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르티아를 대체한 게 사산조 페르시아라 두 제국의 영토가 거의 비슷하고 그래서 같은 지리적 이점을 가졌고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기독교는 기독(그리스도>기리사탄으로 음차>기독으로 약칭화)를 숭배하는 종교죠. 조로아스터교는 조로아스터(자라투스트라-그리스를 거쳐 라틴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조로아스터가 됨)를 선지자로 모시기 때문에 조로아스터교입니다.

두 종교는 뿌리는 모두 유대교입니다.

유대교를 포함해서 세 종교가 모두 하느님을 섬기고 유대교에서 파생된 교리를 가지며 모세를 선지자로 여기며 10계명이 내용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지막 선지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자라투스트라로 바꾸기만 하면 두 종교의 유사점은 극단적으로 같아집니다.

쉽게 조로아스터교는 700년쯤 앞서 만들어진 기독교의 선행버전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고, 기독교에서 예수의 재림과 구세주가 뭘 의미하는지를 알고 있다면 연관이 쉬울 겁니다.

단순화시키면 유대교를 중심으로

버전 2.0 조로아스터교/ 버전 2.1 기독교입니다.

버전 2.11 혹은 버전 3이 이슬람입니다. (그래서 이슬람 경전인 꾸란에는 모세와 예수가 다 등장합니다)

혹시 기독교 관련 종교를 가지고 계셨다면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지식적으로 단순화시키면 원전이 같기 때문에 결과도 같은 겁니다. 마치 파르티아와 사산조가 같은 토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시대가 달라도 같은 이점과 같은 결과를 냈듯이 말입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