다음

육수에 넣어 끓여 먹는 개성지방의 정월 음식이다.

누에는 정월의 길(吉)힘을 표시한다고 하며,

조롱의 모양으로 악귀를 막는다는 뜻도 있다고 한다.
 

 

 

개성 주악

보통 주악과는 달리 찹쌀가루와 멥쌀가루를 섞은 것에 막걸리를 조금 넣고 반죽한다. 반죽을 둥글게 빚고 기름에 튀겨 조청에 넣어 만든다. 개성 주악은 크게 만드는 것이 특색이고 담을 때는 가운데에 대추쪽이나 통잣을 하나씩 박는다.

 

 

개성 모약과
밀가루 참기름을 넣고 오래 비빈 다음 술, 생강즙, 꿀을 넣어 되게 반죽하여 약과판에 박아내는 것이 아니라 편편하게 밀어서 작게 완자형이나 네모지게 썬다.

폐백이나 고임상에는 네모로 크게 썰어

온도가 낮은 기름에서 서서히 튀켜 꿀을 바르고

잣가루를 뿌린다.
 

 

경상도 음식
 

안동식혜와 건진국수
안동 식혜는 보통 식혜와는 달리 찹쌀을 쪄서 엿기름 물에 삭힐 때에 고춧가루를 헝겊에 싸서 넣어 붉게 물들이고, 무를 채썰거나 납작하게 썰어 넣는다.

안동 식혜는 정월에 차게 해서 먹으면 좋다.

건진 국수는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어서 반죽한 다음 홍두깨로 얇게 밀어 가늘게 채썰어 만든 국수를 끓는 물에 삶아 건져서 따로 준비해 식혀 놓은 멸치장국에 말아서 쇠고기 볶은 것과 지단을 웃기를 얹어낸 것이다.
 

 

 

 

 

재첩국
 낙동강 하류에서 많이 잡히는 재첩으로 끓인 맑은 국이다.
 

 

 

대구탕

 

대구 지방의 매운 육개장을 대구탕 혹은 따로국밥이라고 한다. 쇠고기의 양지머리나 사태를 푹 고아서 여기에 토란대, 고사리, 배추를 넣고 맵고 진하게 맛을 낸다.

생선 대구탕과는 다른 음식이다.

 


 

 

벌떡게장
바닷게를 큼직하게 토막내어 양념장을 부어 만든 것이다. 오래 두고 먹지 못한다고 하여

벌떡게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서울음식
 

신선로 
민간에 전해진 대표적인 궁중음식이다.

이것은 열구자탕이라고도 불리는데, 구자는 입을 가리키는 말로 입을 즐겁게 해주는 탕이라는 뜻이다. 숯을 담는 화통이 붙어 있는 남비에 육수, 해산물, 채소를 각각 익히거나 지져서 신선로 틀의 폭에 맞게 길이로 갸름하게 썰어서 화통을 중심에 두고 색스럽게 돌려 담은 다음 웃기로 잣, 은행, 호두, 고기완자 같은 것을 얹고 장국을 부어 끓이면서 먹는다.
 

 

설렁탕
조선시대에 해마다 2월 삼재일이 되면 왕이 선농단에 나와 한해의 농사가 잘되게 해달라고 제를 올렸는데, 이 행사가 끝나면 소를 잡아 큰 가마솥에 넣고 국을 끓이고, 쌀과 기장으로 밥을 지어 농부와 구경나온 노인들에게 대접한데서 설렁탕이 유래되었다. 처음에는 선농단에서 끓인 국이라 하여 선농탕이라 했는데 이것이 설롱탕이 되었다가 지금의 설렁탕으로 바뀌게 되었다.
 

 

전복초, 홍합초
초(炒)는 일종의 조림을 말한다. 전복과 홍합은 날것으로 먹기도 하지만 전에는 말린 것을 불려서 쓰는 경우도 있었다. 날것인 경우에는 깨끗이 손질한 후에 홍합은 끓는 물에 데치고 전복은 그대로 얇게 저민다. 남비에 간장, 물, 마늘, 생강, 파를 함께 넣고 끓이다가 전복이나 홍합을 넣어 물이 잦아들때까지 서서히 조린다. 남은 국물에 녹말을 풀어 걸쭉하게 익혀 윤기가 나게 하고 참기름을 넣어 향을 낸다. 서울에는 홍합초, 전복초를 밑반찬으로 준비해 두는 집이 많았었다.
 

