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오페라 '제비(La Rondine)'

푸치니(Giacomo Puccini)의 8번째 오페라 '제비(La Rondine, 라 론디네)'는 비극오페라가 아니라 서정적 코미디(Commedia Lirica / Lyric Comedy)로 분류된다.

'La Rondine(제비)'는 제비처럼 꿈과 사랑이 가득한 남쪽나라로 가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지만, 결국에는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다.

'Magda'는 진실한 사랑에 도박을 걸고 화려한 낭만에 빠져 처음 파리에 온 Ruggero를 유혹해 한번도 여자를 알지 못하는 그를 유혹하여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들은 사랑에 빠져 호텔에서 동거하나 화려한 생활을 좋아하는 'Magda'는 얼마 안가 싫증을 낸다. 그러나 Ruggero는 어머니에게 'Magda'와 결혼 승낙을 받아내 결혼하기 원하나 'Magda'는 자신의 과거 남성편력의 사실을 말하고 결혼할 수 없다며 조용히 그의 곁을 떠난다.

'도레타의 아름다운 꿈'

마그다는 부유한 은행가 람발도의 정부이다. 파리, 마그다의 살롱에서 람발도의 친구들과 마그다의 친구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파티를 즐기고 있다.

그때 시인인 프루니에가 파리에서 로맨틱한 사랑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며 도레타의 꿈에 관한 아직 다 작곡하지 못한 노래를 피아노 앞에 앉아 들려준다. 끝까지 다 부르지 못하고 마그다에게 그 뒤를 부탁하자, 그 노래를 듣고있던 마그다가 자신이 생각한 뒷부분을 즉흥적으로 부른다.

가난한 젊은 학생을 사랑하게 되어 왕의 청혼을 거절한 도레타의 사랑에 관한 아리아 'Chi il bel sogno di Doretta' 정말 꿈같은 분위기의 아름다운 아리아다.

감상

http://www.youtube.com/watch?v=iBb19757jfU&feature=player_embe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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