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뿌리는 뽁뽁이, 온수매트, 전기난로 등 난방용품 매출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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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뿌리는 뽁뽁이, 온수매트, 전기난로 등 난방용품 매출증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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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핫팩, 문풍지,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매출이 상승세다.

앞서 지난 10월 때이른 추위로 뽁뽁이와 온수매트 등 각종 난방용품 판매가 급증한바 있다.

온라인쇼핑몰 티몬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일명 ‘뽁뽁이’ 등 방풍비닐·단열시트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0% 늘었다고 밝혔다. 문풍지와 틈막이 상품 매출은 142%, 실내에 설치하는 난방텐트 매출은 530% 늘었다.

이마트에서도 지난 10월 전년대비 핫팩 매출은 142.6%, 전기 히터 53.5%, 전기매트 28.9% 급증했다.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인 ‘뿌리는 뽁뽁이’도 올 겨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뿌리는 뽁뽁이 ‘사무이아쯔이’는 단열필름을 액상화한 것으로 창문에 뿌리기만 하면 투명 코팅막이 형성돼 실내의 따뜻한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실외의 차가운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준다.

간편한 사용으로 높은 열차단에 도움를 얻을 수 있고 창문 외관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통으로 30장의 유리창에 사용할 수 있어 일반 붙이는 뽁뽁이나 방풍비닐보다 경제적이다.

업체 관계자는 “차가운 실외공기를 차단해주고 따뜻한 실내공기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줘 난방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기존 에어캡처럼 창문 크기에 맞게 자르거나 붙이는 수고 없이 난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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