 


 장김치
 배추 줄기와 무를 갸름한 네모로 나박김치처럼 썰어서 진간장에 절이는 김치이다. 항아리에 간장에 절인 배추와 무우를 넣고 파, 마늘, 생강 등의 양념, 밤, 배, 표고버섯 등을 곁들이고 배추를 절였던 간장물에 물을 더 부어 간을 심심하게 한 다음 항아리에 붓고 익힌다. 장김치는 다른 김치보다 빨리 익으며 겨울철에 더 맛있다.
 

 

너비아니
 쇠고기로 하는 불고기를 가리키는 말로 조각을 너붓너붓하게 썬 것에서 너비아니라는 이름이 유래된 듯 하다. 등심이나 안심을 약간 도톰하게 저며 칼집을 내고, 간장, 설탕, 파, 마늘, 참기름, 후춧가루, 배즙, 육수로 만든 양념장에 30분간 재웠다가 숯불에 달군 석쇠나 불고기 구이판에 구워 먹는다. 너비아니는 오래 재우거나 오래 구우면 고기가 질겨져 맛이 덜해진다.

 

전라도 음식
 

 

홍어어시욱
 홍어의 껍질을 벗겨 꾸덕꾸덕하게 말린 다음 짚을 사이에 넣고 쪄서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아예 양념장을 발라서 찌기도 한다. 말린 홍어를 불려서 쓰기도 한다.
 

 

 

 

전주비빔밥
전라도 음식 가운데에서 가장 널리 전국에 퍼진 음식이다. 그릇에 밥과 이 지역의 풍부한 산물로 만든 찬을 골고루 얹어 낸다. 철에 따라 여러가지 나물을 얹고 청포묵과 육회도 넣는다. 밥을 지을때 육수로 짓기도 하고, 콩나물 맑은탕을 빼놓지 않고 곁들인다.
 

 

두루치기
두루치기는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는 호화로운 음식이다. 콩나물, 간, 처녑, 쇠고기, 부, 배추, 박고지, 버섯류를 고루 합하여 볶다가 국물을 붓고 끓인다.

여기에 밀가루를 풀어 약간 걸쭉하게 한 다음 잣, 은행,

실고추 따위를 고명으로 얹어 만든다.
 

 

 

부각
여러 가지 재료에 찹쌀풀을 발라 말려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튀겨먹는 음식으로 밑반찬이나 안주로 먹으면 좋다. 부각을 만들 수 있는 재료는 김, 들깨송이, 동백잎, 감자, 다시마, 가죽나뭇잎 등으로 다양하다.

 

 제주도 음식
 

자리물회
 자리돔이라는 작고 까만 도미 종류의 생선으로 만든 물회이다. 생선은 잘 다듬고 뼈째 잘게 썰어 깻잎, 부추, 풋고추 따위를 넣고 된장과 간장으로 양념하여 물을 붓는다. 자리돔은 고소하고 비린맛도 나지 않는다. 회를 하기도 하고 소금으로 간하여 굽기도 하며 간장에 조리거나 젓을 담그기도 한다.
 

 

옥돔구이
옥돔은 제주도에서 나는 생선으로 비린내가 없고 맛이 담백하여 옛날부터 귀한 생선으로 여겨왔다. 옥돔구이는 옥돔을 말려서 만든 구이이다.
 

 

고사리국
 날고사리를 삶아 우리고 돼지고기에 물을 부어 무르도록 삶은 다음 다진다. 여기에 파, 마늘, 후춧가루로 양념한후에 돼지고기 삶은 물에 넣어 끓이다가 밀가루를 풀어 걸쭉하게 한 다음 간을 맞춘다.

제주도는 고사리가 흔하여 고사리를 잘게 썬 다음 계란 푼 것에 섞어서 전을 부쳐 먹기도 한다.
 

 

 

양애산적
양애와 고기를 양념한 다음 꼬치에 꿰서 굽는다.

양애는 생강과에 속하는 채소이다.
 

 

 

 

 

 

 

 

 

가옥은


군지촌정사
종    목중요민속자료  제155호
명     칭군지촌정사(涒池村精舍)
분     류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일곽
지 정 일1984.01.10
소 재 지전남 곡성군  입면 제월리 288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심해섭
관 리 자.
일반설명 | 전문설명
섬진강이 반달꼴로 끼고 돌며 멀리 광주 무등산까지 거침없이 바라보이는, 풍수지리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자리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조선 후기의 건물로 군지촌정사는 사랑채의 이름이며, 안채, 대문간채와 더불어 전체를 이루고 있다. 전해오는 바에 의하면 18세기 중엽에 건축되었다고 하나 안채는 19세기 초 정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안채는 一자형으로 서쪽부터 2칸의 부엌이 위·아래에 있으며, 그 옆에 큰방이 있는데 앞·뒤에 툇마루를 깔았다. 전면에 2칸의 대청이 있고, 뒷쪽에는 도장과 작은방이 있다. 큰방과 도장 앞은 문시설 없이 개방되었고, 작은방 앞은 문을 달아 가로막았다. 건물은 높이 쌓은 대 위에 있고, 방 앞쪽에는 큰방의 굴뚝시설로 연기가 나가는 구멍이 있다.

