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청파동 냉면집 극찬→1주 뒤 혹평..왜?[★밤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2.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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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냉면집 평가를 번복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냉면집 첫 방문 당시 호평했다가 그 다음 주 혹평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은 냉면집을 모니터링했다. 추운 날씨라 그런지 손님들은 냉면을 주문하지 않고, 갈비탕만 주문했다. 냉면집으로 향한 백종원은 갈비탕, 회냉면, 왕만두를 주문했다.

만두를 먼저 먹어본 백종원은 "만두 통과. 통과라는 거는 '그냥 그렇다'는 거다. 그냥 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갈비탕을 먹어본 백종원은 "갈비탕은 그냥 갈비탕이다. 이 정도 맛을 내는 갈비탕 집은 많다"고 말했다.

회냉면을 먹어본 백종원은 잠시 갸우뚱하더니 식초와 겨자를 넣어봤다. 백종원은 "겨자, 식초 안 넣어도 충분하다. 진짜 맛있다. 예술이다"며 호평했다. 이어 백종원은 "함흥냉면 마니아들의 재평가가 시급하다. 무릎 꿇고 기술을 배우고 싶을 정도다"고 밝혔다. 그리고 백종원은 냉면을 겨울 메뉴에서 제외하는 것을 반대했다.


주방을 점검해본 백종원은 옛날 방식대로 맨손으로 면을 만지고 조리대에 면을 펼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그것 외에 지적사항은 없었고, 백종원은 점검을 마쳤다.

다음 주에 방문한 백종원은 "사장님 실망했다. 취소. 맛 없다"며 냉면에 혹평했다.

백종원은 첫 방문 당시 냉면에 호평했다. 백종원은 "무릎 꿇고 기술을 배우고 싶을 정도다"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1주 뒤에 다시 냉면을 먹어본 백종원은 혹평했지만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백종원이 1주 만에 호평에서 혹평으로 번복한 이유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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