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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경제브리핑)현대重 승계 작업 본격화

◀ANC▶ 현대중공업 정기선 사장이 그룹 선박·해양영업 대표로 선임되며 승계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추락하며 정유업계 실적에 먹구름이 꼈습니다.

경제브리핑, 조창래 기자입니다.

◀END▶ ◀VCR▶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그룹 선박·해양영업 대표로 선임됐습니다.

현대중공업 공동 대표이사에 임명된 가삼현 사장이 맡았던 자리로, 이번 인사로 정 부사장의 승계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 부사장은 현대중공업그룹 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으로 그룹선박·해양영업 부문장을 비롯해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등을 맡고 있습니다. ----- 국제유가가 추락하면서 정유업계 4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꼈습니다.

정유업계는 원유를 2~3개월 전에 구입하고 판매는 그 이후 진행하는 특성상 유가가 하락한다면 재고평가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유가하락으로 이번 4분기에 정유 4사가 떠안아야 하는 재고평가 손실만 1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BNK경남은행이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동참해 친환경 자동차 충전요금 할인혜택을 그린카드에 탑재했습니다.

BNK경남은행은 내년 2월 10일까지 그린카드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50%, 수소차 충전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20% 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측은 다음 달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을 선보여 전기차와 수소차 구매 부담 절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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