안채의 마당 앞에 있는 행랑채의 동쪽에 사랑채이면서, 동네사랑인 군지정사가 있다. 예전에는 이곳이 동네서당으로 쓰였다고 하며, 앞뒤로 담장이 없어서 접근하기 쉽게 하였다. 서쪽부터 사랑방이 위·아래로 있으며, 그 옆에 대청이 놓여 있는데 개방되었다. 방 앞·뒤로는 모두 마루가 깔려있다.

대문간채는 一자형으로 안채보다 훨씬 늦게 지었으며, 대문간을 중심으로 동쪽에 2칸 방이 있고 서쪽에는 외양간과 헛간이 있다. 집 앞 언덕 위에는 18세기에 지은 것으로 전하는 정자가 하나 있다.

나주홍기응가옥
종    목중요민속자료  제151호
명     칭나주홍기응가옥(羅州洪起膺家屋)
분     류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일곽
지 정 일1984.01.10
소 재 지전남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155
시     대시대미상
소 유 자홍갑석
관 리 자홍갑석
일반설명 | 전문설명
풍산 홍씨가 모여사는 도래마을의 종가집으로 마을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문간채와 안채, 사랑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에 쓰인 기록에 의하면 고종 29년(1892)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대문간채와 사당은 이보다 나중에 지었다고 한다.

솟을대문의 문간채는 골목 끝에 있는데, 바깥벽은 무늬가 있어 장식적이다.

사랑채는 ㄱ자형이며,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서쪽부터 누마루와 2칸의 사랑방·부엌이 있고, 꺾어져서 남쪽으로 대청·사랑방이 있다. 누마루는 여름용 정자마루로 손님을 대접하는 공간이다. 사랑방은 위·아래로 나뉘어 있고 뒷쪽에는 골방을 두었으며, 작은 사랑의 앞쪽에는 툇마루가 있다. 대청에는 문이 없고 행랑마당과 연결되는 담장에는 숫기와를 사용해서 구멍을 만들어 대문에 들어서는 사람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안채는 一자형으로 동서쪽 깊은 곳에 서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북쪽부터 부엌방·부엌·큰방·2칸의 대청·작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청 중 1칸은 안대청과 바깥대청으로 구분되어 있고 툇마루의 경계에 문짝이 달려있다. 작은방에는 아궁이가 있는 작은 부엌이 있다. 이 집은 부엌이 끝에 있지 않고 두번째 칸에 있다는 점이 특색이다. 이런 안채 구성은 후대에 바뀐 것으로 보이지만 보편적인 현상은 아니다.

사당은 안채 남쪽에 담장을 둘러 안채와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이곳에는 좁긴 하지만 사랑마당에 신경을 썼으며, 남쪽 담장 주변에 높은 터를 만들어 그 위에 화단을 조성했다.

전체적으로 남도 양반주택의 공간구성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예가 되는 집이다.

낙안성양규철가옥
종    목중요민속자료  제93호
명     칭낙안성양규철가옥(樂安城梁圭喆家屋)
분     류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1동
지 정 일1979.01.23
소 재 지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79
시     대조선시대
소 유 자양규철
관 리 자이경심
일반설명 | 전문설명
작은 초가집으로 대문을 들어서면 북쪽으로 안채가 있고 서쪽으로 돼지막이 있다. 안채는 온돌방 2개와 큰 부엌으로 구성되어 있는 남향집이다.

방문은 큰방·작은방의 크기가 다르며, 큰방의 문 옆에는 머릿창이 하나 더 달려있다. 이것은 남해안 지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구조이다. 방문 앞에는 크기나 형태가 맞지 않는 미묘한 모습의 뜰마루가 있다.

부엌은 뒷벽을 뒤 퇴칸의 기둥을 따라 쳤기 때문에 한결 넓어졌다. 그리고 벽의 윗부분에 뚫어 놓은 살창으로 빛이 들어와 비교적 밝은 편이다. 부엌의 동쪽 마당에는 장독대가 있고 나머지의 넓은 터는 채소밭이다.

훈련된 목수에 의해 지어진 제법 짜임새 있는 모양의 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0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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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서창불주먹
중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님지역을 말하셔야지 알죠 ㅡㅡ

200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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