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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오만과편견 등장인물 소개좀...
song**** 조회수 6,692 작성일2016.06.06
오만과편견등장인물 소개 좀 빨리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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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 진학, 학교생활, 고등학교교육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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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무 | cast 백진희

인천지검 수습검사 로스쿨 출신 수습 검사로 공부가 제일 쉬운 수재.

야무지고 당돌하고 밝고 맑지만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이면도 가지고 있다.

고집도 강단도 자존심도 세고, 배짱 좋고, 성깔도 있지만
돌아서면 불안하고 세상일에 쉽게 다치고 사는 게 고단한 20대 청춘이다.

의욕만큼 실력이 따라주지 않아 애를 먹지만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과 정면 돌파하는 강단으로 결정적인 한 수를 둘 줄 안다.

한 번 나쁜 놈은 끝까지 나쁘다, 인간은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고 믿으며,
죄 지었으면 반드시 죄 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법은 피해자들을 위한 무기이며,
검사가 할 일은 피해자를 대신해 나쁜 놈들을 처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동치 | cast 최진혁

인천지검 수석검사 소년 급제한 고졸 출신 수재로 검사 경력만 10년째다.

평소에는 건들건들 설렁설렁 이지만
사건 앞에선 공정함과 냉철함으로 무장한 채 절대 핵심은 놓치지 않는다.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 확신의 소유자로
필요한 순간에는 과감히 승부를 걸 줄 아는 승부사다.

정치, 조직 다 관심 없고, 돈 눈치 권력 눈치 따윈 개나 줘버렸으면서도
수사능력 탁월하고 법 적용은 칼인 에이스라,
조직의 애물이요 윗사람들에게는 눈엣가시다.

법이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믿으며, 죄 앞에선 신중하고 사람에겐 따뜻하다.


문희만 | cast 최민수

인천지검 부장검사 중수부, 강력, 특수, 공안을 두루 거친 에이스 출신으로
머리 좋고, 감 좋고, 수단 좋고, 배짱 세고, 능력 탁월한데다 경험까지 많아
언제나 한 수 위, 한 발 멀리 내다보는 능력자 중에 능력자다.

말도 독 하고 고집도 세, 언뜻 보면 원칙주의자 강골 검사로 보이나
받을만한 것은 꼭 받고 줄 것은 안 주면서도 생색은 잘 내고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도 그 때 그 때 달라, 필요하면 덮고 오리발도 잘 내민다.

유치하다가도 어른스럽고, 의리를 중시하다가도 쉽게 배신하며,
비굴할 정도로 조직에 충성하다가도 정색하고 정면 공격하는 능구렁이 전략가로,
자신의 허물은 증거를 남기지 않고 남의 약점은 반드시 쥐고 있으며,
밟히지도 쓰러지지도 않는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 나와 대기업 다니다 그만두고
늦은 나이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개천의 용으로 검사가 되자마자 개천부터 버렸으며,
차장검사 승진을 코앞에 두고 있고 최종목표는 검찰총장인 야심가다.


정창기 | cast 손창민

백수, 일명 개개평 도박장에서 개평 뜯고 살던 인생이라 개평이라 불렸으나,
하는 짓이 개차반이라 요즘은 모두들 개개평이라 부른다.

특별히 하는 일도 없이 언제나 빈털터린데도
아는 형님, 친한 사장님이 많고, 사업자금이랍시고 큰돈도 잘 끌어들이지만
반드시 도박으로 날려먹는 바람에,
매일 도망 다니고, 툭하면 맞고, 뻑하면 무릎 꿇고 비는 게 일상이다.

술 마시고 배째라 뻗기도 잘 하고, 경우도 없이 똥고집도 잘 부리지만,
화려한 말발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안 끼는 데도 없고 모르는 것도 없다.

영어도 곧 잘 하고, 한자도 잘 알고, 지적인 말도 종종 해서,
서울대를 나왔다더라 대기업에 다녔다더라 하는 소문이 있긴 하지만,
확인된 바 없고, 본인도 과거에 대해서는 절대 이야기 하지 않는다.

사람 좋고 속도 물러, 사기도 잘 당하고 퍼주기도 잘 하지만,
특히 강수한테 잘 하고 강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강수바보다.


강수 | cast 이태환

인천지검 수사관 태권도 선수 출신 새내기 수사관.

속 깊고, 맘 따뜻하고, 생각 순박한 진지 청년으로
모든 일에 성실하고, 언제나 열심이다.

무슨 일이든 그저 씩 웃기만 할 뿐
수사할 때를 빼 놓고는 거의 말을 하지 않으며,
숫기도 없고 부끄럼도 많은 꽃미남 순둥이지만,
한 번 맘먹으면 깡도 부리고 돌직구도 날릴 줄 아는 우직한 상남자다.

갖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별로 없고,
바람이 있다면 그저 할머니 건강하시고 개평 아저씨 정신 차리는 것 정도다.

해맑은 순수 영혼이라 거짓말을 싫어하고, 진심은 통한다고 믿으나,
세상이 제 맘 같지 않아 때때로 실망하고, 종종 다친다.


이장원 | 최우식
인천지검 평검사엄마가 시키는 대로 학교를 다녔고,
교수가 시키는 대로 사법 연수원 다녔고,
이제는 상사가 시키는 대로 지검에 출퇴근 하는,
전형적인 ‘요즘 젊은 검사’다.

강남 부잣집 아들로
외고-서울대-사법연수원-군법무관으로 이어지는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왔다.

온갖 학원과 과외로 점철된 인생인지라
자신의 의견이라고는 참새 눈물만큼도 없어,
윗사람이 한마디만 하면 빛의 속도로 기소장을 고친다.

