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주의자,
인간이성과 자유와 존엄성이 인정되는 사회를 건설하려고 노력하였고,
결국 프랑스혁명의 길을 열었습니다.
동시에 계몽주의의 한계를 직시하고
합리주의의 바탕인 인간의 이성과 더불어 인간의 감성의 기능과 의미를 밝히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성과 감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시기에 그는 이성과 감성의 조화를 강조하였고,
그 덕분에 18세기의 대표적 사상가로 꼽힙니다.


일단 그의 교육사상은

1. 성선성 - '에밀'에 명시된 "조물주의 손에서 나올 때 모든 것은 선하였으나,
인간의 손에 들어갈 때 타락해진다.
어린이들이 지닌 잠재력을 스스로 발현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와 능동적인 경험과 활동을 강조.

2. 자연인 - 자연적 자연인, 도덕적 자연인

3. 감정과 이성의 조화

4. 어린이의 권리 발견 - '에밀'에서 어린이가 성장 발달하는 존재요,
어린이가 어른이 되는 것은 그러한 성장과 발달의 결과임을 제시하고 있다.
아동의 고유한 특성을 발견하고 아동의 고유한 권리를 주장하는 등의 이유 때문에
우리는 그를 '아동의 발견자'로서 평가하고 있다.

5. 자연주의 교육사상 - 여기서 '자연'이란 반사회적, 반문명적으로 해석가능,
한 마디로 아동중심 교육

6. 소극적 교육 - 교육의 핵심은 인간 내부에 있는 천성을 계발시키는 것, 따라서
교사의 지배와 간섭이 최소화되는 소극적인 교육('기르는 교육'이지 '만드는 교육'이 아님)

7. 발달단계에 따르는 교육


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잠시 '에밀'을 살펴보면 '에밀'에 제시된 가정교사가 자신의 학생인 에밀의 교육을 담당하면서 실재로 하는 일이란 다름 아닌 에밀의 자연적인 발달과 학습에 대한 욕구를 관찰하여 그에 따른 학습의 내용과 절차를 계획하고 시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으로 요약해 본다면 그의 인간관은 성선설, 교육관은 소극적 교육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루소의 에밀에 나타난 교육론

제1편-출생에서 5세까지의 영. 유아기
제1편에서는 출생에서 5세에 이르기까지의 교육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외적 환경이나 습관, 편견 등의 나쁜 환경에서 어린이를 보호하자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즉 자연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
제2편-5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기
제2편의 교육 또한 자연에 의한 교육이다. 루소는 이 시기에 발달하는 감각기관의 훈련이 신체적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이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때 어린이를 둘러싼 환경은 자연에 접할 수 있는 전원 풍경이어야 하고, 이 자연환경을 유일한 교육의 장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책을 통해서 감각훈련을 하거나 지식을 얻는다는 것은 무의미할 뿐 아니라 유해하다는 것이다.
:
제3편-12세부터 15세 까지의 소년기
제3편은 12세에서 15세까지에는 신체적·감각적 발달에 기초를 두고 지적 발달을 도모하는 시기였다. 즉, 이성의 힘에 의지하여 자연과 사회·인간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시기로 보고 지금까지의 소극적 교육에서 적극적 교육으로 전환하는 기점이 된다.
:
제4편-15세부터 20세까지의 청년기
제4편에서는 15세부터 20세까지의 교육을 논하고 있다. 항상 그러했듯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교육이 되어 사춘기를 맞이하는 사춘기적 정서, 도덕성의 정착을 통하여 이성이 완전해질 수 있도록 교육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시기에는 도덕적, 종교적 감성의 성숙이 이루어지며, 또한 신체적인 변화가 많이 나타난다. 이를 가르쳐 루소는 “ 제 2의 탄생”이라고 하였다.
:
제5편-결혼하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