검사로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옷발과 스타일이며,
칼퇴근을 위해선 영혼이라도 바칠 기세다.
유대기 | 장항선
인천지검 수사관, 인천의 국정원, 지검의 마당발검찰 밥 먹은 지 30년, 정년퇴직을 1년 앞 둔 베테랑 수사관으로,
검찰은 하늘이요, 검사는 하느님이며,
모르는 일도 안 해본 일도 없고 눈치는 백단이요, 인맥은 문어발이다.

호적나이만 예순일 뿐 실제는 그 보다 훨씬 많아,
체력도 딸리고, 눈도 침침하고, 최근엔 기억력마저 깜빡 거려 고민이다.

남은 일 년, 병장 말년처럼 설렁설렁 지내다 퇴임하는 것이 꿈이었으나,
민생안정팀으로 발령이 나면서 산산이 깨지고 말았다.

외동딸이자 늦둥이인 유광미 역시 옆방에서 수사관으로 일하고 있어,
나름 법조 집안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인천에서 나고 자란 인천 토박이로, 소원은 조국 통일과 검사 사위 보는 것이다.
유광미 | 정혜성
인천지검 수사관몸매는 에스라인 얼굴은 브이라인인 5년 차 수사관.

깔끔하고 야무진 성격에 말도 일처리도 똑부러지며,
검사가 할 일과 수사관이 해야 할 일을 칼 같이 나누고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평생 검사 눈치를 보고 살아온 아버지를 보면서,
절대 아버지 같은 수사관은 되지 않겠다는 신념이 있어,
상대가 누구든 어떤 상황이든 할 말 다하고 할 일만 하기 때문에,
천하의 문희만도 어쩌지 못하는 민생안정팀의 ‘특급’ 수사관이다.
이종곤 | 노주현
법무부 검찰국장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법무부 검찰국의 수장으로
검찰의 ‘인사, 예산, 수사, 정보’를 모두 쥐고 있는 실세 중에 실세다.

중수부를 비롯해, 특수, 강력, 공안만 거친 실전형 검사로
두뇌 회전이 빠르고,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데다 우직하기 까지 해,
위기 때마다 등장하는 구원투수요, 큰 일 궂은 일 도맡아 하던 검찰의 돌쇠였으나,
2000년 김재건 게이트 특검 성공 후, 국회로 갈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법무부로 옮겨 요직들만 두루 거치면서 검찰의 성골이자 용 중의 용이 됐다.

검사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검찰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고 생각해,
정의나 원칙보다는 조직이 먼저고,
검사동일체 원칙을 종교로 삼고 있는 전형적인 조직 사수형 검사다.

자기 사람은 확실히 끌어줘 강철동아줄로 불리며,
청와대, 정치권, 재벌인사 까지 인맥 또한 강철이라 차기 검찰총장 후보 일 순위다.
오도정 | 김여진
인천지검 차장검사여자에 어린 나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차장이 된 파격인사의 주인공으로,
강력부, 공안부, 특수부, 그리고 민생안정팀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준재벌집 딸로, 학연, 지연, 혈연 플러스 돈까지 갖춘 여왕님으로,
겉으로는 원칙과 명분을 중시하지만 사실은 본인의 출세에 가장 관심이 많다.

좋게 말하면 ‘부드러운 카리스마’요, 솔직히 말하면 ‘아줌마 포스’를 무기로
방긋방긋 웃으면서, 할 말 다 하고, 뺏을 건 뺏고, 누를 건 누르는 여우과로
잘 나가는 쪽과 빠르게 친해지고, 침몰하는 곳에선 누구보다 먼저 발을 뺀다.

골프 실력이 수준급이라 법조계 및 사교계 골프 모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해,
차장 자리 역시 골프로 땄을 거라는 소문이 있다.


백금옥 | 백수련
강수 할머니, 백반집 '삼시세끼’ 주인언제나 뚱한 표정에 돈 좋아하고 말도 거칠지만, 속도 깊고, 정도 많다.
법원 근처에서만 20년 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인천지검 스쳐간 판검사 변호사들 중 할머니 밥 한 번 안 먹은 사람이 없을 정도라
알고 보면 대통령보다 빽이 좋다고 하지만 확인된 바 없다.
삼시세끼를 가장 중요하게 여겨, 강수, 동치는 물론이요 개평의 끼니까지 꼭 챙긴다.
김명숙 | 김나운
열무엄마 정 많고, 눈물 많고, 화도 많고, 말도 많으며
손 커서 베풀기도 잘 하고, 목소리 커서 우기기도 잘 하고
맘 맞으면 간이라도 빼줄 듯 하다가도 수틀리면 육탄전도 서슴지 않는
동급 최강, 아줌마 중의 아줌마다.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것이 기쁨이요, 남편 어깨 쭉 펴는 것이 보람인
전형적인 좋은 엄마 착한 아내였으나,
막내아들을 사고로 잃고, 남편마저 객사하자 조울증을 앓기 시작,
살림도 인생도 다 팽개친 지 꽤 됐다.

조증일 때는 세상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몸도 방방 뛰고, 돈도 펑펑 쓰지만,
울증일 때는 손 하나 까딱 못 한 채 침대에만 붙어있다.

하나 남은 딸 열무에게 잘 하고 싶지만,
지 혼자 잘 살자고 집안 일 따윈 모른 채 하는 모습을 보면 섭섭하기도 하고
그렇게라도 잘 커주는 열무가 고맙기도 해 만날 때 마다 갈팡질팡 이다.



201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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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mb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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